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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도도=어린아이가 어진 어미를 보다(兒見慈母:아견자모) |
도도개=쥐가 헛간에 들다.(鼠入倉中:서입창중) |
도도걸=깊은 밤에 촛불을 얻다.(昏夜得燭:혼야득촌) |
도도윷=파리가 봄을 만나다.(蒼蠅遇春:창승우춘) |
도개도=큰물줄기가 거꾸로 흐르다.(大水逆流:대수역류) |
도개개=죄를 저지르다 공을 세우다.(罪中立功:죄중입공) |
도개걸=나비가 등잔을 친다.(飛蛾撲燈:비아박등)) |
도개윷=쇳덩이가 불을 만나다.(金鐵遇火:금철우화) |
도걸도=학이 날개를 잃다.(鶴失羽翼:학실우익) |
도걸개=굶주린 이가 식량을 얻다.(飢者得食:기자득식) |
도걸걸=용이 큰 바다에 든다.(龍入大海:용입대해) |
도걸윷=거북이가 대밭에 들다.(龜入筍中:구입순중) |
도윷도=나무가 뿌리가 없다.(樹木無根:수목무근) |
도윷개=죽은 이가 다시 살아나다.(死者復生:사자부생) |
도윷걸=추운 이가 옷을 얻다.(寒者得衣:한자득의) |
도윷윷=가난한 이가 보배를 얻다.(貧入得寶:빈입득보) |
개도도=해가 구름 속에 들다.(日入雲中:일입운중) |
개도개=장마 중에 해가 보이다.(㵉天見日:임천견일) |
개도걸=활이 화살을 잃도다.(弓失羽箭:궁실우전) |
개도윷=새의 날개가 없다.(鳥無羽翰:조무우한) |
개개도=약한 말이 짐이 무겁다.(弱馬砧重:약마태중) |
개개개=학이 하늘에 오르다.(鶴登于天:학등우천) |
개개걸=굶주린 매가 고기를 얻다.(飢鷹得肉:기응득육) |
개개윷=수레가 양쪽 바퀴가 없다.(車無兩輪:거무양륜) |
개걸도=어린아이가 젖을 물다.(媖兒得乳:영아득유) |
개걸개=깊은 병에 약을 얻다.(重病得藥:중병득약) |
개걸걸=나비가 꽃을 얻다.(蝴蝶得花:호접득화) |
개걸윷=활이 살을 얻다.(弓得羽箭:궁득우전) |
개윷도=드믄 손과 절을 하여 만나다.(拜見疎賓:배견소빈) |
개윷개=물고기가 물을 잃다.(河魚失水:하부어수) |
개윷걸=물 위에 물결이 생기다.(水上生紋:수상생문) |
개윷윷=용이 여의주를 물다.(龍得如意:용득여의) |
걸도도=큰 물고기가 물에 들다.(大漁入水:대어입수) |
걸도개=더위에 부채를 얻다.(炎天贈扇:염천증선) |
걸도걸=매가 발톱이 없다.(蟄鷹無爪:지응무조) |
걸도윷=강에 구슬을 던지다.(擲珠江中:척주강중) |
걸개도=용에 뿔이 나다.(龍頭生角:용두생각) |
걸개개=가난하고 천하다.(貧而且賤:빈이차천) |
걸개걸=가난한 선비가 녹을 얻다.(貧士得錄:빈사득록) |
걸개윷=고양이가 쥐를 만나다.(猫兒逢鼠:묘아봉서) |
걸걸도=물고기가 변하여 용이 되다.(魚變成龍:어변성룡) |
걸걸개=소가 여물과 콩을 얻다.(牛得草豆:우득초두) |
걸걸걸=나무 꽃에 열매가 맺다.(樹花成實:수화성실) |
걸걸윷=중이 속인이 되다.(沙門還俗:사문환속) |
걸윷도=가던 이가 집을 생각하다.(行人思家:행인사가) |
걸윷개=말에 채찍이 없다.(馬無鞭策:마무편책) |
걸윷걸=가던 이가 길을 얻다.(行人得路:행인득로) |
걸윷윷=해가 이슬을 비추다.(日照草露:일조초로) |
윷도도=부모가 아들을 얻다.(父母得子:부모득자) |
윷도개=공을 세우나 상이 없다.(有功無償:유공무상) |
윷도걸=용이 깊은 못에 들다.(龍入深淵:용입심연) |
윷도윷=소경이 문으로 바로 들어가다.(盲者直門:맹자직문) |
윷개도=어둠 속에서 불을 보다.(暗中見火:암중견화) |
윷개개=사람이 손과 팔이 없다.(人無手臂:인무수비) |
윷개걸=대인을 보는 것이 이롭다.(利見大人:이견대인) |
윷개윷=각궁이 시위가 없다.(角弓無弦:각궁무현) |
윷걸도=귓가에 바람이 생기다.(耳邊生風:이변생풍) |
윷걸개=어린아이가 보배를 얻다.(稚兒得報:치아득보) |
윷걸걸=사람을 얻었으나 다시 잃다.(得人環失:득인환실) |
윷걸윷=어지러워 길하지 않다.(亂而不吉:난이불길) |
윷윷도=일이 망연하다(生事茫然:생사망연) |
윷윷개=고기가 낚시 바늘을 물다.(魚呑釣鉤:어탄조구) |
윷윷걸=날던 새가 사람을 만나다.(飛鳥遇人:비조우인) |
윷윷윷=형이 아우를 얻다.(哥哥得弟:가가득제) |
윷점은 정월 대보름날 밤에 쳐야 제대로 점복이 들어맞는다고 한다. 이는 옛날부터 달을 신격시했던 우리 민족의 샤머니즘 사상에 그 뿌리를 대고 있다. 현재 우리나라에서는 윷점이 거의 사라졌으나 중국 길림성 용정시 지신향 지방에서는 [달윷구치기]라 하여 정초마다 옛 원형 그대로 윷점을 치고 있다. 이곳에서는 정월 대보름 저녁 보름달이 떠오르면 온집안 사람과 동네 사람들이 마당에 모여 멍석을 펴고 상을 차린 뒤 냉수 한 사발과 쌀을 떠놓고 향을 피운다. 이때 쌀은 명미요, 물은 천수라고 한다.
그런 다음 상에 절을 하고 물그릇에 보름달이 비치면 비로소 상 위 에 대고 윷을 친다.
각각 자기가 친 점괘를 가지고 방에 들어가면 나이 많은 마을 어른이 [황역서]로 그해 신수를 보아주는 것이다.
바로 이것 이 한국 윷점의 옛 모습이다.
첫댓글 좋은 정보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