돌아오는 길에
앙상한 느티나무를 보았다
언젠가
나의 미래의 모습
인정하고 싶진 않지만
우리에게 필요한건
지금 이 순간인데
자꾸 미래만 쫓아가며
바쁘게 사는 건 아닌지
우리는
매 순간을 기쁘게
살아 갈 의무가 있다네
내일보다는
오늘을 소중히 여기면서
담는 모양새에 따라
달라지는 나의 그릇
크고 예쁜 그릇을 만들어 보세
우리는 항상 특별하고 기분
좋은 일들이 생기길 바라지만
그 또한 욕심인것을
마음 비우고 살면
또 다른 세상이 보일 테니
기왕이면 다 버리고 살자
부질없는 욕심
사람에 대한 기대나 집착
그 속에서 허둥대는 나 조차
다 버리고 빈 마음으로 살자.
시; 장용숙
잠깐!~~마음에 드셨다면, 추천 꾸~욱!~~, 댓글도 달아 주시면 힘이 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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첫댓글 굿~~~~~~~~
참 좋습니다.
감사합니다.
앞으로도 관심 가져 주시길 부탁드립니다.
귀한 글 감사합니다.......^ ^
신선이라는 호가 멋지십니다.~^^
감사해요
좋은시 감상합니다.
열우물, 좋은글 감사합니다,
마지막 귀절
사람에 대한 기대나 집착
그 속에 허둥대는 나조차
다 버리고 빈마음으로 살자
가 현재의 내모습 같아 특히 마음에 와 닿아요
어떤 사람을 지극히 사랑하고픈데
그는 그저 아는 몇 몇 사람중에 한사람으로 나를 여기는것 같아
늘 마음이 아리고 안타깝게 생각하고 있어요
오늘도 이 내 마음이 미워지기만 하고
비울수 없음을 어이 해야 하죠?
마음을 다시 추스려 보려구요
좋은글 감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