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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 닉네임 변경 | 이카 |
2 | 합‧불(예비) 결과 대학 및 전형 명 | 광주교대 교직적성 1단계합 최초합 진주교대 21c 1단계합 예비79 1차추합 경인교대 교직적성 1단계합 (면접불참) 대구교대 참스승 1단계합 (면접불참) 청주교대 배움나눔 1단계불합 춘천교대 교직적인성 1단계불합 |
3 | 최종 입학(대학) | 광주교육대학교 |
4 | 학교 유형 | 평준화 일반고 |
5 | 학년/학기별 평균 내신 | 1.75-1.27-1.33-1.66-1.3 -(1.2) / 총 1.46 |
안녕하세요~ 저는 광주교육대학교 20학번으로 입학하게 된 수교사 20도움멘토 이카입니다.
입시준비의 자세한 내용은 이후 합격수기에서 찾아뵙고 여기서는 저의 고등학교 3년을 통해 저를 소개해드리고 싶습니다.
#1학년
저는 노는 것을 참 좋아하는 아이였습니다. 수업시간에도 자다가 선생님들한테 꾸증듣는 것이 일상이었고 포부 있게 신청한 야자는 석식시간마다 노래방 가고 야구 보러 간다고 야자 빠지다가 한 달 만에 관뒀습니다. 결국, 1학기 성적은 엉망진창이 되었고 심지어 무단지각과 질병지각까지 생겼습니다. 하지만 그때의 저는 크게 신경 쓰지 않고 있었습니다. 그러다 진로상담을 하게 되어 선생님께 항상 꿈꿔왔던 초등교사의 꿈을 말씀드렸습니다. 하지만 선생님께서 진지하게 이 성적으로는 교대를 가기 힘들고 무단지각 있는 애가 교대를 희망한다는 것이 말이 안 된다고 하셨습니다. 그때서야 이대로는 제 꿈을 못 이룰 수도 있다는 것을 깨달았고 변화하기 위해 노력해갔습니다. 제가 어떤 부분이 부족한지 성찰하고 다양한 공부 방법을 시도하며 저에게 맞는 공부를 찾아갔습니다. 힘들어도 초등교사라는 꿈을 저의 공부 원동력으로 삼아 참으며 노력하였고 2학기 때는 좋은 성적을 받을 수 있었습니다.
#2학년
1학년 때는 성적이 제일 중요하다고 생각하고 사실 성적밖에 생각하지 못했습니다. 하지만 교대를 자세히 조사하면 조사할수록 비교과 생활기록부가 얼마나 중요한지 깨닫게 되었습니다. 그래서 다양한 활동을 활발히 하기 시작했습니다. 자율동아리도 여러 개 하고 정규동아리에서 아동보호프로젝트로 뱃지만들기 등을 진행하며 많은 시간을 투자하기도 하였습니다. 각종 대회도 열정적으로 참여하여 좋은 결과를 얻기도 하였습니다. 비교과에 많은 시간투자를 한 만큼 성적은 하락했지만 그만큼 생활기록부가 풍부해지고 개성도 생겼습니다. 물론 성적도 함께였다면 너무 좋겠지만 가뭄이었던 제 생기부가 교대에 합격할 선에 걸치게 해준 건 이때라고 생각하기 때문에 후회되지 않았습니다.
#3학년
3학년은 모든 수험생이 그렇듯 정말 쉴새 없이 바쁘게 하루하루를 보냈습니다. 내신 시험과 모의고사가 번갈아 가며 있을 뿐만 아니라 생기부 마무리→자소서→원서접수→면접준비&수능으로 매일매일 피곤함때문에 숨쉬기 힘들다는 생각도 했습니다. 하지만 항상 힘들어도 버틸 수 있었던 이유는 초등교사라는 꿈이었습니다. 저는 옛날부터 드림 노트를 만들어 초등교사에 대한 열정과 저의 생각을 담아왔습니다. 노트에 친구들과 가족들의 응원 쪽지를 모아 붙여 놓기도 하였습니다. 힘들 때면 그 노트를 보며 절대 여기서 포기할 수 없다고 생각하며 꿋꿋이 버틸 수 있었습니다. 주변에서 시간 낭비라고 하는 사람들도 있었지만 드림 노트를 보며 힘이 났고 노트를 작성하며 저만의 교사상과 키워드를 설정할수 있어서 추후 생기부채울때와 자소서나 면접 준비를 할 때 도움이 되었기 때문에 멘티님들께 추천해 드리고 싶습니다.
수교사
저는 고3 초에 수교사 카페를 알게 되었습니다. 예전에 광주교대 풍향아람맺기에 참여했을 때 입학사정관분께서 무단지각이 있으면 재껴(?)두고 보신다는 말을 하셨기 때문에 항상 무단지각에 대한 불안감이 있었습니다. 그래서 교대를 포기해야 할까 검색해보다가 수교사를 알게 되었습니다. 제 질문에 수교사 멘토님들께서 따듯하게 조언해주셔서 교대를 포기하지 않을 수 있었습니다. 그래서 수교사를 늦게 알게 된 것이 항상 아쉬웠었습니다.
