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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남 알프스 실크로드 무박 산행>
<영남알프스 실크로드 환종주산행>
○. 산 행 일 자 : 2012.4.29~29무박3일) ○. 날 씨 : 맑음(가시거리 좋음)... ○. 산 행 거 리 : 약 100.0km ○. 산 행 코 스 : 정문마을~보두산~낙화산~중산~용암봉~오치령~흰덤봉~ 구만산 갈림길~억산~운문산~아래재~가지산~배내재~배내봉~ 갈월산~신불산~영축산~시살등~오룡산~도라지고개~염수봉~ 내석고개~뒷삐알산~용선고개~안전산~배태고개~매봉~금오산~ 당고개~감물고개~만어산~산상산~활성강변집. - 들머리: 경남 밀양시 산외면 남기리 정문마을 - 날머리: 경남 밀양시 활성동 활성강변집 ○. 같이한 사람: 집사람 그리고 제삼리 주민과 함께... ○. 산 행 시 간 : 약 40시간 40여분 - 출 발: 4/27(금요일) 22:00 - 도 착: 4/29(일요일) 14:43 ○. 준 비 물: - 아주 많이....
-------------------------------------------------------------------------------------------------------------------------- 작년과 재작년......... 두 번에 걸쳐 낙동강 오리알이 되였던 집사람이 삼수생자격으로 출전합니다.
작년가을 비와 함께 시작하여 배내재에서 포기한 두 번째 도전을 많이 아쉬워합니다. 본인은 컨디션이 좋아 비를 맞으며 끝까지 진행하려고 했는데 제가 포기하자는 바람에 어쩔수 없이 접었다고 원망 아니 원망을 하니 결국 “울고 싶자 뺨 때린 격”이 되고 말았습니다.
한동안 게을리 하던 저녁운동도 실크 종주산행 공지 이후 나름 착실히 준비를 하는 모습을 보이며 각오가 대단합니다. 만약 이번 산행에서 제가 탈출을 해도 집사람만은 끝까지 진행하기로 약속을 하고 장도에 오릅니다.
금요일 오후 후다닥지부장님께서 들머리 밀양 남기리 정문마을까지 태워주신다고 하네요. 부산에서 박하님과 일행분 그리고 정영춘님을 만나 지부장님 차로 들머리 정문마을까지 편히 이동하여 먼저 도착하신 회원님과 인사도 나누고 준비를 합니다.
짱이님과 제삼리 대모 매화님 그리고 부산지부장 후다닥님 오래만에 같이하니 반갑죠.
반바지에 사나이 영화배우님과 살아있는 전설 야생화 대장님도 출두하시고..
부산지부 회원님들 단체사진... 이번 실크 길에 부산지부에서 많은 분들이 참석하셨네요. 화이팅!~~~
여성회원분들...(애플님 그리고 셀파2님, 마인드님, 짱이님, 매화님,달맞이님?...)
서울에서 오신 수안님과 다시 한장.........
단체사진은 남겨야죠. 이번에도 전국에서 많은 분과 함께 합니다.
출발 1분 전....
긴 시간 인내를 같이하며 저마다 무사완주를 바라며 출발합니다.
첫 번째 비학산... 정상에 올라오니 대구~대동간 고속도로를 달리는 차량 소음이 크게 들립니다.
두 번째 보두산...
세 번째 낙화산
중산에 도착.. 잠시 숨을 고르고 갑니다.
아직 초반이라 컨디션이 좋아 보이죠. 끝까지 좋아야할 낀데...^^
멀리 서산에서 오신 독새님... 처음 뵙지만 친근감이 드는 매력적인 분으로 이번 산행에서 끝까지 같이 합니다.
둘이서 첫 번째 흔적을 남겨 봅니다.^^
울산지부 준족에 무제님... 무제님과 오래만에 같이하여 반가워습니다.
오치고개..
1차 지원장소 오치령..
정성이 듬북담기 김치찌게와 막걸리로 배를 채우고 식수도 보충하고 커피까지 마시고....
운영자 두 분 앙마님과 매화님에 환송을 받으며 두 번째 코스로 출발합니다. 두손 모아 감사합니다.^^
육화산 갈림길... 좌측 육화산 등로를 버리고 직진해야죠.
흰덤봉.
여명이 밝아와 컨디션도 더한층 업 되였는지 잘 따라 옵니다.
