모교 자양중학교에 다녀와서 (군산시의회 시의원 강성옥)

[강성옥]

[군산시의원] 

모교인 자양중학교 후배들의 축제에 다녀왔습니다.

아이들에게
손과 얼굴에 그림도그려주며 어울렸습니다.

제가 학교 다닐 때는 1,500명의 학생이 있었는데 지금은 전교생이 61명입니다....

존폐위기에 놓인 시골학교,
도시화 되면서 발생하는 어쩔수 없는 현상이라고 하기에는 안타까운 현상입니다.

교육당국과 자치단체는 시골학교에 맞는 정책과 지원을 아끼지 않아야 됩니다.

시골학교는 단순한 학교가 아닌 마을 공동체를 형성하는 거점입니다.

이런 학교를 살리기 위한 보다 많은 노력이 필요합니다.

 군산시의원 나운1동 나운2동 강성옥의원

[리수]

날씨가 무척 좋은 때이군요.자양중학교 앞날도 화창하길 기원드립니다.
그러고보니..저도 모교가 중앙중학교...발음이 비슷해서 한번 더 눈길이 가네요..

[강성옥]

ㅋㅋㅋㅋ그런가요 ^^ 국적은 바꿀수 있어도, 학적은 못바꾼데요

[박칼.린]

학적은 바꿀수 없지만, 학력은 위조할 수 있고, 국적은 바꿀수 있지만, 호적은 바꿀수 없지요.
학력을 위조하는 사람은, 학적도 파버려야 되고, 대한민국 국적을 포기하는 사람은, 호적도 같이 파가야 됩니다...
- 박칼.린 생각-

[강성옥]

ㅋㅋㅋㅋ 박칼.린님 전 학력위조한적 한번도 없습니다. ^^
다만 성적이 안좋아 성적표를 부모님께 안보여 준 적은 있습니다.
근데 울 아들이 성적표를 안보여 주네요~~~~~ㅠㅠ

[박칼.린]

행복은 성적순이 아니잖아요?^^
세상이 갈수록 험해지고, 자신이 자신을 죽이고, 부모자식형제끼리도 패륜을 저지르고, 부부와의 정도 버리고,
불륜을 일삼고...
이러한 세태들이 어디서 형성된 것일까 생각해봤음 합니다.
성적과 학력 학벌위주의 우리교육이 낳은 결과입니다.
가장 중요한 것은... 자라나는 우리아이들에게 있어서 인성과 인격입니다.
타고난 천성은 바꿀 수 없다 하지만, 인성교육과 인격형성에 어떠한 환경이 제공되었는지를 생각한다면
누군가를 살인할수 있는 천성또한 바뀔수 있다고 생각합니다.
아드님께 성적표 대신 일기장을 선물해 주세요.

[강성옥]

넵 알겠습니다. ^^ 일기장을 받을지 모르겠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