第15回 忠州全國漢詩紙上白日場 要綱
1. 趣旨
2022 제15회 忠州 全國漢詩白日場을 下記와 같이 지상백일장으로 개최하오니, 이에 관심을 가진 全國의 漢詩 同好人 여러분께서 많은 참여를 바랍니다.
2. 詩稿 마감 : 2022년 4월 30일 도착분
3. 主催/主管 : (사)해동연서회충주지부/中原吟社
4. 參加對象 : 漢文漢詩 創作同好人
5. 詩題 및 押韻:
1) 詩題 :論詩 2) 押韻 : 先․連․然․宣․傳(先目)
★ 詩題는 200字 이내 문장으로 하며 七言 律詩로 作詩
★ 반드시 주최측의 시고지(A3용지)에 제출요.
주최측의 시고지가 아닐 경우 낙선 처리함.
6. 作詩上 유의사항 :
1) 문장 작성시 반드시 해서로 쓸 것.
2) 違簾.對不合.疊字.疊意외 일반관례에 준함.
7. 考選 : 斯界 權威者에게 委囑, 嚴正, 考選함.
8. 入賞者 發表 : 2022년 6月初 個別通知
9. 施賞 : 壯元 1人 상장 및 부상 일백만원
次上 1人 상장 및 부상 칠십만원
次中 1人 상장 및 부상 오십만원
次下 1人 상장 및 부상 삼십만원
參榜 10人 상장 및 부상 각 이십만원
佳作 10人 상장 및 부상 각 일십만원
10. 施賞式 : 2022년 12월 10일 오후3시 충주문화회관 전시실
* 수상작은 제41회 해동서예전에 전시함.
11. 送稿處 :우편번호 27422
충주시 중원대로 3379(럭키문화@)108동 503호
(사)해동연서회충주지부/중원음사
12. 問議 : 徐東亨 010-8727-5456 / 崔殷盛 010-6589-57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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第15回 忠州全國漢詩白日場 豫文及原韻
論詩
夫論詩之法 自古有先人詩篇多讀矣故全唐詩唐詩三百篇 則世稱詩之典範也 顧之詩史 子曰詩三百篇一言以蔽之 曰思無邪 又書經舜典曰 詩言志歌永言 大抵詩以意爲主核心焉 其中有內包性情 而所以爲毋自欺與求放心 則人心之發露也 蓋作詩之主眼 其一見而有感 以後感而有興也 其次樂而不淫 又哀而不悲焉 其次古文周覽 以立溫故知新之道也 與博涉多優 又先發地景情實 而法古創新之眞髓已 吾儕不斷琢磨然後 其誠意覺格調 尤無數行推敲 可及盡善盡美之斟酌也 但願騷客 以多讀原典 而文以載道 則詩道振作之捷徑矣 銘對曰 詞律云
作詩最上 問何先 작시의 최상에 무엇이 먼저인가 묻노니
多讀多聞 古法連 다독과 다문으로 옛 법을 이음이네.
溫故知新 前素質 온고 지신은 소질에 앞서야 하고
尊賢慕聖 出天然 존현 모성은 천연에서 나옴이네.
思無邪裏 至誠發 사무사 속에 지극한 정성을 발하고
毋自欺中 高意宣 무자기 가운데 높은 뜻을 펼침이네.
白戰當今 能破妄 당금의 백일장에 허망함을 깨트려
吟風善導 後孫傳 음풍을 잘 이끌어 후손에게 전하세.
-釋文-
무릇 논시의 법은 예로부터 선인들은 시편을 다독하였으니 고로 전당시와 당시 삼백편이 세칭 시의 전범이다. 시사를 돌아보건대 공자말씀하시기를 시 삼백 편을 한마디로 가리면 사무사라 하였고 또 서경 순전에 말하기를 시는 뜻을 말함이요 노래는 말을 길게 함이라 하였으니 대저 시는 뜻을 주로 함이 핵심이다. 그 속에는 성정을 내포하고 있어 무자기와 구방심함이 인심의 발로이다. 작시의 주안은 보고 느낌이 있은 후에 느낌이 흥이 되고, 그다음은 즐겁고 슬프지 않으며 또 슬프되 슬프지 않음이요, 그다음은 고문을 두루 보아 온고지신의 길을 세움이요, 박섭다우로 또 먼저 지경정실을 발함이 법고창신의 진수일 뿐이다. 우리들의 부단한 연마한 후에 그 성의로 격조를 깨닫고 더욱 무수히 퇴고를 하여야 진선진미를 짐작할 수 있다. 다만 소객들은 원전을 다독하여 글에 도를 실음이 시도를 진작하는 첩경이다. 명을 대하여 사율로 이르노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