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행내용 : - 자기소개 및 인사 나누기 (가위바위보 게임)
- 골목 탐방 후 결과 보고 (묵1동, 묵2동)
3월에는 묵1동을 탐방하고 4월에는 묵2동 탐방하였는데요.
탐방하면서 환경개선이 필요한 곳들을 중점적으로 보았습니다.
먼저 묵1동부터 보겠습니다, 묵1동은 주택 위주로 다녔고 화랑마을 쪽은 골목 정돈이 잘되어 있는 편이라 생략하고,
성지약국을 시작으로 공릉로14길, 13길 위주로 다녔으며 묵동천도 가보았습니다,
그 결과 보시는 것과 같이 쓰레기 문제가 제일 먼저 눈에 띄었고 분리수거를 제대로 하지 않아 과태료 스티커가 많이 붙어
있는 것을 보았습니다. 묵동천 제방에는 이렇게 빈 화단도 볼 수가 있었는데 밤에는 매우 위험함을 느낄 수 있었고, 주민이
만든 것 같지 않은 (여기서 주민이 만든 것 같지 않다는 것은 몇 년 전 골목 화단 꾸미기 사업이 있었다고 하는데
아마도 그때 만들어진 것 같음) 방치된 화단도 있었으며, 건물 사이사이 예전에는 골목길이 있던 흔적이 있지만, 현재는
골목 사잇길을 막아 영업하고 있는 가게들을 많이 볼 수 있었습니다.
제가 전문 건축가가 아니라서 정확히 알 수는 없었지만, 양쪽 건물의 건물주가 주가 같을 경우 개인 사유지이므로 불법은
아니라고 합니다.
저 또한, 평소에는 아무 생각 없이 다니기만 하였는데 주민들과 같이 탐방을 하니 자세히 동네에 대해 알 수 있었습니다.
4월에는 묵2동 탐방하였는데 묵2동은 도시재생 사업으로 인해 골목이 잘 정돈된 그것을 볼 수가 있었습니다. 다른 동에서는
볼 수 없던 번지수 문 폐가 집마다 장미색으로 있었고 우편함도 있었지만 아쉬웠던 것은 우편함이 좀 더 커서 소량의 택배
도 넣을 수 있었으면 하는 의견도 있었습니다.
간판 또한 예쁘고 깔끔하게 정돈되어 있었고, 주민들이 각종 공모사업을 진행하여 골목 사이사이 주민들이 관리하는 화단도
볼 수 있었습니다. 이런 공모사업들이 바탕이 되어 중랑구청과 도시재생에서 송계원 길이라는 이름을 지어 골목 경관 사업
으로 선정되어 올해 사업을 진행한다고 합니다. 묵2동은 주택들이 많이 있는데요. 서울시 사업으로 집수리 리모델링을 하는
곳들을 쉽게 볼 수 있었고, 또한 묵2동 특징 중에는 무료공간들도 많이 있는 그것을 볼 수 있었습니다.
이렇게 하여 탐방을 마무리하였고, 동네엔 묵동 모임에서 개선할 수 있는 묵동 제방에 방치되어 있던 화단을 묵1동 동주민
센터 행정팀장님을 만나 건의 드렸고 마침 주민참여예산 사업 신청을 할 수 있는 기간이어서 사업제안서도 제출하였습니다.
그 결과 묵1동에 올려진 주민참여예산 사업 신청서 투표결과 1위를 하였습니다.
하지만 사업 실행이 진행되기 전 행정팀장님께 건의 드렸던 것이 먼저 실행되어 보시는 거와 같이 아담한 화단으로 바뀌었
습니다. 여기까지 해서 묵동 탐방 결과를 말씀드렸습니다.
- 서로에게 멘토 되어주기
고민거리를 적고, 돌아가면서 해주고 싶은 말을 적어보는 시간을 가졌습니다.
* 고민 중에 특히, 우리 큰 손녀 하나가 있는데, 지적인 것은 정상인데 말을 치료하고 있는데, 이렇게 보면 부모들이 대화 하
는 모습을 잘 보여주라는 것은 팁이겠다는 생각을 했습니다. 엄마는 수다쟁이가 되어야겠다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 삐뽀
삐뽀119 선생님께 가서 얘기했더니 부모가 대화를 많이 하다 보니 말문이 트였었습니다. 더딘 게 고민이었지만, 지금은 말
을 빨리한 아이보다 지적능력이 뛰어난 것 같다는 생각을 했습니다. 엄마·아빠의 말을 모방하는 것을 알게 되었습니다.
