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4357). 5.23(목) 음력 4.16 정해 |
“... 님이여/지금 이 땅에/노무현 아닌 사람이 누가 있습니까//갈갈이 찢기고, 여기저기 얻어터진,/온몸에 온 넋에 상처투성이뿐인 오늘의/대한민국 사람은 모두가 노무현입니다.//민주주의를 부르짖다가/민족통일을 부르짖다가/자유와 평화와 사랑을 꿈꾸다가/겨울강 얼음짱 밑으로 사라져간/그 수많은 사람들의 푸른 넋들/그 넋들 속에서 태어난 노무현 ... 결코 혼자서는 떠나보낼 수가 없음을 알기에/그래, 우리들 이렇듯 일어서서 나란히 걸어갑니다 ...” -김준태 ‘노무현 제16대 대통령 영전에 바침’(2009년 오늘 노무현 전 대통령 봉하 마을 부엉이바위에서 투신 스스로 목숨 끊음, 62세 “누구도 원망하지 마라”-유서 “민주주의 최후의 보루는 깨어 있는 시민의 조직된 힘입니다.”-작은 비석에 새긴 문구)
“살다 보면 사람 때문에 힘들 때가 있다. 그럴 때면 우리는 무작정 사람을 피하고 싶어진다. 하지만 우리는 곧 깨닫게 된다. 그 상처 또한 사람으로 인해 치유된다는 것을… 눈물 또한 삶의 일부분이고 어쩌면 행복의 작은 씨앗일지도 모른다.”- 『견디지 않아도 괜찮아』
1498 이탈리아 교회개혁가(도미니크회 수도사) 지롤라모 사보나롤라 순교(46세), 교황 비판했다가 종교재판에서 사형 선고받고 교수된 뒤 불태워짐 1592(조선 선조 25) 임진왜란 일어남, 왜병 15만8700명 700척 배로 부산포 상륙(음력 4월 13일) 1893(조선 고종 30) 연등놀이(화약비 80만냥) 1897(조선 고종 34) 독립협회 모화관 개조 사무실 사용 1886 사료 비판을 기반으로 하는 근대실증역사학 정립한 독일 역사학자 레오폴드 폰 랑케 세상 떠남(90세) 『로마교황사』 『종교개혁 시대의 독일사』 『세계사(미완성)』 “역사는 과거를 판단하고 미래의 세계를 예언하는 것이어야 한다. 그러나 책은 단지 역사가 왜 실제로 발생했는가를 말할 뿐이다.” 1906 노르웨이 극작가 헨릭 입센 세상 떠남(78세) 『인형의 집』(변호사 아내 노라가 지금까지 남성을 위한 인형에 지나지 않았던 자신을 깨닫고 하나의 인간으로 독립하려는 과정을 그린 것으로 여성해방에 커다란 영향 끼친 사회극), 입센을 현대연극의 아버지라 부르는데 당시의 사회문제 잘 드러냈기 때문, 현실을 연극 속에 옮겨놓아 관객들을 고민하게 만들고 반성하게 함 1915 이탈리아 1차 대전 참전 1922 월트 디즈니(21세) 영화사 세움 1937 미국 석유왕 존 데이비슨 록펠러 세상 떠남(98세) 1949 서독 연방공화국 수립 1977 미국 워터게이트사건 주범 3명 형 확정 1978 최초의 유엔 군축특별총회 열림 1985 중국-포르투갈 마카오반환협상 합의 1988 32년 집권한 야노스 카다르 헝가리공산당 서기장(75세) 실각(후임 카롤리 그로스) 1992 마피아 범죄소탕에 앞장선 지오반니 팔코네 이탈리아 검사 마피아 폭탄테러로 치안검사인 아내, 3명의 경호원(경찰관)과 함께 목숨 잃음, 팔코네보다 두 달 앞서 목숨 잃은 파울로 보르셀리노 검사와 함께 두 사람을 기리는 ‘용감한 시민을 위한 금메달’ 제정됨, 미국 시사주간지 「타임」은 2006년 11월 23일 두 사람을 ‘60년 간의 영웅’으로 선정 2008 브라질 브라질리아에서 남미국가연합(UNASUR) 공식 출범 2015 아일랜드 국민투표(찬성 62%) 통해 동성결혼 사상 첫 합법화 2015 노벨경제학상(1994년) 받은 수학자 존 내쉬(87세, 영화 ‘뷰티풀 마인드’의 실제 주인공) 세상 떠남 2017 영화배우 로저 무어(007시리즈 제임스 본드 역) 세상 떠남(89세) 2017 필리핀 테러와 전쟁 명분으로 36년 만에 민다나오 섬에 60일간 계엄령 2017 바둑 세계 랭킹 1위 커제(중국) 알파고(구글 딥마인드)와 대결(-5.27) 3전 전패