저는 무단지각, 특색없는 생기부, 높지 않은 내신 등 불안감으로 자소서와 면접에 열정을 쏟아 붓겠다는 다짐을 했고 수교사에 정말 많은 도움을 받았습니다.
자소서스토리첨삭
저는 학교글쓰기 대회에서도 상을 자주 타 글쓰기에 자신이 있었습니다. 하지만 고2 때 자소서를 써보니 세줄이상을 써내려가기 힘들었고 단순히 주장하는 글쓰기를 잘하는 것이고 제 생각이나 감정을 담는 데에는 서툴다는 것을 알게 되었습니다. 그래서 수교사 자소서 스토리 첨삭을 신청하게 되었고 대면상담 때 4시간이나 되는 시간 동안 멘토님들이 정말 많은 저의 자소서 소재를 선정해주시고 글 흐름을 잡아주셨습니다. 소재도 뻔한 봉사, 멘토링 등의 소재가 아니었고 저의 개성과 차별점을 들어낼 수 있는 소재들이어서 멘토님들이 제 생기부에 대해 많이 고민해주신 것이 느껴졌습니다. 첨삭 받을 때마다 엉망진창이었던 저의 자소서가 고쳐져서 오는 것이 너무 신기하고 이렇게 변할 수 있다는 것이 정말 놀라웠습니다. 처음 썼던 자소서를 다시 보면 제가 봐도 웃음이 나옵니다. 만약 수교사자소서첨삭을 받지 않았더라면 저의 자소서는 웃음거리밖에 되지 않았을 것 같습니다.
면접멘토링 4번
처음 면접멘토링 때는 준비하나도 되어있지 않아 소심하게 횡설수설해서 멘토님들께 많은 조언을 받았습니다. 멘토링 때 받은 제 생기부에서 발췌질문지는 자세하게 되어있어 제 생기부인데 대답못하는 제가 한심하기 했습니다. 멘토님들께 받은 조언을 되새기며 면접준비를 했고 마지막 멘토링 때는 어떤 질문이든 준비했던 것을 응용하고 저의 교육관을 말할 수 있을 정도가 되었습니다. 또한, 실제로 광주교대 면접 때는 면접관분께 자신감 있어 보기 좋다는 말씀과 웃으며 고개를 끄덕여주시는 면접관님들을 볼 수 있었습니다. 제가 면접에 자신이 붙을 정도로 성장할 수 있었던 것은 정말 수교사의 도움이라고 생각합니다.
항상 받았던 도움에 보답하고 싶고 교대를 준비하는 멘티님들께 힘이 되어 드리고 싶어 수교사 멘토로 신청하였습니다.
저는 교대 아니면 대학을 안 가겠다는 마음으로 6교대를 쓸 만큼 교대합격이 간절했었습니다. 그래서 교대를 준비하는 멘티님들이 얼마나 간절하고 힘들어하실지 공감이 됩니다. 저도 포기할까?하는 물음표가 매일 머리속에서 맴돌았고 세상에서 내가 제일 힘든 것같고 못 나보이기도 했습니다. 꿈을 이루기 위한 과정은 절대 평탄하지 않습니다. 멘티님께서 꿈을 이루실수 있도록 옆에서 함께 더 나은 방향을 고민하고 노력하는 지지대가 되겠습니다! 실질적인 조언과 따듯한 응원으로 멘티님이 자신감을 가지시고 교대에 합격하실 수 있도록 열심히 활동하겠습니다! 궁금한 점이 있으시면 언제든지 질문 남겨주세요 :)
첫댓글 저도 플래너에 주변 친구들이 준 응원쪽지를 보면서 힘냈었는데 드림노트가 이와 비슷하여 공감이 됐어요~☺️ 정말 이런 정성이 담긴 글들은 앞으로 나아가는데 큰 원동력이 되는 것 같아요~ 자신의 꿈을 위해서 마음을 다잡고 나아가는 모습이 정말 대견합니다~ 아이들의 마음을 잘 이해해주로 그들에게 바른 길을 제시해주는 교사로 더욱더 성장하길 바랍니다☺️ 수교사 도움멘토로서 멘티님들의 지지대가 되어드리고, 힘을 불어넣어주는 모습 기대하겠습니다~ 잘 부탁드려요😊👍
감사합니다☺ 멘티님들의 지지대가 되어 정성이 담긴 응원을 하는 멘토가 되겠습니다😊 열심히 소통하고 활동하겠습니다❣ 잘 부탁드려요😘💕
혹시 면접에서 무단지각이나 질병지각에 대해 질문 받으셨나요?
면접답변을 준비해서 갔지만 진주교대, 광주교대 둘다 출결에 대한 질문을 하지 않으셨습니다! 하지만 혹시 지각이 있으시다면 질문답변을 준비하시는 게 좋아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