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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19장 예수 그리스도의 얼굴에 있는 하나님의 영광
출애굽기 33:18-23 “모세가 이르되 원하건대 주의 영광을 내게 보이소서/ 여호와께서 이르시되 내가 내 모든 선한 것을 네 앞으로 지나가게 하고 여호와의 이름을 네 앞에 선포하리라 나는 은혜 베풀 자에게 은혜를 베풀고 긍휼히 여길 자에게 긍휼을 베푸느니라/ 또 이르시되 네가 내 얼굴을 보지 못하리니 나를 보고 살 자가 없음이니라/ 여호와께서 또 이르시기를 보라 내 곁에 한 장소가 있으니 너는 그 반석 위에 서라/ 내 영광이 지나갈 때에 내가 너를 반석 틈에 두고 내가 지나도록 내 손으로 너를 덮었다가/ 손을 거두리니 네가 내 등을 볼 것이요 얼굴은 보지 못하리라.”
“이제 우리는 부흥을 바라며 부흥을 위해 기도하는 궁극적인 동기가 하나님의 영광임을 알았습니다. ··· 제가 이 점을 강조하는 것은 부흥을 바라는 첫 번째 이유가 수많은 사람들이 회심하는 것이 아니기 때문입니다. 그것이 하나의 동기는 될지 몰라도 첫 번째 동기나 최대의 동기는 아닙니다. ··· 이제 부흥의 때에 하나님의 영광을 언뜻 볼 수 있는 틈을 하나님께서 우리에게 주신다는 것을 알았습니다. 또한 부흥의 때나 재각성의 시기에 언제나 배우게 되는 위대한 교훈은 하나님의 선하심에 관한 위대한 진리라는 것도 알았습니다. 하나님의 위대한 성품이 명백하게 드러나고 그의 위대한 속성들이 노출됩니다. ··· 부흥의 때를 통해서 전달되는 보편적인 교훈들이 있습니다. 성령께서 특별하게 찾아오심입니다. 말하자면 하나님께서 자기 백성들에게 가까이 오셔서 하나님의 영구한 영광을 언뜻 보게 해주신다는 것입니다.”
“그러나 여기에서 우리가 숙고해야 할 딱 한 가지가 남아 있습니다. 왜냐하면 그것이 이 본문 가운데 나타나 있고 강조되어 있기 때문입니다. 그것은 일이 일어나는 정확한 방식입니다. ··· 주요한 두 원리가 있습니다. 그 첫 번째 원리는 여기서 보여주는 것이 서로 결합되어 있다는 것입니다. 하나님께서 계시하십니다. 그러나 동시에 그는 감추십니다. 그는 손으로 모세를 덮으셨습니다. ··· 두 번째 원리는 축복을 주시면서 역시 보호하신다는 것입니다. 분명히 여기에 축복의 위대한 요소가 있습니다. 그러나 동시에 하나님께서는 그를 바위틈에 숨기시고 그를 손으로 덮으심으로써 보호해 주십니다. 우리가 보게 되겠지만 하나님께서는 모세를 그 사건과 그 자신의 영광으로부터 보호하고 계십니다. ··· 하나님께서 자기 백성에게 가까이 오실 때마다 이 네 가지 일이 한꺼번에 나타납니다-계시하여 주시고, 덮어주시고, 축복해 주시고, 보호해 주시는 일입니다. 모든 일이 한꺼번에 일어납니다.”
“그 다음 계시의 위대한 원리가 있습니다. 그것은 사실 오래 전 그때에 하나님의 종 모세에게 실제적으로 일어났던 것입니다. ··· 이것은 하나의 상징이 아닙니다. ··· 그것은 역사입니다. 그러나 여러분도 알다시피 그것은 역사 이상입니다. 그것은 일종의 예언입니다. 그것이 어떻게 해서 그 이후에 일어난 일과 우리 주 예수 그리스도의 인격 속에서 완전히 일어났던 일을 완전하게 예언한 것이었는지 숙고해 보아야 합니다. 다른 말로 해서 우리가 이 극적이고 상상적인 형태로 여기서 만나는 것은 신약의 위대한 메시지에 대한 일종의 완벽한 요약입니다. ··· 바울은 그것을 고린도후서 4:6에서 더할 나위 없이 완벽하게 표현하였습니다. ‘어두운 데에 빛이 비치라 말씀하셨던 그 하나님께서 예수 그리스도의 얼굴에 있는 하나님의 영광을 아는 빛을 우리 마음에 비추셨느니라.’ 그것이 기독교입니다. 그것이 신약에 기록된 모든 것의 전체 의미입니다. 그것이 성육신의 전체 의미요, 그 성육신 후에 일어난 여러 가지 모든 것들의 의미입니다. 그것은 하나님께서 자신의 영광을 그리스도 예수의 얼굴 속에서 나타내신 것입니다. 다른 말로 해서 그것은 하나님께서 자기의 종인 모세에게 행하셨던 것에 대한 위대한 성취요, 완벽한 성취이되 보다 더 영광스러운 방식으로 성취하신 것입니다.
