멍게는 부처, 깨달은 자!
지구의 모든 생물 가운데 역사를 통틀어 가장 깨달음이 깊은 존재는 멍게다!
석가모니는 법의 근본은 내가 없다는 무아법(無我法)이고 무념(無念), 즉 일체의 번뇌가 일어나지 않는 열반(涅槃)에 도달해야 진리를 깨달을 수 있다.
쉽게 표현하면 일행삼매(一行三昧)의 상태에 들면 깨달음이 절로 나타난다는 것이다. 깨달음에 이르는 방법기준에 따르면
멍게는 깨달은 자=부처임에 틀림 없다.
멍게는 어린 시절에 바다를 탐험하며 여행하다가 적당한 바위를 만나면 그 위에 정착한다. 멍게가 바위에 정착해서
처음하는 일이 자신의 뇌와 신경계를 소화해서 자아(自我)를 죽이고 생각의 기능을 소멸시키며, 탐심longing을 제거한다.
멍게는 암수가 한 몸에 있어 스스로 번식하는 삶을 산다.
멍게의 삶의 과정 및 조건이 석가모니가 주장한 경전에 나온 가장 최고의 열반에 이르는 상태이니,
멍게가 가장 깨달음이 큰 부처이다.
따라서 앞으로 멍게를 잘 섬기고 보살펴랴 하는 것이다?
수천년 전 과학적 지식의 결여된 상태에서 깨달음으로 쓰여진 옛날 경전의 말씀들에 여러 오류가 있을 수 밖에 없고,
적용범위도 좁은 것이 당연하다. 수천년 전의 동굴 속에 스스로를 가둬서 퀘퀘 묵은 동굴 이야기만 이야기 하고 있는
승려들이 많다.
현대, 즉 오늘날의 동굴 밖은 다르다. 대부분의 승려들이 직접 보지도 만져 보지도 못한 경전 속의 상아만 가지고 코끼리를
설명하고 있다. 어려운 한자어와 경전의 전문 용어를 들으면 사람들이 대단하게 생각하고 경의도 표시하지만
보통 사람들이 깨달음을 얻으려는 생각을 좌절케하고 실상 세상과 등지고 출가한 승려들 조차 수천년 동안 깨달은 자는
거의 없다. 날고 오류 투성이의 경전을 붙들고 외고 무릎의 관절이 삭도록 참선에 매달리는 승려들이
매세대 수만명에 이르지만 깨달아 부처가 된 사람은 없다고 할 수 있다. 로또 당첨되는 것 보다 더 어려운
깨달음에의 도달에 대한 이유는 기본 정보와 도달방법이 잘못된 것이 원인이다.
석가모니가 설한 법에는 '의식consiousness'에 대한 지식을 토대로 경전이 쓰여졌고,
'무의식subconsiousness'은 반령되지 않았다. 당연히 뇌과학과 신경과학 정보는 전혀 반영되지 않었으면,
진화에 대한 이해가 없었기 때문에 유전이나 유전자DNA의 지식은 전혀 반영되지 않었다.
깨달음을 위한 무아법(無我法)과 무념(無念) - 일행삼매(一行三昧)의 오류는 불교의 깨달음의 출발점인
경전의 자아(自我)개념에 있다. 즉, 불교의 깨달음의 근본 & 시작 개념이 실제에서
벗어나 있으니 수천년 동안 깨달음에 도달한 사람이 나타날 수가 없었던 것이다.
다음 포스팅에서 자아(自我), self, ego, I, 마음과 뇌가 인류의 진화과정에 어떻게 변화해왔는 지 소개하려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