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목그네를 사용하다 보면 시간이 지나 칠이 벗겨지고 나무가 갈라지는 현장이 발생합니다.
아무리 고급 나무로 제작해도 원목의 특성상 이러한 현상은 어쩔 수 없습니다.
이런 경우 야외용그네는 오일스테인으로, 실내용그네는 투명 바니시로 간단히 관리해주면 갈라짐 현상도 덜하고
오래도록 처음과 같은 상태를 유지할 수 있습니다.
준비물 : 오일스테인, 사포 , 붓, 헝겊 (야외용그네 관리)
투명바니시,사포 ,붓,헝겊 (실내용 그네 관리)
![소풍](http://i1.daumcdn.net/mimg/mypeople/sticker/edit/sticker_370.png)
방법 :
1. 사포로 들떠있는 면을 정리해준다.
2. 오일스테인 또는 투명바니시를 붓으로 칠해준다.
3. 스며든 다음 헝겊으로 표면을 닦아 정리해준다.
보통 1년에 한 번 정도 발라주면 좋아요..
하지만 굳이 1년에 한 번이 아니라 사용하면서 먼지가 쌓이고 지저분해질 때 물로 닦지 마시고 헝겊에 간단히 묻혀 걸레로 닦듯이 닦아주시면 도막층이 두껍게 형성되어 웬만한 눈, 비, 바람에도 끄떡없게 되지요.
또한 원목은 날씨와 습도에 영향을 받기때문에 장마철과 같이 습할 때엔 팽창을 하며 가을과 같이 건조한 경우엔 수축을 합니다. 수축할 땐 나무의 부피가 줄기 때문에 볼트-너트가 느슨해지니 한번씩 조여주시면 견고하게 사용할 수 있습니다.
원목의 특성상 옹이나 갈라짐의 특성이 있는데 자연스러운 현상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