심리점성학 심층세미나 : 영혼의 안내자, 해왕성의 이해
바하, 베토벤, 브람스, 레오나르도 다빈치, 엘리자베스 테일러, 오쇼 라즈니쉬.
이들의 공통점은 무엇일까요. 아. 그리고 칼 구스타브 융도 있네요.
또 있습니다. 로댕와 릴케, 에밀리 디킨슨과 메리 올리버 까지,
맞아요. 모두 해왕성의 축복을 받은 사람들의 이름입니다.
시적 상상력과 예술적 영감을 선사하고 우리를 신비의 차원으로 끌고 가는 힘,
저 너머 차원을 엿보게 만들고, 깊은 무의식의 바다를 헤엄치게 만들며,
채워지지 않는 갈망과 그리움, 그리고 달콤한 고독을 선사하는 힘.
내면의 우주에서 해왕성이 하는 일들입니다.
밤마다 꾸는 꿈도, 음악이 가져다주는 깊은 공감도, 알 수 없는 사람들에 대한 깊은 연민도
모두 해왕성의 몫이죠. 때로는 우리에게 아늑한 평화를 가져다주지만 때로는 깊은 슬픔을 가져다주기도 하는 이 매혹적인 별은 영성의 문을 여는 열쇠와도 같은 힘을 지니고 있답니다.
이번 세미나에서는 해왕성의 원형을 심층적으로 들여다보고 그 에너지가 각자의 내면에서 어떻게 울리고 있는지 들여다보려 합니다. 어렴풋하고 모호하게만 느껴졌던 영혼의 감정이 무슨 말을 전하기 위한 것이었는지, 그 신비스러운 소리에 귀를 기울이는 시간이 되기를 기대해봅니다.
2021년 6월 15일 ~ 7월 27일, 매주 화요일 오후 7시 ~ 9시 30분
온오프 동시진행
참가신청은 댓글 또는 메일(hekatheia@daum.net)
참가비: 42만원
* Mark Rothko, <Blue, Dark blue, Yellow>