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책의 노래" 독서동아리 다섯번째 모임

[용산1기 백은선.도현맘]

뒤늦게 활동일지를 올립니다. 앞으로 매 모임마다 기록을 잘 남겨 보려구요. ^^

날짜 : 2015. 09. 24
장소 : 식샤합시다
9월의 도서 : <<꽃으로 말해줘>>. 저자:버네사 디펜보. 출판사: 노블마인

신부의 부케처럼 기품 있고 절제된 언어로 풀어간 소설 <<꽃으로 말해줘>> 에는 한 번도 사랑받지 못했던 소녀가 마침내 사랑하는 법을 배우기까지의 슬픔과 고독, 방황과 성장, 사랑과 감사가 담겨있다. 소설 <<꽃으로 말해줘>> 는 희망의 메세지다. 뿌리 없이 이끼가 자라듯 사랑 받지 못한 사람도 사랑할 수 있다는. ------ 이진(옮긴이)의 말 인용.
이 책은 상처를 가슴에 품은 소녀 빅토리아가 꽃말을 통해 세상과 소통하고 사랑을 깨닫게되는 이야기이다. 이야기는 엉겅퀴(인간에 대한 불신, 염세) ---> 흰장미(사랑에 서툰 마음) ---> 이끼(엄마의 사랑) ---> 헤이즐(화해)의 과정으로 전개되고 있다.

가을에 마음을 따뜻하게 적셔 주는 책이었습니다.

10월 모임의 선정도서는 <<마션>>입니다.

[김을호-책읽는나라]

"책의 노래"독서동아리 파이팅..^^
용산 파이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