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안녕하세요, 선생님</p><p>저는 빈칸 뒤 문장이 헤라클레이토스의 주장이 아니라 이 글을 쓴 필자의 주장이라고 생각해서 답을 2번이라고 했습니다. 왜냐면 헤라클레이토스는 동일시의 오류를 부정적으로 생각했고, 빈칸 뒤 하지만 이후로는 주어도 없이 단정짓는 문체를 쓰고 있으니까요.</p><p>왜 2번은 답이 되지 않나요? ㅜ</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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첫댓글그 부분이 필자의 주장인 것은 맞습니다^^ 저도 그렇게 해설해 드렸어요. 하지만 그것 때문에 2라고 하셨다는 것은 옳지 않습니다. 빈칸은 헤라클레이토스가 언어를 어떻게 생각했는지를 넣어야 하는 부분이니까요. '하지만'은 역접의 접속어이므로 '하지만' 뒤에서 글쓴이는 헤라클레이토스의 견해와 상충되는 견해를 펼쳤을 것이고 그것을 활용하여 정답을 고르셔야 합니다.
'마지막 문장에서 글쓴이는 단점이 있더라도 결국 공통적 속성을 지닌 사물들을 가리키는 낱말을 쓸 수밖에 없다는 이야기를 하고 있습니다. 따라서 앞의 빈칸에는 헤라클레이토스가 언어를 부정적으로 생각했다는 내용이 들어가야 하며 그 의미는 정답만이 표현할 수 있습니다.
첫댓글 그 부분이 필자의 주장인 것은 맞습니다^^ 저도 그렇게 해설해 드렸어요.
하지만 그것 때문에 2라고 하셨다는 것은 옳지 않습니다.
빈칸은 헤라클레이토스가 언어를 어떻게 생각했는지를 넣어야 하는 부분이니까요.
'하지만'은 역접의 접속어이므로 '하지만' 뒤에서
글쓴이는 헤라클레이토스의 견해와 상충되는 견해를 펼쳤을 것이고 그것을 활용하여 정답을 고르셔야 합니다.
'마지막 문장에서 글쓴이는 단점이 있더라도 결국 공통적 속성을 지닌 사물들을 가리키는 낱말을 쓸 수밖에 없다는 이야기를 하고 있습니다.
따라서 앞의 빈칸에는 헤라클레이토스가 언어를 부정적으로 생각했다는 내용이 들어가야 하며 그 의미는 정답만이 표현할 수 있습니다.
2선지는 헤라클레이토스가 생각한 언어의 단점을 내포하지 못합니다.
오홍! 헤라클레스에게 언어는 언어가 대상의 개별성에 주목해야 하는데 실제 세상은 공통적 속성을 지닌 사물들을 가리키는 낱말이 필요하니까 헤라클레스에게 언어는 ‘세계를 다루는 불완전한 방식’이다.
이렇게 이해하면 될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