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기압일 땐 고기 앞'이란 말이 있습니다. 하나님에게서 찾아야 할 '만족'을 다른 곳에서 찾을 수 있다고 생각하다 보니 자꾸만 일상의 예배를 놓치게 되는 일도 잦아 졌습니다. 그 마음 그대로 솔직하게 써 내려간 가사입니다. '고기 앞'이 아니라 '거기 말씀 앞'에 감으로 일상이 예배가 되기를 소망 해 봅니다.
내가 날마다 주님을 송축하며, 영원토록 주님의 이름을 송축하렵니다. (시편 145편 2절, 새번역)
다니엘은, 왕이 금령 문서에 도장을 찍은 것을 알고도, 자기의 집으로 돌아가서, 다락방으로 올라갔다. 그 다락방은 예루살렘 쪽으로 창문이 나 있었다. 그는 늘 하듯이, 하루에 세 번씩 그의 하나님께 무릎을 꿇고 기도하며, 감사를 드렸다. (다니엘 6장 10절, 새번역)
어설픈 기타 실력으로 하나님께 진심의 고백을 드려봅니다. 그래서 노래가 아니라 찬양입니다. 단순히 음악이 아니라 믿음의 고백입니다. 홍보 영상이 아니라 저의 예배입니다.
어설프지만 직접 작사, 작곡, 편곡까지 마친 곡입니다. 2021년에 정식으로 악보를 만들고, 녹음을 해서 '살아나서 살리는 교회 워십 1집'으로 나올 예정입니다. 먼저 맛보기로 기타 하나와 스마트폰으로 촬영해서 간단하게 편집한 영상입니다. 편안하게 함께 듣고 가사를 나누며, 마음을 나누었으면 좋겠습니다.
제목 : 일상이 예배가 되는 이유
코드 : E코드
가사 :
주님이 허락하신 하루 살다보면
수많은 상황 속에 수많은 감정들을 만나지
주님과 동행하는 걸음 걸음마다
수없이 되새기며 수없이 다짐하며 나가지
(A)슬픈 일이 와도 조금만 슬퍼해야 하는 이유
기쁜 일 있어도 조금만 기뻐해야 하는 이유
힘든 일이 올 땐 하늘을 올려봐야 하는 이유
모든 일 잘 될 땐 주변을 둘러봐야 하는 이유
지친 하루 끝에 저기압 고기 앞을 향하지만
결국 나는 거기 말씀 앞 그 곳에서 다시 충전
난 오늘도 변하는 세상 속에서 변하지 않는 주를 선택하리
날 여전히 인도해 주신 주님과 내일도 항상 함께 걸어가리
(B)울컥 화가 나도 더 이상 분노하지 않는 이유
활짝 웃음 나도 더 이상 자랑하지 않는 이유
마음 복잡할 땐 오히려 말씀으로 가는 이유
일이 잘 풀린 땐 더욱 더 말씀 찾아 가는 이유
지친 하루 끝에 저기압 고기 앞을 향하지만
결국 나는 거기 말씀 앞 그 곳에서 다시 충전 (헤이)
난 오늘도 변하는 세상 속에서 변하지 않는 주를 선택하리
날 여전히 인도해 주신 주님과 내일도 항상 함께 걸어가리
뭘 걱정해 지금껏 너를 붙드신 주님이 너를 보고 웃고 있어
자 손잡고 함께해 우리 주님이 허락한 하루 다시 믿음으로
다시 믿음으로! 다시 믿음으로!
https://youtu.be/tqqVJejibkQ