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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복지사사무소 '구슬' | 책방, 구슬꿰는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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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례관리_100편 읽기 100-16편_김월동 아저씨가 겨울을 나는 법_이기홍
김세진 추천 0 조회 144 22.08.10 21:56 댓글 35
게시글 본문내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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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 22.08.11 09:27

    첫댓글 안녕하세요! 비가 오는 아침이네요 글은 잘 읽었습니다.
    제가 사례관리 업무를 하면서 늘 고민하던것이 첫장에도 나와있네요
    작년, 실적을 위한 일을 하고 있다는 생각이 심하게 들어서 올해 그러지 말아야 한다는 생각을 많이 했었는데..
    저 혼자만의 고충이 아닌듯하여 반가움?이 드네요 ㅎㅎ
    오늘도 저에게 사례관리가 참 어렵습니다~

  • 22.08.12 22:37

    16편_읽었습니다.
    김월동 아저씨...글을 통해
    반말하는 분에 대한 대응법도 배우고,
    김월동 아저씨의 자존감을 높여 드리는 법도 배웠습니다.
    이제 배운 내용 실천할 차례이지요.
    감사합니다.^^

  • 22.08.12 00:10

    이제야 읽기 시작해요. 역순으로~

    지금 여기에서 출발해야지요. 지난 과거의 모습이 도움이 될 때가 많습니다. 그래서 부지런히 기록하는거지요.
    다만, 부정적 시선의 기록은 읽을 때는 주의합니다.
    참고는 하되 지금 내가 만나는 분은 다를 수 있다는 여지를 남겨둡니다.

  • 22.08.12 08:51

    16편 읽었습니다.
    대상자를 만나면서, 이기홍 선생님 자신과의 심리적 갈등도 많으셨던 것 같은데, 이겨내고 부딪히시면서 신뢰를 쌓아가고 함께 해결방법을 찾아가는 과정들이 참으로 아름다운 것 같습니다.
    이번주에 알콜을 빈번히 섭취하시는 복합적 문제를 가진 대상자분을 만났는데, 글을 읽으면서 그 분이 떠오르네요.

  • 22.08.12 13:14

    다 읽었습니다.
    실적은 늘 누구나 하게 되는 고민인 것 같습니다. 진심을 담아 진행하려고 하지만 결국 평가받는 건 수치화된 자료이기에.. 그렇기에 실적에 대한 부담과 그럼에도 그런 실적에서 벗어나 진심으로 일을 해야한다라는 마음이 늘 공존하게 되는데.. 그런 마음 속에서 누구나 비슷한 고민을 하는구나라는 생각이 든 시간이었습니다.

  • 22.08.12 14:45

    아저씨의 과거는 내가 보지 않았으니 어떤 과거든 상관없다.

    시청의 유명인사인 김월동 아저씨 ㅎㅎ
    아저씨도 많은 분들을 만났봤겠지만, 진심을 다해 부탁하고 의논하는 이기홍 선생님 같은 분은 처음이셨을 거 같아요.
    당사자를 있는 그대로를 인정해주고 신뢰하는 그 인간적인 관계의 힘을 다시금 느낍니다.

  • 22.08.12 16:29

    서로 존중, 당사자의 자존감에 대해 생각 할 수 있었습니다. 감사합니다!

  • 22.08.13 13:12

    1년 차 사회복지사가 마주한 아저씨와의 첫 만남이 쉽지만은 않았을 것 같아요. 그러함에도 아저씨를 진심으로 만나며 자존감을 세워드린 이기홍 선생님의 실천을 통해 오늘도 배웁니다. 감사합니다.

  • 22.08.15 08:48

    16번 읽었습니다.

    '현재' 나와 함께하고 있는
    김월동아저씨에게 집중하겠습니다.
    '사람은..변하니까'

    글을 읽으며 많이 배웁니다. 감사합니다.

  • 22.08.15 18:41

    잘 읽었습니다.

    1. 이 문장이 생각납니다. '자 지금부터 시작이야.'

    2. “김월동 씨? 그분 매년 겨울 이맘때면 술 드시고 시장실에 몇 번이고 찾아가서 난리 피우시는 분인데…”
    * 다른 기관, 전임 담당자 등 직접 대면하지 않고 이렇게 통해 듣는 이야기로 선입견을 가진 적이 있습니다.
    사실을 경험하지도 않았으면서 이런 생각을 했다는 것을 반성합니다.