오늘의 역사( 5월23일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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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07년 한글판 대한매일신보 창간. 🌳1916년 의병장 임병찬, 거문도 유배지에서 사망함 (1851∼). 🌳1946년 미 군정, 민간인의 38선 무허가 월경 금지 명령 🌳1951년 6.25 부역자 합동수사본부 해체 |
🌳1954년 5.23.. 이승만 대통령, 대처승관련 담화발표 불교의 주도권을 서로 차지하기 위한 비구승과 대처승 간의 싸움이 점차 격화되자 이승만 대통령은 1954년 5월 23일 담화를 발표 "사찰은 독신승 만이 지켜야 하며 일제 잔재인 대처승은 사찰에서 물러나라"고 지시했다. 당시 전국 사찰의 9할은 대처승이 차지하고 있었다. 대통령의 담화는 사태를 더욱 악화시키는 결과를 낳았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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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60 4.19기념사업회 구성 🌳1969 문교부 외래어 한글 표기원칙 발표 🌳1973 대법원 환경오염물질 배출 공장(영남화학)에 첫 배상판결(윤한조 씨의 과수 폐농에 320만원 지급) 🌳1976 서울 방학동 건널목서 전동차-유조트럭 충돌 사망 118명 🌳1977 시인 김광섭 세상 떠남(71세) “저렇게 많은 중에서/별 하나가 나를 내려다 본다/이렇게 많은 사람 중에서/그 별 하나를 쳐다 본다//밤이 깊을수록/별은 밝음 속에 사라지고/나는 어둠 속에 사라진다//이렇게 정다운/너 하나 나 하나는/어디서 무엇이 되어/다시 만나랴”-‘저녁에’ 🌳1981 서해안 충남 보령 앞바다 식인상어 출현 전복 따던 해녀 1명 참변 🌳1956년 신익희, 국민장 거행- 독립 운동가, 정치가. 호는 해공, 경기도 광주 사람, 선거 유세중 열차 안 서거 🌳1960년 4.19 기념사업회 구성 🌳1961년 국가재건최고회의, 언론 기관 정비 🌳1964년 박정희, '난국의 책임은 일부 야당, 언론인, 학생의 무책임한 행동에 있다'고 비난 🌳1965년 경찰, 국도제약의 메사돈함유진통제 압수 (메사돈파동) 🌳1969년 문교부, 외래어 한글 표기원칙 발표 🌳1973년 대법원, 공해에 첫 배상판결(울산 과수피해 소송, 영남화학에 320만원 지급판결) 🌳1976년 자동차.유조트럭 충돌 참사(서울방학동 건널목서 19명 사망, 98명 중경상) 🌳1980년 위컴 한미연합사령관, 연합사 소속부대 광주 진압에 동의. 🌳1981년 보령 앞 바다에 식인상어 출현, 전복 따던 해녀 1명 참변 🌳1982년 프레이저 호주 수상 내한(24일 전두환 대통령, 태평양국가의 연례정상회담 제의) 🌳1982년 충북대, 충북청주에서 적석횡혈식 석실고분 발견 🌳1983년 경제장관회의, 각도별로 농공지구 설치를 주요 내용으로 하는 농가소득원 개발촉진법안을 의결 🌳1984년 정부, 65세이상 노인에게 지하철 무료승차 허용 🌳1985년 대학생 73명,서울 미국 문화원 도서관 점거 하고 광주사태 미국 사과 요구 단식농성, 26일 자진해산 🌳1986년 서울시경, 서울대ㆍ계명대 강연내용과 관련, 문익환 목사를 집시법위반혐의로 구속 🌳1987년 재야인사 134명, 「박종철살인 은폐조작규탄 범국민대회 준비위원회」발족 🌳1988년 한국은행, 「금융산업개편방안」 발표, 외환, 중소기업,국민ㆍ주택은행의 4개국책은행- 민영화 🌳1989년 국회, 이철규변사사건진상조사를 위한 국정 조사권 발동 의결, 조사특위 구성 🌳1990년 교육개발원 최운실 평생교육 연구실장은 강연을 통해 한국의 문맹률은 13.7%라고 주장. 