구만산 삼거리 여기서도 알바 많이 하죠. 이곳에서 직진을 하면 구만산 정상으로 이여지고 실크 길은 좌측으로 110˚ (↖) 이상 꺽어야 하는데 문제는 무심코 지나치기에 좌측 표지목을 신경쓰며 진행해야죠.
일출이 시작되고 느낌이 한낮에 더울것 같네요.
더워도 참고 가야지 어쩌겠수...^^
청도군 장연리 장수골...
조망도 좋은데 힘이들면 쉬다가다합시다.
사진도 찍고...
억산... 그동안 억산 오름이 이골이 나서인지 오늘은 다소 수월하네요.
행동식으로 에너지를 보충하며 잠시 쉬였다 가자구요.
무시잎파리님 왜 그쪽으로 갔슈? 다시 내려오세요.
충청도 양반 두분 독새님과 오서산님...
선두아닌 선두조 단체사진 찍고 가자구요. 서울서오신 설락님, 울산지부 구야님, 두분에 충청도 양반 그리고 셀파입니다.^^
범봉을 어렵게 올라와 다시 딱밭재로 사정없이 내려가야죠.
첫 번째 천고지 운문산 정상... 바람도 없고 딱밭재에서 참 힘들게 올라 왔네요. 그래도 함께 하시는 분들이 계시기에 한결 수월하죠.
좌측 부산지부 청해님과 구미에서 오신 무시잎파리님...
독새님 웃는게 웃는거 아니죠.
저아래 마을이 어름골사과로 알려진 삼양리와 남명리 그리고 앞에 재약산이 눈에 들어옵니다.
아지매 쉬였으니 고마 가입시다. ^^
운문산 정상에서 아래재까지 한참을 내려오죠. 옛날 대피소 자리에 새로운 초소가 생겼네요. 가지산을 오르려면 샘터에서 식수도 보충하고 삼십여분 쉬다 갑니다.
샘터에서 얼굴 소금도 지우고 머리에 물도 적시고 나니 어찌나 시원하던지...
부산지부에서 처음 참석하신 청해님... 이분과도 끝까지 같이 하며 정신력이 참 대단하심을 느껴습니다.
가지산아 가지산아 정말 반갑데이..
오늘은 참새가 방아간을 그냥 갑니다. 무쟈게 더워 잘못 마시면 힘들것 같아 ......
두번쩨 천고지 가지산 정상에서 단체..
한장 남기고 이제 내려가야죠.
능동산을 찍고 배내재로 내뺍니다.
다시 소금을 지우고...
배내재에서 우리 일행을 마중 나오시네요.
반겨주는 분들이 계시기에 힘이 솟죠.
플래카드를 집사람이 찜했네요... 잘 간직하겠습니다.^^
식당에서 김치찌게와 막걸리로 배를 채우고 회원님들이 이것저것 많이도 챙겨주시고 힘있는 환송을 받으며 배내봉으로 향합니다.
부른 배로 배내봉 오름이 어찌나 힘들던지 쉬엄쉬엄 어렵게 올라왔네요.
탄수화물이 들어가니 힘이 솟죠. 배 꺼지기 전에 고마 가입니다.
가시거리가 좋아 신불산까지 이여지는 능선이 깨끗하게 들어네요.
세 번째 천고지...갈월산. 어렵게 올라와 지친 몸을 추스르고 갈월재로 내려갑니다.
갈월재.... 신불산 오름이 떡 버티고 있고 바람도 많이 불고 있네요.
불어제치는 바람에 정신없어 흔적만 남기고 바로 진행합니다.
이제 내석고개까지 큰 오름이 없는 다소 편안한 등로가 시작됩니다.
진달래 색깔이 얼마나 곱던지 한참을 감상하며 진행합니다.
영축산으로 이여지는 길..... 늦가을 느낌에 색깔이 참 아름답네요.
아직까지 생생하네요.
정상석 중
양산시에 3대(영축산, 천성산2봉, 오룡산) 정상석 무지하게 크죠.
일몰도 감상하고...
순조롭게 진행합니다.
시살등을 지나 예까지 오며 삼십여분 쉬다옵니다.
도라지 고개
졸면서 올라온 염수봉..
가도가도 끝이 없는 빡신 뒷삐알산...