··· 우리로 하여금 진실로 그리스도인이 되게 하는 것은 이것을 인식하고 체험하는 것입니다. ··· 오늘날 그리스도인이 어떠한 사람인가에 대하여 거짓된 개념들이 얼마나 많이 유행하고 있습니까? 어떤 사람들은 그리스도인을 선한 사람이라고 말할지도 모릅니다. ··· 어떤 사람들은 그리스도인이야말로 기이한 체험을 한 사람이라고 말합니다. ··· 어떤 사람은 말하기를, 그리스도인이란 삶이 완전히 변화된 사람이라고 합니다. ··· 저는 우리가 그리스도인인지 아닌지를 이러한 진술들 중 어느 것으로 결정할 의향이 없습니다.
그러면 사람으로 그리스도인 되게 하는 것은 무엇입니까? 분명히 그것은 하나님께서 그 자신의 영광을 주 예수 그리스도의 얼굴 속에서 나타내셨다는 사실을 인식하는 것입니다. ··· ‘예수 그리스도의 얼굴에 있는 하나님의 영광을 아는 빛을 우리 마음에 비추셨다’는 것입니다. 그리스도인은 그것을 믿는 사람입니다. 그리스도인은 정도와 분량에는 차이가 있을지라도 그것을 체험한 사람입니다. ··· 하나님께서 이 일을 하셨으며, 예수 그리스도의 얼굴에서 자신이 영광을 나타내셨다는 것을 인식하는 것 그것이 사람으로 하여금 그리스도인 되게 합니다. 그럼으로 원리를 따로 떼어 규정하였으니, 어떻게 해서 신약성경이 여기서 읽는 것에 대한 완성인지를 알아보기로 합시다.”
1. 하나님을 볼 수 없음
“여기에 분명한 진술이 있습니다. ‘나를 보고 살 자가 없음이니라.’ ··· 신약성경은 그 전제로부터 시작합니다. 요한이 복음서의 메시지를 소개하기 위한 전주곡이 그것입니다. ‘본래 하나님을 본 사람이 없으되(요 1:18).’ 바로 그것이 성자께서 오신 이유입니다. 또한 사도 바울이 디모데전서 6:16에서 그것을 어떻게 나타내고 있는지 보십시오. ‘오직 그에게만 죽지 아니함이 있고 가까이 가지 못할 빛에 거하시고 어떤 사람도 보지 못하였고 또 볼 수 없는 이시니 그에게 존귀와 영원한 권능을 돌릴지어다 아멘.’ ··· 어떤 사람도 탐구해서 하나님을 발견하거나 하나님을 볼 수 있는 자가 없다는 것이 본질적이고 제일되고 가장 우선적인 전제입니다.”
2. 하나님은 자신의 방식으로만 나타내심
“모세가 ‘원하건대 주의 영광을 내게 보이소서’라고 말합니다. 하나님께서는 사실 이렇게 말씀하십니다. ‘그래, 나는 네게 내 영광을 언뜻 보게 해주겠다. 그러나 그것은 이런 식으로 일어나야 한다.’ 그처럼 그는 그것을 정하시고 결정하셨고 또 그러한 일이 일어나게 하셨습니다. ··· 하나님께서는 자신의 방식으로만 알려지시는 분입니다.
··· 신약성경은 그것에 대해서 무엇이라고 말합니까? 요한복음 1:18을 다시 살펴보십시오. ‘본래 하나님을 본 사람이 없으되 아버지 품 속에 있는 독생하신 하나님이 나타내셨느니라.’ 그는 하나님을 드러내시고 나타내셨습니다. 어떤 사람도 하나님을 볼 수 없습니다. ··· 아버지 품속에 계셨던 독생자께서 그를 선언하셨고 그를 나타내시기 위해서 오셨습니다. 바로 그것이 복음입니다. ··· 그리스도께서 행하신 모든 일의 의미가 바로 그것입니다. 그것이 바로 당신의 영광을 나타내시는 하나님의 방식입니다. 여러분도 알다시피, 사도 요한 역시 ‘말씀이 육신이 되어 우리 가운데 거하시매 우리가 그의 영광을 보니 아버지의 독생자의 영광이요 은혜와 진리가 충만하더라(요 1:14)’고 말합니다.