* 주민총회 고민이 된다고 하였는데, 옆에서 잘 도와드려야 분과별 사업이 잘될 터라는 생각을 했습니다.
* 건강염려 – 가공식품 줄여봐라. 이렇게 했는데, 나이가 65세이다 보니 어깨, 허리가 걱정되는데 운동을 정기적으로 잘해야
하는데, 잘못하고 있는 거 같아요. 운동에 중점을 두어야 할 것 같아요.
* 집수리할 곳이 많고 공기정화기를 들여놨는데 가스레인지를 쓸 때, 새빨갛게 되는 모습을 보면서 가스레인지 사용한 지 1
6년이 되어서 되기는 하는데, 가스레인지가 오염이 잘 되는지 세면대도 낡고, 집이 쾌적한 곳에서 살고, 단순하고, 깔끔하면
좋겠다고 생각해서 자잘한 것이라도 고쳤으면 좋겠다는 생각이 들었어요. 묵2동 집수리센터가 있던데 그런 곳도 한 번 가볼
생각입니다.-> 페인트칠만 하던가, 화장실만 고치고, 애들 방 도배와 이렇게 고쳐 가면서 사니깐 한 번에 싹 고칠 때 보다
항상 새집 같은 느낌이 들고, 집이 좋아지고, 애정이 생기더라고요. 10년 뒤에는 다시 고치면서 살아야 하지 않을까 싶어요.
* 퇴직하고 나니 너무 좋더라고요. 퇴직한 지 7~8년이 되었는데, 내가 조금 시간이 부족하다는 생각이 들 때가 많았어요. 그
전에는 이 정도는 다 할 수 있다고 생각했는데, 점점 시간이 부족하다는 생각이 들었어요. ‘바쁜 것도 습관이다’라는 책을 쓰
신 분이 있는데, 그걸 보려고 생각 중입니다. -> 항상 많이 요리를 만드시는 경향이 있으신 것 같아요.
* 초등 3학년 큰 애가 좀 수업하는 것을 싫어해요. 이게 피드백이 없이 계속 들어야 하다 보니 동영상을 반복해서 보는 거
다 보니 어쩔 수 없이 해야 하는 상황이니 감시만 하고 있는데, 고치려고만 하고 공감은 안 해줬는데, 공감을 해줘야 하겠다
는 생각을 했습니다.
* 처음 종이를 받았을 때, 어떠한 말을 해야 할지 알 수 없었어요. 이렇게 말씀들을 나누다 보니까 훨씬 더 좋다고 생각이 드
는데, 다는 아닐지라도 어느 하나는 와닿는 부분이 있다는 생각이 있어서 이야기를 나누는 것이 좋다는 생각이 들었어요.
* 책을 많이 읽으라고 답변을 많이 받았어요. 대부분 책을 읽고, 대화를 많이 하라고 하는데, 대화가 쉽지가 않아요. 우리끼
리 대화할 때는 참 좋은데, 가족끼리 대화할 때는 쉽지 않더라고요. 그걸 해봐야겠다는 생각을 했어요.->독서도 습관인 거
같아요. 연습하면 되더라는 이야기를 하고 싶습니다.
* 애들하고 시간을 보내고 싶은데, 맞벌이도 해야 하고 해서 일을 또 해야 하는데, 육아에 집중해야 한다는 시어머니 존과
시간의 질을 높여서 놀아주어야 한다는 며느리 존에 답변이 있었어요. 이웃들과 친하게 지내면 아이들도 잘 봐주신다는 말
이 기억에 남아요.
- 고추장 만들기
1. 고춧가루와 이화 곡을 볼에 쏟아 잘 섞어 줍니다.
2. 딸기 발효액과 멸치액젓을 부어 줍니다.
3. 마지막으로 쌀 조청을 주~욱 짜줍니다.
4. 고추장을 병에 부으면 완성!!!
- 앞으로 하고 싶은 활동(포스트잇에 하나씩 적기) * 한 살림 포도주 강좌 * 목예원, 옹기 테마공원, 곤충 먹이 만들기 * 환경 재밌는 강의 * 최소화한 삶 * 생활 속 환경실천 * 수납정리 * 모기퇴치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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