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제 글보구 바로 ㄱㄱ씽 하기로 하고 아침에 일어나 김밥 싸고 마실꺼 돗자리 준비해서 출발했어요 날씨도 미친듯이 좋아서 가는내내 수다떨다 내려야하는곳을 두군데나 지나쳐;;;20분을 더 달려 다른 동네서 내린... 그래도 도착하니 딱 점심때라 일단 배부터 채우고 슬슬 움직이는데 토끼먹이줄려고 싸간당근 ㅜㅜ 토끼들 대부분이 넘치는 당근사랑에탈이났더라구요 애타게 토끼부르며 먹이하나 줘보겠다고 애쓰는 딸램 레일미끄럼틀 타고 놀이터에서 신나게 놀구 극장에서 만화한편 보구 왔어요 주말이라 그런지 사람 정말 많더라구요 그늘도 없고 얼굴푹 있었지만 덕분에 오랜만에 야외가서 놀았어요 매점이 있긴하지만 그나마도 사람이 많아서 ...더 더워지면 물도 얼려가야겠오요 생각보다 가깝고 아이랑 나들이로는 괜찮았던거 같애요 덕분에 잼나게 놀구왔어요^^
첫댓글 우와 즐겁게 놀다오셨다니 저두 기분좋네요ㅎㅎ 저희 애기도 눈뜨자마자 산토끼 노래부르는거 겨우 진정시켜 구미왔답니디ㅎ
좋은곳 알려주셔서 감사해요 ^^ 울똥강아지 기분이 지금 너무 업 대있어서 날아갈꺼 같대요 ㅋ
@희아맘고운79 저두 기분이 좋아졌어요ㅎㅎㅎ
입장료나 뭐 이런건 어찌되나요?
어른2000원 아이 천원이에요
토끼먹이는 당근 준비해가셔야하는데 지금은 토끼들이 배탈과 다욧트로 못먹을꺼 같애요
매점이 있어서 컵라면이나 그런건 파는데 줄이 넘 길더라구요 근처엔 식당도 없는듯요^^
여기 지역이 어딘가요?
경남 창녕군 이방면 안리864~3번지 에요 네비주소
구미서 한시간~10분정도 거리에요
오늘 가셨어요? 저도 어제 글보고 오늘 갔어요 ㅎ 스쳐지나가며 뵈었지 않을까요?^^ 사람 정말 많았죠. 그래도 날씨가 참 좋아 다행이였네요.
네 지나가며 스쳤을수도^^ 날이 더워서 얼굴벌겋게 해서 다녔답니다 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