싱가폴에 오는 모든 사람들은 모두 한번씩을 가봤을 '멀라이언 파크'는 싱가폴의 상징이며
굉장히 유명한 관광지 이기도 하다.
싱가폴의 진짜 명칭은 말레이어인 싱가푸라(Singa Pura)라고 하며 이 싱가폴의 이름속에서도
멀라이언을 찾을수 있다.
옛날 수마트라의 스리비자야 궁전의 왕자 스리토리 브아나가 이섬에 처음왔을때 묘하고 낮설게 생긴
이 동물을 보고 사자로 오인해 그사자가 있던 섬을 싱가푸라 라고 칭한것이 어원이 되어 훗날 영국인들에 의해 싱가포르로
불리게 되었다고 한다.
싱가푸라에서 '싱가'는 산스크리트어로 사자를 뜻하며 '푸라'는 섬이라는 뜻을 가진다.
그래서 상반신의 사자는 '싱가'를 뜻하며, 하반신의 물고기는 항구도시인 싱가포르를 상징한다.
싱가폴의 상징 Merlion은 인어(Mermaid)와 사자(Lion)의 합성어 이다.
1965년 말레이시아로부터 독립한 싱가폴은 싱가폴의 유래가된 사자와 함께 항구도시의 이미지를 나타낼수 있는
인어를 합성해 멀라이언을 만들게 되었다.
하지만 멀라이언은 오로지 싱가폴의 상징일뿐 종교적 의미는 갖고 있지 않다.
멀라이언의 전설
고대 싱가포르는 한 때 바다의 도시라는 테마세로서 알려지고 있다.
전설에 의하면 오랜 옛날에 테마세크가 한번은 나운 폭풍에 의해 난파를 당하게 되었는데,
테마세크의 마을 사람들은 걱정스럽게 떼지어 모여들어서 자신들을 구해줄 기적이 일어나기를 기도하고 있었다.
그때, 남쪽 해안을 따라서 놀라운 광경이 펼쳐졌고 반은 물고기고 반은 사자인 거대한 바다 짐승이
화려한 바다 생물들의 무지개빛 통로를 통하여 바다로부터 나왔다.
거대한 울음 소리를 내면서, 자연의 힘에 맞서 싸우기 시작했다.
순간, 서서히 바람은 사나움을 잃고 폭풍은 수그러 들었다.
멀라이언은 꼬리를 치면서 바다로 되돌아 갔다고 한다.
오늘날까지도, 센토사섬의 가장 좋은 위치에서 싱가포르를 훑어보고 있는 큰 멀라이언을 볼수있다.
센토사의 멀라이언은 12층의 높은 전망대 이자 아시아에서 가장 큰 자유형태 건축물이기도 하다.
센토사,도시 지평선, 항구, 맑은날이면 인도네시아 섬까지 보이는 360도 파노라마 관경을 볼수있다.
이 멀라이언들의 동상에는 2가지의 얼굴이 있다.
즉 낮과 밤의 얼굴이 있으며, 낮에는 싱가포르를 오가는 배와 파란 하늘을 배경에서 늠름하고 든든한 모습이지만,
밤이되면 신비한 조명을 받으며 신비로운 자태를 보여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