  • 22.08.17 08:05

    잘 읽었습니다!
    편견을 거두고 존재를 바라봐주는 시선.

  • 22.08.17 13:50

    잘 읽었습니다.
    처음이라 어떻게 상담하고 어떤 자원을 연계하여 지원 할줄 몰라 갈팡질팡 하고 있는 제모습이 보이고 있습니다.
    인간은 누구나 마음 속에 두마리의 개를 키운다고 합니다. 바로 편견과 선입견으로 이렇게 우리 마음 속에서 짖어대는 두마리 개 때문에 누군가는 상처 받기도 하고,누군가에게 다가가고 싶어도 내키지 않는 경우도 많이 있고,내 마음속에 있는 편견과 선입견이라는 두 마리 개가 시도 때도 없이 짓어되기 때문에 관계를 해치기도 하며,그 정도가 심한 경우에는 싸움이나 기타 심각한 사건으로까지 이어질 수 있다는 합니다.
    이 글이 주는 교훈 가슴에 깊이 새기고 실천하겠습니다.

  • 22.08.18 01:44

    1년 새내기 선생님이 만난 김월동 아저씨
    뭐든 잘 하고 싶고 아는것은 없고 바쁘기만 했던 저였던것 같아요.

    사회복지사가 경험하지 않고 보지 않은 일을 사실로 만들어버리면 무섭습니다.
    내가 만나 당사자를 종이 몇 장의 기록과 이야기가 그 사람이 아니라면서도 먼저 보게 됩니다.
    내가 아닌 직접 만나고 이야기 하며 진심을 담아 아저씨의 자존감을 세워드리는 일
    마땅한 일이죠. 그래야 하지요. ^^
    선생님의 글을 읽으면 또 한번 더 진심으로 더 잘 돕고 싶어집니다. 귀한 글 고맙습니다.

  • 22.08.18 18:49

    잘 읽었습니다.

    요즘은 당사자들이 사회복지사보다 더 많은 정보를 갖고 있고, 떼쓰는 아이 한번 더 돌아보는것도 알고, 윗선과 이야기하면 빠른걸 아니, 새내기 사회복지사의 어려움이 크시겠어요.

    하지만. 다른 분들의 피드백처럼 소문에 신경쓰지않고 내가 경험한 것으로만 김월동 아저씨를 대하는 마음과 태도 실천하기 어려운 일인데, 박수쳐드리고 싶습니다.

  • 22.08.19 21:10

    잘읽었습니다! 저도 지난 이력을 보고 편견을 가진채로 당사자를 대했던 점 반성하게 되네요. 감사합니다.

  • 22.08.21 22:46

    '당사자를 돕는게 아니라 귀찮은 일을 당장 눈앞에서 치워버리는 것'....술 의존이 높으신 분들께 나도 그러하지 않았는지...반성하며 읽었습니다. 감사합니다!

  • 22.08.23 08:13

    잘읽었습니다.
    실적중심으로만 사례관리를 평가한다면 이기홍선생님께서 그러하셨듯이 다르게 보려는 노력을 시도할 수 조차 없을지도 모른다고 생각합니다. 당장 모든 실천가들의 가치를 변화시킬 수는 없지만, 이러한 실천사례가 하나 둘 쌓여가면 점차적으로 '사례관리는 이런걸 지향해야지!'라는 생각도 금방 확대될것이라고 믿습니다. 이런 과정에 확신을 더해주신 실천사례 공유에 감사합니다.

  • 22.08.24 09:03

    잘 읽었습니다. 새로운 사람을 만날 때 이전 기록들을 살펴보면 도움이 되겠지만 간혹 선입견을 갖게 만들 수도 있습니다. 사례관리 업무에서도 그렇지만 일하면 만나는 사람들에 대해서도 되도록 부정적인 이야기는 듣지 않으려고 합니다. 저 또한 다른 사람에게 당사자나 누군가를 소개할 때 되도록 긍정적인 이야기, 강점을 찾아 이야기 하고자 합니다. 사례관리 업무에서 저의 기록 또한 그래야 하겠습니다. 다음에 와서 제 기록을 통해 새롭게 당사자를 이해할텐데 생각하니 더욱 신중해집니다. 아저씨가 어른으로서 행동할 수 있도록, 자존심을 세워주고 진심을 담아 부탁을 하는 선생님의 모습에서 저 또한 저보다 어른을 대할 때 어떻게 해야 할지 배웁니다. 좋은 글 감사합니다.

