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실습생들 위해 만들었어요. 많이 먹어요~"
- 노기홍 어르신과 마침식 의논
마침식을 위해 노기홍 어르신을 찾아뵀습니다.
어르신과 함께 마침식 의논했습니다.
전날 의논했을 때 병원 일정 때문에 시간을 정확하게 맞추기 힘들었습니다.
병원 일정과 요양보호사님이 있는 시간을 맞춰 생각하고 의논했습니다.
"요양보호사가 있을 때 하는 게 편하고 더 나을 것 같아."
어르신께서 요양보호사님이 계시는 오전 시간에 하는 게 좋다고 말씀하셨습니다.
어르신께 묻고 함께 의논해 8월 7일 오전 11시 30분에 어르신 댁에서 마침식 하기로 했습니다.
옆집 이웃이신 기존주민 홍인혜 어르신이 복날잔치로 신규입주민께 인사하고 식혜 나누셨습니다.
신규입주민이신 노기홍 어르신이 홍인혜 어르신을 초대해 복날잔치 어땠는지 같이 소감 나눌 예정입니다.
어르신과 요양보호사님께 일정을 마지막으로 말하고 어르신 댁을 나왔습니다.
- 이막내 어르신과 마침식 의논
점심먹기 전 우연히 복지관 앞 쉼터 의자에서 이막내 어르신을 뵀습니다.
강방자 어르신 댁에 모여 같이 환영회 소감 나누면 좋겠다고 제안했습니다.
"요즘 더워서 어디 가는 게 힘들어. 나 빼고 해."
어르신께서 날이 더워 이동하는 게 힘들다고 말씀하셨습니다.
마침식을 할 좋은 장소가 있을지 생각할 시간이 필요했습니다.
어르신과 짧은 만남을 뒤로 마침식 장소를 궁리했습니다.
복지관 1층에는 주민이 와서 자유롭게 대화하고 쉴 수 있는 웃음꽃방이 있습니다.
에어컨이 있는 웃음꽃방에서 마침식을 하면 좋겠다고 생각했습니다.
어르신께 전화해 부담스럽지 않게 웃음꽃방에서 마침식 하자고 말씀드렸습니다.
어르신과 마침식 시간대도 함께 의논했습니다.
"그래요. 웃음꽃방에서 하면 되겠네. 시간은 점심 먹은 후가 좋겠네요."
점심먹고 난 후 웃음꽃방에서 하기로 했습니다.
- 강방자 어르신과 마침식 의논
강방자 어르신과 통화해 마침식 장소를 의논하고 결정했습니다.
기존 어르신 댁에서 하는 계획에서 복지관 1층 웃음꽃방으로 바꾸었습니다.
어르신께 먼저 웃음꽃방에서 하는 게 괜찮을지 여쭈었습니다
"좋죠. 만나서 이야기 나누면 되겠어요."
어르신이 긍정적으로 말씀하셨습니다.
어르신께 복지관에 방문한 적이 있는지, 웃음꽃방이 어디에 위치했는지 여쭈었습니다.
"복지관 간 적 있죠. 1층 도서관 있는데 아니에요? 그쪽에 있나요?"
어르신은 웃음꽃방의 정확한 위치는 모르고 계셨습니다.
어르신께 1층 도서관 옆에 있다고 말씀드렸습니다.
다시 마침식 일정과 시간을 나눈 뒤 통화를 끝마쳤습니다.
- 김수재 과장님과 풀꽃향기 어르신들의 선물
김수재 과장님과 풀꽃향기 어르신들이 떡볶이, 부침개, 옥수수 준비해 주셨습니다
직접 재료를 사서 손수 만드셨습니다.
완성된 음식을 보는 순간 정말 감동했습니다.
실습생들을 위해 정성으로 준비해주셨습니다.
맛있는 냄새가 솔솔 납니다.
부족할까 봐 양도 푸짐하게 하셨습니다.
떡볶이와 부침개가 정말 맛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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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성으로 만든 떡볶이, 부침개, 옥수수 감사히 잘 먹었습니다. |
"많이 먹어요. 뜨거울 때 먹어야 맛있어."
어르신들이 뜨거울 때 먹어야 맛있다고 챙겨주셨습니다.
잘 먹고 있는지 확인도 해주시고, 간이 맞는지 묻는 등 저희를 진심으로 생각해 주셨습니다
5주 동안 실습하러 온 학생들을 위해 만들어주신 겁니다.
어르신들의 인정 때문에 눈물 날 정도로 행복합니다.
만난 지도 얼마 되지 않았고, 심지어 관계가 없는 실습생도 있습니다.
하지만 공부하러 온 학생들을 위하는 마음 하나로 수고해주셨습니다.
김수재 과장님도 아낌없는 조언해 주셨습니다.
사회복지사의 자세, 지역주민을 만날 때 마음가짐 등 격려해 주셨습니다.
풍부한 경험으로 쌓인 과장님의 진심이 느껴집니다.
과장님과 풀꽃향기 어르신들 덕분에 정말 행복하고 감동이었던 하루였습니다.
비밀글 해당 댓글은 작성자와 운영자만 볼 수 있습니다.22.08.12 10: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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