비틀거리며 어찌어찌 하다보니 용선고개...
여기서 따뜻한 컵라면과 식수를 지원받고 40여분 몸을 회복시켜 마지막 4구간으로 출발합니다...
배태고개 2008년도 4월 세번째 포기한 장소... 감깐 감회에 젖고 매봉을 향해 진행합니다.
매봉 삼각점.
마지막 빡신 금오산이 버티고 있네요. 금오산만 오르면 수월하니 힘내시고....
에구.... 힘들다.
얼마나 왔나 뒤돌아 보니 참 많이도 걸어 왔네요.
금오산 오름에서 빠진 진을 다시 회복시키고 있네요.
이제 희망이 보입니다.
당고개에 소파는 여전히 그자리에 있네요.
감물고개에서도 우리를 환대를 해주네요. 식수와 에너지도 보충하고 감사합니다.
이제 만어산만 오르면...
일행을 따라가기 힘이 들어 어렵게 쫓아갑니다. 이제 남은12봉만 말아 먹으면 산성산이죠.
만어산에 상징 철탑...
12봉을 다 말아 먹었다. 만세~~만세~~ 만만세~~~
이제 모두들 발걸음이 가볍습니다.
에구~~~
그저 감개무량합니다.
모든 분들 수고하셨습니다.
수고했수 삼수생...^^
저도...
발걸음이 바빠집니다.
밀양시내.
삼수생의 귀환....
감사합니다.
이렇게 실크로드에서 어럽게 삼수만에 집사람을 명예졸업 시킵니다. . .. . 끝으로 아낌없는 지원과 성원에 다시 한 번 깊이 감사드립니다. 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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두분 산행 하시는거 사진으로만 보고 호미때도 마지막에 잠깐 뵈었는데
이번에 징하게 같이 걸었네요 항상 두분 즐겁고 안전한 산행 계속 이어가시고
영알완주 진심으로 축하드립니다.
무시잎파리님 감사합니다.
오래동안 같이하여 정도 더 들고 자주 뵙으면 합니다.
하앙 건강하고 행복한 산행이여가시길 바랍니다.^^
배내고개이후 셀파님 리딩 감사하구요..무엇보다 사모님 완주를 축하 합니다..
더불어 저에 대한 세심한 배려 더욱 감사하구요..항상 행복한 산행 이어갔으면 합니다...
보보스님과 오래만에 같이 했죠.
같이하여 즐거워고 보보스는도 완주 축하드리고 자주 뵙기를 바랍니다.^^
두분 실크길에 아름다운 부부애를 보여 주시니
저같은 사람은 부러움의 대상입니다.
실크로드길 진심으로 축하드리고 다음에도 좋은 산행에 참여 바랍니다.
축^^
배방장님 삼수생 집사람에 소원풀이 할 수 있게 하여 감사합니다.
다음 산행에서 건강한 모습 기대하며 자주 뵈야죠.^^
기다리고 기다리던 실크완주!!!
축하축하드립니다~짝! 짝! 짝!
배네고개에서 플렌카드에 찜을 하시며,,,열의를 다지시던 모습이 기억납니다^^
소원하시던데로 완주하셨어,,,저 역시 기분좋습니다.
이번 실크로드의 좋은 추억을 가슴가득 담아 두셨다,,,
세월이 한참 흐른 후
그 때를 추억하며 행복에 빠져들 수 있기를 바랍니다~ㅎ
셀파부부님의 실크완주를 다시한번 축하드립니다.
완주 일등공신...
조운님 지원에 힘입어 완주했습니다.
클럽 사랑에 항상 감사드리고 자주 같이하니 저희들도 좋습니다.^^
작년실크때 컨디션 좋았는데 배내고개에서 타의반 접어서 아쉬움이 많이 남은걸로 아는데 올해는
무사완주 하셨네요.
항상 즐겁게 산행하시는 두분 완주 진심으로 축하드립니다.
미소대장님 감사합니다.
같이 못하여 많은 분들이 아쉬워했습니다.
건강한 모습으로 정맥에서 활동 많이 기대하겠습니다.^^
두분 함께하는 산행이 넘 보기 좋습니다. 완주 축하드립니다
벽계수님 감사합니다.
항상 보내주시는 응원에 힘입어 완주했습니다.^^
언제나 정겨운 두분 아름다운 실크100 무사히 마치심을 축하드립니다.