  • 22.08.25 07:35

    잘 읽었습니다.

    사례관리의 본질을 깨닫는다는 이야기가 마음에 와닿습니다.

    아저씨가 반말하는 이유, 선생님의 세심함이 없었더라면 보이지 않았을 겁니다. 본질을 깨닫고 잃어버리지 않기 위해 당사자의 시선에 머무는 연습을 해야겠습니다.

    진심을 담아 아저씨를 세워드리니 태도에 변화가 일어납니다. 어려움을 만날 때 스스로 어려움을 풀어나갈 수 있을 때까지 거드는 사람이 되고 싶습니다.

    귀한 글 남겨주셔서 감사합니다.

  • 22.08.25 16:25

    잘 읽었습니다.

    내가 보고 겪지 않았으니 어떤 과거든 상관없다고 여러 질문을 스스로 던지며 결론을 내신 새내기 시절 이기홍 선생님의 중심이 대단합니다.함부로 대하는 당사자의 모습에 기분이 상할 법도 한데 곡선의 시각을 갖고 계신 선생님 덕분에 김월동 아저씨가 마음을 여셨습니다.아저씨의 전화 컬러링이 꼭 외로운 아저씨 마음을 고스란히 보여주는 것 같았습니다.

    숫자로 환산하여 보여줄 수는 없지만, 그보다 귀한 사회사업가와 당사자의 삶에는 기록될 이야기! 기록으로 남겨주셔 고맙습니다.

  • 22.08.26 11:50

    저도 이런 상황에 접할 때가 많았는데 저 역시 이런 경우는 당사자를 만나러 가기 싫어하며 괴로워한 일이 떠오릅니다. 빨리 하나라도 연계해서 끝내자라는 생각이 지배적이었습니다. 그런데 이기홍선생님은 이 상황을 잘 극복하셨음에 박수를 보냅니다. 자신이 보지 않고 접하지 않은 상황에 대해서 다른 이의 말을 듣고 미리 판단하는 것은 바람직하지 않은 것 같습니다. 또한 아저씨를 존중하고 솔직하게 다가간 모습이 아저씨를 변화시키는 계기가 되지 않았나 생각합니다.

  • 22.08.27 16:47

    100편 읽기 열 여섯 번째 글,
    이기홍 선생님의 실천이야기 잘 읽었습니다.

    이야기를 읽으며..
    연차가 있는 사회복지사도 중장년 남성주민을 만나는 것이 쉽지 않은데,
    새내기 사회복지사가 이렇게까지 유연한 태도와 진정성을 품고 아저씨를 만났다는 것에 솔직히 놀랐습니다.

    특히..
    이기홍 선생님이 김월동 아저씨를 만나며 생각한 배움들이 정말 인상깊었는데,
    저도 이렇게 중장년 남성주민들을 만나야겠다고 다짐했습니다.

    ‘아저씨의 과거는 내가 보지 않았으니 어떤 과거든 상관없다.
    아저씨 마음속에 남아있는 자존감이라는 것이 더 커질 수 있도록 조력하면 되겠다.’
    '돌아보니 의도하지는 않았지만, 아저씨께 진심을 담아 부탁한 말이
    자연스레 나를 낮추면서 아저씨 자존감을 세워드리건 아닌가 싶었습니다.'

    제가 나이들어 중년, 장년, 노년의 주민으로 동네에서 살 때
    이기홍 선생님처럼 저를 대해주는 사회복지사가 있으면
    참 든든하고 고맙겠다고 생각했습니다.
    아마, 김월동 아저씨도 그런 마음이었을 것이라 생각합니다.

  • 22.08.27 16:49

    김월동 아저씨와 만나는 과정을 잘 기록하여
    중장년 남성주민을 만나는 지혜를 공유한
    이기홍 선생님에게 감사하며,

    김월동 아저씨가 오늘도 자기 삶을 살면서
    건강하고 평안하게 지내시길 소망합니다.

