너무 열심히 하지 마라
열심을 내어 많은 일을 하는 사람들이 있다.
그들은 말썽도 많이 일으킨다.
그들이 남을 도우려 하면 할수록, 그 뜻이 아무리 갸륵하다 해도, 더 많은 문제가 발생한다.
그들은 스스로 평화롭지 못하고 행복하지도 않다.
그렇게 열심을 내지 말고 그냥 가만히 있는 게 차라리 낫다.
그러면 순간마다 평화와 자비를 맛볼 수 있다.
그럴 때 비로소 너의 모든 말과 행동이 남들에게 도움을 줄 수 있는 것이다.
[틱낫한, 풍경소리 '너의 참 본향(325)'에서]
첫댓글 오늘 노자 모임 하고 이 글을 보니, 또 한 번 새기게 되네요. 너무 열심히 하지 마라... 집안일도 너무 열심히 하지 말아야겠어요... 진짜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