또 요한복음 14장에 이에 대한 보다 더 분명한 진술이 있습니다.
‘도마가 이르되 주여 주께서 어디로 가시는지 우리가 알지 못하거늘 그 길을 어찌 알겠사옵나이까/ 예수께서 이르시되 내가 곧 길이요 진리요 생명이니 나로 말미암지 않고는 아버지께로 올 자가 없느니라/ 너희가 나를 알았더라면 내 아버지도 알았으리로다 이제부터는 너희가 그를 알았고 또 보았느니라(요 14:5-7).’
빌립이 불쑥 말하기를 ‘주여 아버지를 우리에게 보여주옵소서. 그리하면 족하겠나이다.’ ··· 예수님께서 대답하셨습니다.
‘빌립아 내가 이렇게 오래 너희와 함께 있으되 네가 나를 알지 못하느냐 나를 본 자는 아버지를 보았거늘 어찌하여 아버지를 보이라 하느냐(요 14:9).’
··· 그는 아버지의 영광을 계시하기 위해서 이 땅에 오셨습니다. ··· ‘이 교훈은 내게 맡기신바 복되신 하나님의 영광의 복음을 따름이니라(딤전 1:11).’ 복음이 바로 그러합니다. 복되신 하나님의 영광의 복음입니다. 그리고 죄인들을 구원하는 것은 이 복되신 하나님의 영광이 나타나는 한 국면에 지나지 않습니다. 또는 그것을 히브리서 기자가 요약한 대로 말할 수 있습니다. ··· ‘옛적에 선지자들을 통하여 여러 부분과 여러 모양으로 우리 조상들에게 말씀하신 하나님이/ 이 모든 날 마지막에는 아들을 통하여 우리에게 말씀하셨으니 이 아들을 만유의 상속자로 세우시고 또 그로 말미암아 모든 세계를 지으셨느니라(히 1:1-2).’ 이 아들은 누굽니까? 그는 ‘하나님의 영광의 광채시요 그 본체의 형상이시라(히 1:3).’ 예수 그리스도는 하나님의 영광의 광채요 광휘입니다.
인간성은 ‘원하건대 주의 영광을 보이소서’라고 울부짖습니다.
그리고 하나님께서 말씀하십니다. ‘내가 네게 내 영광을 보여 주리라. 그러나 내 방식대로다. 바로 이러한 방식-예수 그리스도의 얼굴을 통해서 말이다.’
··· 이 모든 것은 신약적인 성취가 있습니다. 신약은 출애굽기에 나오는 이야기의 짝입니다.”
3. 감추어 주심
“그러나 여러분이 주목해야 하고 제가 강조해야 하는 것이 있습니다. 모세가 받은 이전의 불완전한 계시를 특징지었던 그 역설적인 성격이 신약의 보다 더 완전한 계시를 특징짓는다는 점입니다. ··· 여러분도 알다시피 첫 번째 일은 감추어 주는 것입니다. ‘내가 너를 이끌겠다. 내가 너를 그 반석 틈에 두겠고 내가 너를 손으로 덮겠다’고 말씀하셨습니다. 신약에도 그 감추어진 것이 있다는 것을 주목했습니까? ··· 빌립보서 2:5-8에 그 점이 완벽하게 진술되어 있습니다. ‘너희 안에 이 마음을 품으라 곧 그리스도 예수의 마음이니/ 그는 근본 하나님의 본체시나 하나님과 동등됨을 취할 것으로 여기지 아니하시고.’ 그리스도께서는 영원부터 계셨습니다. 그는 하나님의 본체셨습니다. 그는 하나님이십니다. 그는 복되신 삼위 가운데 제2위이십니다. 그의 형상은 하나님의 형상이요 하나님의 영광의 형상입니다. 그는 동등됨을 취할 것으로 생각지 아니하셨습니다. 다시 말하면 그것을 고집하지 않으셨다는 뜻입니다. ‘오히려 자기를 비워 종의 형체를 가지사 사람들과 같이 되셨고/ 사람의 모양으로 나타나사 자기를 낮추시고 죽기까지 복종하셨으니 곧 십자가에 죽으심이라.’