  • 22.08.29 11:23

    지난 이력들로 편견을 가지고 있지 않았을까, 사실 요즘 실천하면서 많이 생각해보게 되는 기회가 된 것 같습니다.

  • 22.08.29 14:37

    잘읽었습니다 참고하라는 기록들이 당사자에게 안좋은 편견을 가질 수 있는것.주의하고 또 주의하도록 애써야겠습니다.
    또한 진정성을 가지고 자연스레 나를 낮추는
    진심의 사례업무를 임하도록 다짐해봅니다^^

  • 22.08.29 18:15

    잘 읽었습니다.

    “아저씨의 과거는 내가 보지 않았으니 어떤 과거든 상관없다. 아저씨 마 음속에 남아있는 자존감이라는 것이 더 커질 수 있도록 조력하면 되겠다.”

    이기홍 선생님께서 긍정적인 시선으로 당사자를 보고 있음을 느꼈습니다. 반말을 들어도 당사자를 이해하려고 애썼습니다. 직접 경험하지 않은 과거보단 함께하는 미래를 생각하는 점을 배우고 싶습니다.

    좋은 기록 감사합니다.

  • 22.08.29 18:50

    최우림 선생님의 사례처럼 당사자에게 용기내어 사과하기, 이기홍 선생님의 사례처럼 진심을 담아 부탁하기. 사실 어려운 건 아니지만 한 번도 시도해보지 않았던 일인 것 같습니다. 나를 낮추면서 당사자의 자존감을 세우는 것! 오늘도 많은 것을 배웠습니다.^^

  • 22.08.29 22:12

    지난 기록을 읽고 선입견을 가지는 것, 경계해야겠습니다. 제가 당사자라면... 당신을 있는 그대로 봐주길 바랄테니까요. 제 자신도 마찬가지고요. 좋은 글 감사합니다.

  • 22.09.03 14:57

    잘 읽었습니다. 진심을 담은 한 마디에 큰 힘이 있다는 것을 배웠습니다. 좋은 글 감사합니다.

  • 22.09.08 07:02

    잘 읽었습니다.
    내가 겪어보지 않고 시도해보지 않고, 편견과 선입견으로 당사자를 바라보지 않는게 중요하다 라는 사실을 다시 한번 깨닫습니다. 숫자로 환산할 수 없는 수많은 이야기들.. 크게 공감되요… 설사 인정받지 못한다 하더라도 우리는 좋은 일을 하는겁니다!

  • 22.09.08 07:45

    잘 읽었습니다! 반말이라는 상황이 어떤한 이유에서였는지 알게되니 당사자를 바라보는 내가 바뀜을 느낍니다!

  • 22.09.14 10:22

    잘 읽었습니다. 글로 작성된 당사자에 대한 내용은 도움이 될수도 있지만 편견과 선입견을 가질 수 있는 것 같습니다. 그리고 진심으로 대하며, 정중히 부탁드리고 이야기 나누는 모습을 배웠습니다. 귀한글 감사합니다.

  • 22.09.20 10:49

    이미 1차 상담을 끝낸 이후 의뢰된 위기상황에 처해있는 당사자를 만나는 공공사례관리사의 업무특성상.. 대상자의 기존 상담내역, 과거력, 가족력, 질병이력 등등을 읽고 방문할 수 밖에 없습니다. 이게 대상자에 대한 편견, 선입견을 가지게 해 항상 고민이었습니다. 좋은 실천 기록 감사합니다.~

  • 22.10.30 02:58

    색안경을 쓰고 당사자를 바라보는 건 무례한 태도라는 생각이 들었습니다(저는 무례한 사람입니다). 타인이 당사자를 바라보는 시선은 참고할 수 있겠으나, 그게 당사자의 전체 모습이라고 착각해서는 안되겠습니다. 마치 장님이 코끼리 만지듯 일부만 보고 판단하는 것이 아닌, 당사자의 입체적인 부분도 바라볼 수 있는 사람이 되어야겠습니다.

  • 22.11.13 16:03

    읽었습니다.

    반말 들으면 기분이 나쁘지요. 하지만 거기서 그치지 않고 아저씨가 왜 반말을 하는지 궁금해하고,
    아저씨를 이해한 이기홍 선생님께 배웁니다.

    '왜 저래?'보단 '왜 저럴까?'의 시선으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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