뚜르 드 몽블랑이란(Tru du Mont Blanc)
해발 4810m 알프스 산을 중심으로 프랑스, 이탈리아, 스위스의 국경을 오르락 내리락 약 180km를 걷는 유럽의 클레식한 트레킹 코스입니다.
짧게는 7일 ~ 길게는 15일까지 소요되며 표고차는 1200m~2700m이며 보통 하루 6~8시간을 걸어 산장에서 숙박을 하며 약 180~200km를 이동합니다.
그렇다면 이렇게 높고, 힘든든 코스를 힘들게 걷고 싶어 하는 이유는 무엇일까요?
포카라여행사에서 뚜르 드 몽블랑 트레킹의 특별한 매력을 정리해 보았습니다.
아름다운 고개와 계곡능선
몽블랑 TMB 트레킹을 하며 볼 수 있는 트레킹의 백미는 뭐니뭐니해도 아름다운 계곡과 능선길이겠지요?
1500~ 2500미터의 산등성이를 매일 오르내리며 만나는 알프스의 아름다운 풍경과
산사이를 가로지르는 계곡 풍경과 각 나라마다 개성있게 변화하는 풍경은 트레커들의 걸음을 저절로 멈추게 할 만큼 아름답습니다.
빙하수로 이루어진 호수
유럽의 호수 색깔은 우리 나라와 달리 초록색으로 보입니다.
이는 빙하가 녹은 물과 석회질인 바위가 만나 만들어진 독특한 빛깔 때문이라고 합니다.
몽블랑코스에서도 역시 에메랄드빛 호수를 만날 수 있습니다.
겨우 내내 눈에 쌓여 있거나 꽁꽁 얼어있던 호수가 6월부터는 설산을 비추는 아름다운 초록빛 호수로 바뀝니다.
한 여름에만 만날 수 있는 설산을 비추는 빙하호수는 TMB의 7월부터 8월사이 더욱 더 아름답게 몽블랑산을 비추며 영롱하게 빛납니다.
프랑스, 이탈리아, 스위스에서 3국의 음식을 먹는 즐거움
뚜르 드 몽블랑 트레킹을 하며 고개를 넘을 때마다 경험할 수 있는
프랑스, 이탈리아. 스위스의 3색 매력은 그 중에서도 가장 좋은점은 식도락여행입니다.
저는 개인적으로 술을 많이 마시지는 않지만
매년 이곳을 갈때면 매일 한 잔이상 식전주 또는 밥을 먹으며 반주를 하게 될 정도로 각국의 음식이 저를 뚱녀로 만들곤 했답니다.
하지만 미식의나라 프랑스, 이탈리아 그리고, 유제품과 치즈로 유명한 스위스의 산장에서 맛보는 홈메이드 코스 디너를 어떻게 포기할 수 있겠습니까?
자유롭게 방목하는 동물과 야생화
알프스는 대부분 기간이 눈으로 덮여있는데 6월이 되면 눈이 녹아 흐르며 눈 속에서 잠자고 있던 새싹이 움트고
꽃이 피기 시작합니다. 이 때무터 8월까지 하나 둘 피고 지고를 반복하는 몽블랑 루트는 그야말로 천상의 화원이
아닐 수 없습니다. 그 종류만 2-300여종이라고 하니 말만 들어오 얼마나 아름다운지 짐작이 가시지요?
꽃이 나니 나비와 벌이 날아들고, 새싹이 돋아나니 그 풀을 뜯기위해 말, 양, 등이 풀을 뜯기위해 방목된답니다.
저는 실제로 트레킹중 겁 없이 달려드는 동물들 때문에 혼비백산한 경험도 있답니다.
트레킹 코스 중 만나는 프랑스, 이탈리아, 스위스 3국의 문화
뚜르 드 몽블랑은 가운데 하얀산이라는 뜻을 가진 "몽블랑"을 두고 크게 빙 도는 클레식한 트레킹입니다.
이렇게 트레킹을 하며 크게 원을 그리며 걷다보면 자연스럽게
프랑스, 이탈리아, 스위스의 3개의 나라를 만나며 자연스럽게 문화를 경험할 수 있게 됩니다.
고개를 넘으면 국경을 하나 넘으며 타국을 왔다갔다 자유로운 이동이 가능한 경험을 하며 부럽기도 했습니다.
이것이 연합의 힘이겠지요?
트레킹 중 만나는 고대 "로만로드"
트레킹 루트 중 만날 수 있는 로만로드를 아시나요?
"로만로드"란 이탈리아지역에서 보실 수 있는데요.
얼핏보면 부서진 건물잔해 더미로 보입니다. 하지만 이탈리아에서는 그 상태를 그대로 유지해 놔두고
그 옛날 로마의 길로 유지하고 있습니다.
여러분도 몽블랑 트레킹을 가보시면 이곳의 특별한 로마인의 유적과 옛길에서 볼 수 있는 자연경관을 만끽하실 수 있습니다.
몽블랑 트레킹 중 표지판이 자세히 되어있거나 길에 데크가 깔려있거나 손잡이가 있지않지만
자연경관과 잘 어우러지게 보존하는 그 나라만의 보전법이 부러웠습니다.
(대한민국 이제 데크는 그만 만들자구요 ㅠㅠ)
빙하수로 만든 와인과 맥주
유럽은 술의 역사가 우리 나라보다 훨씬 더 오래전 부터인것으로 알려져있습니다.
물을 자유롭게 먹을 수 없는 석회수가 대부분인 유럽에서 술빚는 것이 발달된 것은 당연한
일이라 생각합니다.
흔히 와인이 더 많이 알려져있지만 몽블랑루트는 빙하수가
흐르는 곳으로 이곳의 물은 다른 유럽지역과 달리 길에서 콸콸 나오는 물을 마셔도 괜찮답니다.
그만큼 물이 깨끗하고 맛있으니 그물을 받아 만든 와인과 맥주는 얼마나 맛있게요? ㅎㅎ
전 특히 알프스의 빙하수로 만든 이 지역의 맥주는 지역민들이 소비하는만을 위해 소량만 생산하는 것으로
그 어느 곳의 와인과 맥주보다 더 특별하게 여겨집니다.
이 모든 것은 몽블랑TMB 트레킹을 하며 경험할 수 있든 또 다른 선물입니다.
다음에는 이 아름다움을 찾아 떠나는 몽블랑트레킹 이야기로 다시 찾아오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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