반석에 틈이 있습니다. 그리고 하나님의 손이 모세를 덮으셨습니다. 주님께서는 하나님의 형체로 오시지 않으셨습니다. 그가 하나님이시지만 종의 형체로 오셨고, 사람의 모양으로 나타나셨습니다. 그것이 바로 감추는 것입니다. 그러나 그가 여전히 온전하신 하나님이셨음을 잊어서는 안 됩니다.
··· 이사야 선지자는 그가 그러한 방식으로 오실 것을 미리 내다보는 은혜를 받았습니다. 그는 그가 오시되, ‘그는 주 앞에서 자라나기를 연한 순 같고 마른 땅에서 나온 뿌리 같아서 고운 모양도 없고 풍채도 없은즉 우리가 보기에 흠모할 만한 아름다운 것이 없도다(사 53:2).’ ··· 하나님의 영광을 아는 빛이 예수 그리스도의 얼굴에서 그러한 방식으로 계시되고 나타났습니다. 하나님의 아들이 땅에 내려오셨습니다. 어떻게 오셨습니까? 번쩍번쩍 빛나는 광휘를 입고 오셨습니까? 아닙니다. 베들레헴 아기로 구유에 나셨습니다. 영광이 감추어져 있습니다. 아기, 소년, 목수, 모든 다른 사람과 같이 평범한 사람으로 보였던 자로서 오셨습니다. 어떤 때에 제자들이 마을로 먹을 것을 사러 갔을 때 너무나 피곤하여 우물가에 주저앉으시기도 하셨고···. 그렇습니다. 그러나 그것이 바로 하나님의 영광의 감추임입니다.
··· 여러분은 그 분이 기도하시는 것을 봅니까? 밤새워 기도하셨고 새벽이 되기 전에 일찍 일어나셔서 기도하셨습니다. 어째서 그가 기도할 필요가 있습니까? 그는 하나님과 동등되신 하나님의 아들이 아니십니까? 그렇습니다. 그러나 영광이 감추어져 있습니다. 그는 사람의 모양대로 오셨습니다.
··· 끝으로, 십자가에서 죽어가시는 그 분을 보십시오. 그것이 무엇입니까? 그것은 영광의 베일이요, 절대적인 영광과 능력을 감춘 것입니다.”
4. 보호하심
“출애굽기의 그 다음 요소는 보호하심입니다. 그것은 단순한 감추임이 아니라 역시 보호하심이었습니다. ‘나를 보고 살 자가 없음이니라’고 하나님께서 모세에게 말씀하셨습니다. ··· 그래서 하나님께서는 반석 틈에 그를 두셨습니다. 그리고 손으로 그를 가리셨습니다. 다시 말씀드리지만 하나님 자신의 거룩과, 위엄과, 영광과, 죄에 대한 진노와, 영원한 공의와, 의에 상하지 않도록 그를 보호하고 계셨다는 것입니다. 모세는 하나님의 영광과 선하심을 언뜻 보는 그러한 기회를 얻을 동안 보호하심을 입어야 했습니다. 왜냐하면 하나님께서는 한 분이시요 이 모든 여러 요소들이 그의 성품 안에 들어있기 때문입니다. ··· 갈보리 언덕의 십자가에서 어떤 일이 일어났습니까? ··· 그것은 하나님의 영광과 거룩과 의와 공의와 죄에 대한 하나님의 진노로부터 우리가 보호받은 것입니다. 그것이 바로 십자가, 십자가에서 죽으심의 의미입니다. ··· 이 가리개가 없이는 우리는 망할 수밖에 없습니다. ···주 예수 그리스도의 의로 옷 입는다는 뜻이기도 합니다. 그것은 우리를 덮는 손입니다.”
