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둔 밤이었습니다.
비 바람치고,
길이 험했습니다.
그는
외로움에 떨었고
앞이 보이지 않아 두려워했습니다.
깊어지는 중독에 절망하다 지쳤습니다.
지쳐서 돌아온 그를
지켜보던 아빠도
함께 잠 못이루며 신음했습니다.
어둠,
절망처럼 보이는 상황~
그러나 그게 다가 아님을 알기에
믿음으로, 기도로 나아갑니다.
말씀으로 평안을 주시고
사랑의 빛을 보게 해 주셨습니다.
5월의 아침은 푸르렀고,
밝은 태양아래
맑은 물가로 인도하셨습니다.
그런 확신을 주시니
감사할 뿐입니다.
그가 다시 토토를 했고,
두려워하며 절망하고 있지만
내가 경험한 평안과 자유를
그도 경험하게 될 줄 확신하기에
난 오늘
감사의 찬양을 드릴 수 있습니다.
내가 어쩔 수 없음을 인정하고,
사랑의 하나님을 믿는 것,
그 분을 바라보는 것,
그 분께 온전히 맡기고 그 분의 뜻을 구하는 것
그것이 전부입니다.
오늘
내가 행복하고 평안할 수 있게 하는.
첫댓글 보다 크게 좋게 계획하시고 늘 주시는 하나님께서, 그를 위한 계획이 있을 것임을 믿습니다. 연단의 시간이 지나 하나님의 뜻에 합당한 귀한 자녀로 거듭날 수 있음을 믿습니다. 내려놓음으로 의지하고 하나님의 뜻을 구하며 자유하고 평안하는 자매님의 마음을 위로하고 격려하고 축복하시기를 기도드립니다. 그를 위한 하나님의 뜻이 이루어지기를 함께 기도드립니다. 사랑합니다.
언제나 위로해 주시고, 격려해 주시고 함께 기도해 주셔서 힘이 됩니다.
사랑합니다.
전 아직은 희미한 분노가 남았나 봅니다 요즘 조절이 안 됨을 느끼네요 둘째가 어리다보니 좀 답답한가 봅니다 언제가 여사님 처럼 그를 바라볼 수 있기를 기도해 봅니다
녜~ 여사님.. 지금은 그래도, 꼭 그런 날이 올 것입니다.. 함께 기도합니다.
오늘~~~ 행복하세요.. 여사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