第14回 忠州全國漢詩紙上白日場 要綱
1. 趣旨
2021 제14회 忠州 全國漢詩白日場을 下記와 같이 지상백일장으로 개최하오니, 이에 관심을 가진 全國의 漢詩 同好人 여러분께서 많은 참여를 바랍니다.
2. 詩稿 마감 : 2021년 5월 31일 도착분(우편접수만 유효)
3. 主催/主管 : (사)해동연서회충주지부/中原吟社
4. 參加對象 : 漢詩創作 同好人
5. 詩題 및 押韻:
1) 詩題 :讀野鼠求婚有感
2) 押韻 : ○・緣・天・眠・傳・宣・篇 <先 韻目>
※ 7言배율로 作詩 - 첫 구, 운자 없음
6. 作詩上 유의사항 : 違簾.對不合.疊字.疊意외 일반관례에 준함.
7. 考選 : 斯界 權威者에게 委囑, 嚴正, 考選함.
8. 入賞者 發表 : 2021년 6월초 個別通知
9. 施賞 : 壯元 1人 상장및 부상 일백오십만원
次上 1人 상장및 부상 팔십만원
次下 1人 상장및 부상 오십만원
參榜 10人 상장및 부상 각 이십만원
佳作 20人 상장및 부상 각 일십만원
10. 施賞式 : 2021년 9월 15일 오후3시 충주문화회관 전시실
* 수상작은 제40회 해동서예전에 전시함.
11. 送稿處 :우편번호 27422
충주시 중원대로 3379(럭키@)108동 503호
(사)해동연서회충주지부/중원음사
12. 問議處 : ☎ 043-844-5456
徐東亨 010-8727-5456 / 崔殷盛 010-6589-5731
(社)海東硏書會 /中原吟社
第14回 忠州全國漢詩白日場 簡介
“野鼠求婚”
野鼠欲爲其子擇高婚호대 初謂惟天最尊하여 遂求之於天하니
天曰 我雖兼包萬有나 非日月이면 則無以顯吾德이로라
野鼠求之於日月하니 日月曰 我雖普照나 惟雲蔽之하여 彼居吾上乎로다
野鼠求之於雲하니 雲曰 我雖使日月失明이나 惟風吹散하여 彼居吾上乎로다
野鼠求之於風하니 風曰 我雖能散雲이나 惟田間石佛은 吹之不倒하니 彼居吾上이로다
野鼠求之於石佛하니 石佛曰 我雖不畏風이나 惟野鼠穿我足底면 則傾倒하여 彼居吾上乎로다
野鼠於是傲然自得曰 天下之尊이 莫我若也라하고 遂婚於野鼠하니라
譯註 : 野鼠. 두더지 (出典:旬五志)
※해석문- 다음카페 <중원음사> 참조
讀野鼠求婚有感 - 原韻
榮悴紛紛何處問 분분한 영고성쇠를 어느 곳에 물을까?
誰知來福又今緣 뉘라서 오는 복과 지금의 인연을 알리오.
雲風不勝曾田石 구름과 바람은 일찍이 밭의 돌을 이기지 못하고
日月猶明遠碧天 해와 달은 오히려 먼 푸른 하늘을 밝힌다오.
身擬鼠窮惟五技 몸은 궁색한 쥐처럼 다섯 재주만 있고
事如蠶老已三眠 일은 이미 세 잠을 잔 늙은 누에 같아라.
洪翁守分人情訴 홍옹은 분수 지킴을 인정에 호소하였고
旬志舒言世慾傳 순오지 말 펼침에 세상의 욕심을 전했네.
用管直窺形未廣 대롱을 써서 살피면 형체는 크지 않고
虛心追究理觀宣 마음 비워 추구하면 이치의 베풂을 본다오.
君爲謂我眞非信 그대가 나의 말을 진실로 믿지 못한다면
將欲同儂讀古篇 장차 나와 함께 고서를 읽어 보세나.
玄史 徐東亨 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