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ttp://www.dynews.co.kr/news/articleView.html?idxno=610966
[동양일보 김미나 기자]연말을 맞아 충북 지역 문학단체들의 동인지가 연이어 출간됐다. 충북 문단의 버팀목 역할을 하고 있는 기성 문인부터 신선한 작품들을 선보이는 아마추어 문인들까지 각기 다른 특색을 버무려 내놓은 풍성한 문학성찬이 독자들을 기다리고 있다.
책 한권으로 만나보는 시, 소설, 수필, 시조 등 다양한 문학 작품속에는 도내 문학인들의 창작 열정과 진실한 언어가 녹아 있다. 충북 문학단체들의 한해 결실이 담겨 있는 동인지들을 소개한다.
●뒷목문학회 <뒷목문학> 49집
●내륙문학회 <내륙문학> 57집
충북도내 40여명의 회원이 활동하고 있는 내륙문학회(회장 나기황)는 <내륙문학> 57집을 출간했다.
내륙문학회는 1971년 발족해 올해로 49주년을 맞는 역사와 전통이 있는 문학단체다.
이번 호 특집Ⅰ에는 내년 창립 50주년을 맞아 이를 기념하는 지면 좌담회를 게재했다. 좌담회는 강준형·강태재·김효동·안수길·최창중·홍해리씨 등이 참여했다.
특집Ⅱ에서는 ‘자료로 돌아보는 내륙문학회’를 통해 지난 50년의 역사를 돌아봤다.
또 올해 22회를 맞는 내륙문학상의 수상자인 전병호 시인의 동시집 <민들레 씨가 하는 말>을 소개했다. 이석우 시인의 심사평과 전병호 시인의 수상소감과 작품을 함께 실었다.
이 밖에도 시·동시·수필·컬럼·소설·평론 등 다양한 문학작품을 만나볼 수 있다.
●여백문학회 <여백> 28집
●무심수필문학회 <무심수필> 3호
●충북시인협회 <詩충북> 4집
출처 : 동양일보 '이땅의 푸른 깃발'(http://www.dynews.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