두분의 산사랑은 상당히 각별함으로 다가옵니다.
언제나 행복하시고 좋은산행 이어 가시길 바랍니다!!
영환님 안녕하시죠.
좋은 말씀과 응원 감사드리며
항상 행복한 산행이여가시길 바랍니다.^^
왕 왕 축하드립니다 드디어 쌜파 사모님 삼수만에 실크길 정복하였군요 많이 많이 부럽습니다
잘알고있던 설락님 말들어보니 밤길 길잡이 해주어 무사히 완주했다고 감사하다고 하던데요
가을엔 저의부부가 ㅎㅎ 내가 문제죠 ~
알프스님 감사합니다.
올 가을엔 두분 꼭 오시여 완주하시길 응원 합니다.
남다르신 클럽 사랑에 항상 감명받고 있습니다.^^
축하드립니다..늘 한결같은 모습과 산행으로 모범이 되시는듯 합니다요.
다시한번더 축하 드리구요, 자주 자주 보입시더 ~~
훈아님과 자주 같이하니 정이 듭니다.
완주 축하드리고 저역시 자주 뵙기를 바랍니다.^^
더디어 실크완주를 하셨네요.
멋진사진 잘구경하고 갑니다. 셀파님 형수님 실크완주 축하합니다.
병찬님 부상병동에서 빨리 퇴원하셔야죠.
감사드리고 다음산행에서 뵙기를 기대해 봅니다.^^
사모님의 삼수 실크완주를 진심으로 왕 추카드립니다~^^* 셀파님 부부의 아름답고 열정적인 산 사랑은 최고 입니다~~ㅎㅎ
두분의 실크 대장정의 완주를 다시한번 추카드립니다^!^ 수고 많으셨습니다~!!
송죽님 좋게 봐주시여 감사합니다.
많은 분들에 관심과 응원에 힘입어 완주할 수 있었습니다.
한번 뵈야죠.^^
셀파님 덕분에 편안히 실크로드 접수하고 왔습니다.
두분과 같이 걸으면 편안함... 어찌 말로 표현할수 있을까요...
두분 실크로드 완주 축하드리며
아름다운산행 이어가시기 바랍니다.
오서산님 오랜 시간 같이하여 즐거워습니다.
저희부부도 덕분에 편히 완주할 수 있었구요.
다음 산행에서도 건강한 모습 기대합니다.^^
마라톤 쟁이나 산쟁이나 부부가 함께 하는걸 보면 젤 멋찌고 부러움의 대상입니다.
힘든 산행 정말 수고 많았고 두분의 완주 축하드립니다.
감사합니다.
선배님에 계셨기에 많은 분들이 용기를 얻어 완주하지 않았나 생각듭니다.
항상 건강하신 모습 후배들에게 오래동안 보여주시길 청합니다.^^
두분의 실크로드 완주를 축하드립니다.
멀고 먼 힘든 산행을 하며 고통과 즐거움을 함께 나누시는 모습이 부럽습니다.
늘 아름다운 모습으로 안전한 산행 이어 가시기를 바랍니다.
정영춘님 끝까지 같이 못해 아쉬움이 큼니다.
중간중간 소식을 물었는데...
가을에 졸은 결과 기대합니다. 감사합니다.^^
셀파님 부부의 실크로드 완주를 진심으로 축하드립니다...
용선고개서 지원장소를 지나서 헤멜때 빽~ 하라고 알려주셔서 컵라면 2개먹고 완주했습니다...ㅎㅎㅎ 감사합니다...
멋진남자님 감사드립니다.
완주 축하드리고 동해지부 100% 완주에 다시한번 축하드리고 자주 뵙기를 기대합니다.^
이번이 3수셨군요...
그저 왕 축하드립니다.
4수도 있으니 3수 정도는 명함 못내밉니다 ㅎㅎ
두분의 행복이 영원히 이어지길 기원합니다~~
ㅎㅎㅎ지부장님 감사합니다.
항상 건강하시고 행복한 모습 자주 뵙으면 합니다.^^
셀파님 부부의 실크로드 완주를 축하드립니다.
더군다나 사모님의 끈기와 의지가 대단하십니다
설악미시종주때 비맞고 다리가아파 고생하시면서 남교리에 두분 내려오던모습이 생각납니다
수고하셨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