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인도네시아 블루문 - 볶은 뒤 숙성이 좀 오래걸렸는데 숙성후 불티나게 팔려버려서 생두를 다시 구입해서 볶아야합니다.
2. 시다모g2(버거쉬 농장) - 요 몇일 계속 메뉴로 나가는 중입니다.
갠적으로 캔디같다는 생각을 자주 합니다.
워낙 다들 에디오피아 커피들을 좋아하다보니 ㅎ
3. 인도 몬순(비릿한 앞쪽 맛/다 마신 뒤 뒤에 오는 과일향) - 몬순은 거의 항상 만족하는 커피인데 이번에 볶은게 그 중 최고네요.
아쉽지만 다 떨어져서 가서 2,3잔 분량밖에 없네요. 조만간 생두를 더 구입해야 합니다.
언제나 부드러움과 바디감을 선사해주는 커피
4. 탄자니아 AAA
아직 메뉴판에는 없습니다 몬순처럼 독특한 향은 없지만, 단맛과 함께 역시 잔향에서 과일향이 참 좋습니다. 바디감도 적당하구요
5. 만델링,토라자,예가체프,수프리모,산토스
뭐 요것들은 굳이 설명드릴 필요없이 선호도가 높은 것들이죠.
산토스는 원두판매가 많은 편이죠.
산토스의 매력 뭐라고 해야할까요?
두드러지지 않으면서도 갖출건 조금씩 다 갖췄다고 할까요?
고가의 커피가 아닌 산토스지만 참 만족스럽습니다.
6. 케냐AA
요즘 생두값이 무지 많이 올랐습니다.
특히 케냐는 더하죠.
물론 싼 케냐를 어찌어찌 구할수는 있지만
맛은 분명 떨어집니다.
원재료가 좋아야 맛도 당연히 좋은 법이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