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얀 눈을 즐기며 옛 책을 그리고 있던 오늘
목화꽃을 닮은 여인을 만났습니다
근사하며 온유하고 따뜻함까지 전해주는
마치 목화꽃을 닮은 여인과의 짧은 이야기의
여운이 작은 카페에 큰 파장을 일으키고 있답니다
'들국'님이 맑고 밝은 아름다운 두 따님과 함께 들어왔습니다.
그저 보고만 있어도 온통 마음이 흐뭇해질 때가
있답니다
그 흐뭇함이 지금도 진행중입니다.
들국님의 가정에 사랑을 보냅니다♡
카페 게시글
Café 도마령
하얌을 즐기다 목화솜을 만나다
해어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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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02.02 15:13
댓글 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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첫댓글 아...설명절을 매곡에서.보내고
큰딸네 집으로 둘째네로
넘나 바쁘게 지내다가
문득 도마령 까페가 생각나서
이곳저곳 기웃거리다가
'하얌을 즐기다~' 방에 들어와 봤는데..
두 딸과 들른 내 이야기인가요?
그런가요?
넵,,,
아름다운 그리고 치맛자락 붙잡고 얘기 나누고픈 그대 이야깁니다^^
여유있고 느긋하게 그리고 제가 보고플때ㅎㅎㅎ 우리 또 봐요
구비돌아 찾아 간 도마령에서
단아한 여인이 혼자 앉아
슬쩍 흘겨봐도 품격있는 책을 보다가
예고도 없이 들어서는 나를 보고
반겨주시던 모습이 깊이 각인되어 있습니다.
이제 보고싶은 '지인' 을 두고온 것처럼
일부러라도 도마령.에 가야 할 것같네요..~
ㅎ 구정 이틀날도 사위들과
부녀회장?님 얘기 하면서
도마령을 넘었어요.
제 딸들이 부녀회장님 멋있으시다고..
남편분도 멋있으시고,
따님도 마음이 따뜻해보인다고.~^^
ㅎㅎㅎㅎㅎ
좋아라~~~
저,,, 칭찬 좋아합니다^^
우리 제법 어울릴듯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