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길을 찾아서>- 서른세 번째...
*전북 만경평야, 심포항을 다녀왔습니다.
지난 여름,
그리고 지난 달에 이어서 2017~2018년 겨울, 세 번째입니다.
그동안 여섯 번의 겨울을 다녀왔지만 눈보라를 만난 것은 이번이 처음입니다.
*함박눈이 내리고 있습니다.
저녁 눈발을 맞으며 떠나온 만경평야는 오늘밤 대설주의보가 내렸습니다.
*동영상을 먼저 올려드립니다.
사진과 글은 내일 다시 「동행冬行」 설경 촬영 후 정리해서 올리겠습니다.
-만경평야(진봉면).1
-만경평야.2
-심포항
-지평선산단
첫댓글 단한번도 가보지 못했던 심포항의겨울 물소리 바람소리와 함께
드넓은 만경평야에 바람에 휘날리며 내리는 눈이이토록 아름다워 보이네요
아름다운 풍경 잘보고 갑니다...
서해안 작은 항구, 심포항.
이름이 참 좋습니다.
그 곁의 망해사도 참 좋답니다.
바다를 바라보는,
바다와 마주앉아 대화를 나누는 절
망해사望海寺,심포항深浦港,
언제 한번 다녀가셨으면...
아래, <길을 찾아서.5> 새만금, 심포항, 모항 글과 사진 보이시죠^^
난 겨울의 칼바람을 좋아해요
자학인지도 모르지만
평야의 바람소리가 무척 짜릿하게 들리네요
부러워요
세미 님.
답이 늦어 죄송합니다.
12~15일 제주도 다녀와서 좀 쉬다가 이것저것 밀린 일을 하다보니...
실은, 저도 칼바람을 즐긴답니다.
카페 방에 실어둔 몇 개의 동영상에서 들리듯,
겨울 바다나 산 산능선에서 듣는 바람소리를 유난히 좋아하지요^^
겨울의 심장 뛰는 소리 같은 바람소리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