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떻게 하면 전도의 열매를 맺어 한 생명을 구원하며, 하나님을 기쁘시게 할 수 있을까요? 본문에서 예수님의 전도는 여섯 단계를 통해 이루어졌음을 봅니다.
1. 접촉단계 : 7절에서 예수님은 여인에게 "물을 좀 달라" 함으로서 자연스럽게 인사말을 건네며 전도의 접촉점을 만들었습니다. 사람은 누구나 모르는 사람을 만나면 경계심을 가지게 됩니다. 그러나 낯선 사람이라도 친절한 인사를 나누고 나면 호의적인 관계로 변하게 됩니다. 그러므로 전도의 시작은 다정하고 친절한 인사에서 시작되어야 합니다.
2. 선물단계 : 10절에서 주님은 하나님의 선물이 있음을 말씀하시며, 그 선물을 줄 수 있음을 알리셨습니다. 전도자는 방문시에 항상 작은 선물을 준비하는 것이 좋습니다. 주는 자가 복이 있다고 하셨고, 또 거저 받았으니 거저 주라고 하셨습니다(마10:8, 행20:35). 선물은 마음의 문을 여는 열쇠입니다.
3. 문제파악단계 : 16절에서 주님은 그녀의 문제를 다루십니다. "네 남편을 불러오라" 그때 그녀는 자신의 문제를 털어놓습니다.
4. 소망단계 : 14절에 보면 "내가 주는 물을 먹으면 그 속에서 영생하도록 솟아나리라"고 하셨고, 여인은 여기로 물 길러 오지 않게" 생수를 달라고 소망을 이야기하였습니다. 문제를 파악했으면 그 문제를 해결할 수 있는 소망을 보여주어야 합니다.
5. 간증단계 : 16절에서 예수님은 그녀에게 모든 소망을 이루시는 그리스도를 소개하고, "네게 말하는 내가 그로라"고 하심으로 자신이 메시야이심을 간증하셨습니다. 주님은 지금도 살아 역사하시고 계시며, 그 증거가 나 자신임을 간증을 통해 소개함으로 감동을 줄 수 있습니다.
6. 초청단계 : 21절에서 주님은 "아버지께 예배할 때가" 지금임을 이야기함으로서, 지금이 그리스도 앞에 나와 구원받아야 할 때임을 강조하셨습니다. 초청이 없는 전도는 결코 열매맺을 수 없습니다. 전도집회에 꼭 나오도록 초청함으로 복음을 전할 수 있습니다.
예수님께서 사마리아 여인을 전도하신 6단계 전도법을 말씀드렸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