5. 나타내 보이심
“모세에게 그 때 일어난 일은 감추어주고 보호해 주는 것만이 아니었습니다. 그 모든 것의 목적은 나타내심에 있었습니다. 우리의 복 되신 주님의 경우에서 그것을 살펴봅시다. 그가 오셔서 아기로 나셨습니다. ··· 그것은 범상한 탕생이 아니었습니다. 천사장 가브리엘이 하나님의 보내심을 받아 어느 처녀에게 왔습니다. ··· 그 처녀는 아기를 생산해야 합니다. ··· 여기에 이적과 기이한 일이 있습니다. 그 모든 것에 영광이 있습니다. ··· 비록 그 아기가 구유에 태어난 가녀린 아기였지만 거기에 감추어진 것과 나타난 것이 있습니다. ··· 동방에 살던 어떤 지혜로운 사람들이 어떤 일을 들었고, 그 아기가 태어난 것을 알리는 별을 보았고, 그 별이 그 아기에게로 그들을 인도하였습니다. 그들이 가서 경배하였고 예물을 드렸습니다. 이 아기는 단순하고 평범한 아기가 아니었습니다. ··· 감춤이 있지만 역시 나타남도 있었습니다. ··· 그는 열두 살이 되었을 때 가르치시고 설교하기 시작하셨습니다. ··· 그는 당신의 고향 마을인 나사렛의 회당에서 처음으로 말씀하셨습니다. ··· 그들은 그 입에서 나오는 은혜로운 말씀을 기이히 여겼습니다. ··· 누가복음 5:26에는 ‘모든 사람이 놀라 하나님께 영광을 돌리며 심히 두려워하여 이르되 오늘 우리가 놀라운 일을 보았다 하니라’는 말씀이 있습니다.
··· 십자가에서 죽어가시는 주님을 살펴보십시오. ··· 로마 백부장이 그를 쳐다보면서··· ‘이 사람은 진실로 하나님의 아들이었도다(막 15:39)’라고 말한 것을 기억하십니까? ··· 그의 십자가에서도 영광이 나타났습니다. ··· 감추시고 나타내시는 것을 모든 일 속에서 동시에 하셨습니다.
··· 여러분도 알다시피 이러한 서로 대칭되는 것들이 조화를 이루고 있습니다. 하나님의 공의, 그러나 하나님의 사랑입니다. 하나님의 의 그리고 하나님의 긍휼입니다. ··· 서로 짝을 이루고 있습니다. 모든 것이 함께 만납니다. 의와 평화가 하나님의 영광을 감추고 또한 드러내신 이 한 분 그리스도 예수 안에서 함께 만났습니다. ··· 예수 그리스도의 얼굴에 있는 하나님의 영광의 계시, 그는 영광의 왕이십니다. 출애굽기 33장에 나오는 것이 신약에서는 그러한 방식으로 묘사됩니다.”
“부흥이 무엇입니까? 부흥은 교회 역사에 있어서 제가 지금까지 상기시켜드린 일들이 세상에서도 하나님의 백성들에게 가장 큰 실재로 느껴지게 되는 기간입니다. ··· 부흥은 이러한 것들이 성령에 의해서 너무나 명백하게 느껴져서 온 교회가 하나님의 영광을 언뜻 보는 안목으로 충만해진 때입니다. 그리고 주 예수 그리스도의 얼굴에 있는 하나님의 영광을 아는 지식의 빛으로 충만한 때입니다. 성령께서 오시면 그가 나를 영화롭게 하실 것이라고 예수께서 말씀하셨습니다. 그러므로 성령께서 이러한 특이한 권능으로 임하실 때 그리스도의 영광이 비상하게 뚜렷이 드러납니다. ··· 그러므로 부흥이 일어나는 모든 기간마다 교회의 찬송이나 교회의 기도하는 감사와 찬양, 주님의 영광, 특히 십자가에서 죽으신 일을 찬미하는 것으로 가득 차게 됩니다. 십자가의 영광, 보혈의 놀라움, 이러한 것들이 교회의 주제가 됩니다. 성령께서 비상한 능력으로 임하셔서 예수 그리스도의 얼굴에 있는 하나님의 영광을 아는 특이한 안목을 주십니다. 그것을 여러분은 갈망하십니까? ··· 하나님의 영광과 위엄과 그 모든 충만한 선하심에 대한 의식으로 거의 압도당하는 것이 무엇인가 정말 알고 싶은 열망이 일어나지 않습니까? 여러분 그것을 구하십시오. 그것을 개인적으로 추구하십시오. 보편적인 하나님의 교회를 위해서 그것을 추구하십시오. 영국에 있는 교회뿐만 아니라 전 세계에 있는 하나님의 교회를 위해서 그것을 구하십시오. 개인적으로나 집단적으로 예수 그리스도의 얼굴에 있는 하나님의 영광을 아는 것을 긴급하게 필요로 하는 때입니다. ***
첫댓글 늘 그렇지만 특히나 은혜가 많이 되었던 설교,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