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Daum
  • |
  • 카페
  • |
  • 테이블
  • |
  • 메일
  • |
  • 카페앱 설치
 
카페정보
악귀를 피하는 카페
 
 
 
카페 게시글
잡식 대마왕~ 디안 드 푸아티에 이전의 메티르상티트르
신지레이 추천 0 조회 550 16.01.27 13:09 댓글 3
게시글 본문내용
 
다음검색
댓글
  • 16.01.27 15:18

    첫댓글 감사합니다ㅎㅎ 프랑수아 2세는 그냥 여자 꼬시기 천부적인 바람둥이 같기도 한데 또 성격 자체가 여자한테는 상냥하달까 천성이 그런 것 같더라구요. 미인도 아니고 평범 그 자체였던 첫 왕비한테도 바람질 빼고는 잘 해줬는데 천하의 웬수가 등 떠밀어 보낸 두번째 왕비한텐 그 웬수 땜에 보란듯이 냉정했지만; 다 무시하던 외국인 며느리를 똑똑하고 고상하다고 혼자 감싸준 사람도 프랑수아였으니.

  • 작성자 16.01.27 16:53

    천성이 여자한테 약한 그런남자??같아요 왕비들만 불쌍하지...

  • 16.02.13 19:41

    국왕 정부들의 삶이 하나같이 다사다난하고 파란만장하네요. 그 복마전 같은 왕궁에서, 국왕의 총애 하나에 지위가 좌지우지되고, 때로는 생존마저 걱정해야 할 처지가 될 수도 있었으니, 당연하다면 당연한 일이겠지만요.
    그런데 다른 건 그렇다쳐도 에탕프 공작부인이 국가기밀을 외국에 넘긴 사건은 경악 자체네요. 그저 궁정에서 기싸움하는 라이벌을 응징하겠답시고 국가 기밀을 외국에 넘겼다는 것도, 그런 일을 저질렀는데 개인 저택에 유폐되는 걸로 끝났다는 것도요. 사형까지는 몰라도 감옥에 가거나 추방되기는 할 줄 알았는데... 혹시 당시 정서에는 개인 저택에 유폐되는 것이 엄청나게 무거운 형벌로 여겨지기라도 했던 걸까요?

최신목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