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사체 금강경 9장과 조계종본 금강경 9장 대조

[조현춘]

가사체 금강경 9장 무비스님 대심거사 공역	쟁점	조계종본 금강경 9장
① 수보리∼ 장로님∼ 어찌생각 하십니까?      ‘나는이제 수다원을 온전하게 이루었다’      수다원이 이런생각 한다할수 있습니까?		“수보리여! 그대 생각은 어떠한가? “수다원이 ‘나는 수다원과를 얻었다.’고 “생각하겠는가?”
② 아닙니다 부처님∼ 그리생각 않습니다.     세상흐름 뛰어넘은 수다원을 이루고도     수다원을 이루었다 생각하지 아니해야      참으로∼ 이루었다 말할수가 있습니다.     형상소리 냄새맛촉 현상들을 빠짐없이      모두뛰어 넘었다고 생각하지 아니해야     수다원을 이루었다 말할수가 있습니다.	無 不	“아니옵니다. 세존이시여! 왜냐하면 수다원은 ‘성자의 흐름에 든 자’라고 불리지만 “들어간 곳이 없으니, (유지·진제·급다·현장·의정에는 名/故說/故名 등이 있음) “형색·소리·냄새·맛·감촉·마음의 대상에 “들어가지 않는 것을 “수다원이라 하기 때문이옵니다.”
③ 수보리∼ 장로님∼ 어찌생각 하십니까?      ‘나는이제 사다함을 온전하게 이루었다’      사다함이 이런생각 한다할수 있습니까?		“수보리여! 그대 생각은 어떠한가? “사다함이 ‘나는 사다함과를 얻었다.’고 “생각하겠는가?”
④ 아닙니다 부처님∼ 그리생각 않습니다.      세상으로 한번만올 사다함을 이루고도     사다함을 이루었다 생각하지 아니해야     참으로∼ 이루었다 말할수가 있습니다.	無	“아니옵니다. 세존이시여! 왜냐하면 “사다함은 ‘한 번만 돌아올 자’라고 불리지만 “실로 돌아옴이 없는 것을 “사다함이라 하기 때문이옵니다.”
⑤ 수보리∼ 장로님∼ 어찌생각 하십니까?     ‘나는이제 아나함을 온전하게 이루었다’      아나함이 이런생각 한다할수 있습니까?		“수보리여 그대 생각은 어떠한가? “아나함이 ‘나는 아나함과를 얻었다.’고 “생각하겠는가?”
⑥ 아닙니다 부처님∼ 그리생각 않습니다.      세상으로 안돌아올 아나함을 이루고도      아나함을 이루었다 생각하지 아니해야      참으로∼ 이루었다 말할수가 있습니다.	無	“아니옵니다. 세존이시여! 왜냐하면 “아나함은 ‘되돌아오지 않는 자’라고 불리지만 “실로 되돌아오지 않음이 없는 것을 “아나함이라 하기 때문이옵니다.”
⑦ 수보리∼ 장로님∼ 어찌생각 하십니까?      ‘나는이제 아라한을 온전하게 이루었다’      아라한이 이런생각 한다할수 있습니까?		“수보리여! 그대 생각은 어떠한가? “아라한이 ‘나는 아라한의 경지를 얻었다.’고 “생각하겠는가?”
⑧ 아닙니다 부처님∼ 그런생각 아니해야     참으로∼ 이루었다 말할수가 있습니다.	無	“아니옵니다. 세존이시여! 왜냐하면 실제 “아라한이라 할 만한 법이 없기 때문이옵니다.
⑨ 거룩하신 부처님∼ 거룩하신 부처님∼     아라한을 이루었다 생각하는 아라한은     자기중심 인간중심 중생중심 생명중심     생각들에 걸려있다 말할수가 있습니다.		“세존이시여! 아라한이 ‘나는 아라한의 경지를 얻었다.’고 생각한다면 “곧 자아·개아·중생·영혼에 “집착하는 것이옵니다.
⑩ 거룩하신 부처님∼ 거룩하신 부처님∼      ‘참으로∼ 평화롭게 살고있는 아라한∼’       ‘탐욕에서 벗어나서 자유로운 아라한∼’      부처님은 저를보고 그리말씀 하셨으나      ‘탐욕에서 벗어나서 아라한을 이루었다’      제자신은 그러한∼ 생각아니 했습니다.	不	“세존이시여! 부처님께서 저를 “다툼없는 삼매를 얻은 사람 가운데 제일이고 “욕망을 여윈 제일가는 아라한이라고 “말씀하셨나이다. “저는 ‘나는 욕망을 여윈 아라한이다.’라고 “생각하지 않나이다.
⑪ 거룩하신 부처님∼ 거룩하신 부처님∼      아라한을 이루었다 제가생각 했더라면       ‘참으로∼ 평화롭게 살고있는 아라한∼’       부처님이 제게말씀 않으셨을 것입니다.		“세존이시여! 제가 ‘나는 아라한의 경지를 얻었다.’라고 생각한다면 “세존께서는 ‘수보리는 다툼 없는 수행을 “즐기는 사람이다.(가운데줄 친 부분이 여기로!) “수보리는 실로 다툼 없는 수행을 한 것이 없기 때문에 “수보리는 다툼 없는 수행을 즐긴다고 “말한다.’ “라고 설하지 않으셨을 것이옵니다.” (앞으로!)
⑫ 아라한을 이루었다 제가생각 않았기에      ‘참으로∼ 평화롭게 살고있는 아라한∼’      부처님이 제게말씀 하시었던 것입니다.	無