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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IDA
 
 
 
카페 게시글
박정원의 그림 이야기 스물 다섯번째 그림 이야기 입니다
Garden 추천 0 조회 160 16.03.31 22:17 댓글 11
게시글 본문내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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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 16.04.02 15:51

    첫댓글 첫 그림은 어디서 본 듯 싶었는데 다랭이마을이군요.
    오늘도 갤러리에서 머물다 갑니다.

  • 작성자 16.04.02 18:05

    김채석 선생님 말씀 감사합니다.

  • 16.04.04 11:03

    안그래도 봄 문학가행 풍경 수채화를 은근히 기다리고 있었습니다. 감사합니다.

  • 작성자 16.04.04 21:16

    이종민 선생님 말씀감사합니다.

  • 16.04.08 23:17

    조용한 시간에 느긋한 마음으로 수채화 감상 잘 하였습니다
    선생님의 다랭이 마을 풍경도 구도의 특이함에 저의 눈길을 끌었습니다만.
    <늦봄 초여름>의 그림이 저의 시선을 한동안 머물게 하였습니다.
    파랑과 초록 색깔의 조화가 참으로 아름답고 놀랍군요.
    사실 저는 늘 파랑이 차겁고 다른 것과의 조화가 어렵다고 생각했거든요.
    그래서 지금까지 유명화가의 그림속에서 짙은 파랑을 만나기는 참 어려웠던가요?
    예를들면 피키소의 <청색시기> 같은 작품은 파랑의 차거움이 대단하지요...
    제가 좋아하는 그림 요화네스베르메르의 <진주귀고리소녀> 그림이 생각납니다.
    그 그림에서 소녀의 매혹적인, 아니 매혹당한듯한 눈길이 정밀 신비 (계속)

  • 16.04.08 23:18

    스럽지만, 저는 그소녀의 머리를 덮고있는 쓰개의 색갈이 파랑이라는 것에
    매료되었습니다. 그녀가 머리에 두른 쓰개의 파랑은 사랑과 정결의 색으로 보였습니다.
    그래서 저는 그 소녀의 눈길, 진주목거리 그리고 머리를 닾고 있는 쓰개의 파랑을
    특히 좋아합니다. 17세기에는 그림물감이 지금처럼 다양하고 품질도 좋지 않았다고 하는데
    베르메르는 독특하게도 파랑의 색깔을 참으로 아름답게 표현했습니다.
    그런 마음으로,
    지금 선생님의 그림에서 아름답고 짙은 파랑을 다시 찾아보고 있습니다..

  • 작성자 16.04.09 13:39

    파란색은 색의 속성상 차거운 색입니다.발산하는 색이 아니고 모아 들이는 색의 성질을 가지고 있지요. 채도로 보면 채도가 낮은 쪽에 속합니다. 따뜻한 색은 아니지요. "파랏게 질리다" 라는 표현을 하는데, 움추리게 하는 색이고 긴장돼게 하는 색입니다. 그런데 여러 다른색과 어울렸을 때는 산뜻하고 아름답게 합니다. 온화 한듯 하면서 날카롭게 보이게 하는 색이 파란색 인 것 같습니다. 최샘 말씀 감사합니다.

  • 16.04.14 13:44

    최홍식 고문님, 박정원 교수님. 두 분이 주고 받으신 이야기 잘 읽었습니다.
    관련하여 <요하네스 베르메르>의 그림에 대한 영화 한 편을 소개합니다. 베르메르가 <진주 귀고리를 한 소녀> 등의 그림을 어떻게 그렸는가 하는 의문에 대한 기록영화 입니다. 영화 <팀스 버미어>는 매우 흥미로웠고, 그 감상을 카페의 제 방에 올려 놓았습니다. 시간 나시면 한 번 읽어 보십시오.

  • 작성자 16.04.15 09:10

    이종민 선생님 감사합니다. 들어가서 잘 보겠습니다.

  • 16.04.15 20:57

    감사합니다.
    한번 감상하도록 하겠습니다.

  • 16.10.02 11:17

    선생님
    저는 제 사진이 이렇게 멋진 사진으로 탄생한 줄도 모르고 있었더랬습니다.
    송구합니다. 어쩐지 낯익은 그림이다 싶었습니다.
    고맙습니다.
    모처럼 여유를 갖고 그림 감상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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