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수 그리스도께서 현재 나(예수 차원의 나) 자신의 모습으로 순식간에 오고 있는 것이다. 미래에 오실 몸 밖의 예수를 이야기하는 것이 아니다. 내가 말씀으로 깨닫게 되어 내가 하나님과 아주 신속하게 하나 되는 것을 말씀하고 있는 것이다.
그런데 우리들 모두는 이것을 쉽게 알아차리지 못하고 있는 것이다. 알아차리기에 아직 어린아이가 되어 있다. 기독교인들은 모두 몸 밖의 예수 그리스도를 기다린다. 대상의 하나님을 섬기며 기다리는 어이없는 현상이 계속 일어나고 있는 것이다. 모두 술에 취해 있는 것이다. 모든 기독교인들은 이미 자신과 하나로 있는 그 하나님을 배격한다.
창 1:1 말씀의 시작으로 계시록 22:20까지의 모든 말씀을 온전히 이루기 위함이다. 마음이 정과 욕심으로 가득한 처음 그 하늘과 처음 그 땅을 갈아엎으시고 옥토 밭으로 가꾸어 말씀(진리)의 씨를 뿌려서 열매(아들)를 얻기 위함이다. 이 열매가 내가 아들(단독자) 됨이다. 아버지와 하나 됨이다.
창 1;1부터 시작하여 계시록 20:22의 말씀이 내 안에 온전히 이루어지려면 무수한 전쟁을 겪어야 한다. 겉 사람의 속성인 감각적 욕망이 모두 죽어야 하기 때문이다. 그래서 계시록에 수많은 전쟁과 죽음이 등장하고 있다. 아주 좋은 현상이다. 두려운 일이 결코 아니다. 기뻐해야 할 일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