🌳1991년 정부는 전기요금을 평균 4.9% 인상, 6월1일 부터 시행키로 확정. 🌳1992년 서울지검, 선적서류를 위조 외국은행에서 350억원을 가로챈 신한인터내쇼날 정재수씨등 5명 구속 🌳1992년 북한의 현대미술전, 예술의 전 당 미술관에서 6월4일까지 회화 도자기 자수 등 140점 출품 열려. 🌳1993년 라모스 필리핀대통령 방한 🌳1994년 국회법사위, 상무대 정치자금의혹과 관련, 국정 조사활동에 착수. 국방부.법원, 재판기록 검증을 거부 🌳1996년 북한 공군 대위 미그 19기를 몰고 귀순 : 경보 불발로 방위 체계의 허점 노출. 🌳1996년 북한 이철수대위 미그18機 몰고 귀순 🌳1996년 리철수대위(30) MIG-19몰고 수원비행장 안착 귀순 |
🌳1999년 5. 23,,, 송일곤 감독의 ‘소풍’, 한국영화 사상 첫 칸영화제 수상 | |
🌳1904년 5. 23. 한국전에 첫 참전했던 미군 스미스부대 특공대장 찰스 B 스미스 별세. 6·25 전쟁 발발 직후인 1950년 7월 5일, 참전 미군으로는 처음으로 경기도 오산시 죽미령에서 북한 인민군과 전투를 벌였던 찰스 B 스미스 미 특공대장이 심장마비로 세상을 떠났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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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907 영문판과 국한문판 발간하던 대한매일신보 한글판도 발간 시작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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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09년 5. 23..조은화씨, 퀸 엘리자베스 콩쿠르 1위 작곡가 조은화(36)씨가 2009년 5월 23일 올해 퀸 엘리자베스 콩쿠르 작곡 부문에서 1위(상금 1만유로)를 차지하며 한국 음악계의 숙원(宿願)을 마침내 풀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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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09년 5. 23...노무현 전 대통령 서거 👉🏿지역구도 타파를 위해서 부산에서 국회의원과 시장 선거에 출마했지만 연거푸 낙선하는 비운을 겪기도 했습니다. 그러나 그는 ‘대붕역풍 생어역수(大鵬逆風 生魚逆水; 큰 새는 바람을 거슬러 날고 살아 있는 물고기는 물을 헤엄쳐 거꾸로 간다)’라는 말을 즐겨 쓰며 시대의 역풍을 딛고 일어서려는 기개를 보인 분입니다. ‘노무현’하는 뭐가 떠오릅니까?
그러나 친형 노건평 씨 등 친인척 비리 관련 조사를 받다가 2009년 5월 23일 사저 뒤쪽 부엉이 바위에서 투신하여 62세의 삶을 마감하였습니다. 대의를 위해서는 뻔히 실패할 줄 알면서도 피하지 않았던 그 기개, 원칙과 정도를 걷고자 했던 분으로 우리는 기억합니다.
탄핵 역풍에도 의연하였고 임기를 마치고는 우리나라 대통령들 중 처음으로 고향 봉하마을로 귀향하여 소박한 모습으로 우리들의 이웃이 되고자 했던 분입니다. | “바보 노무현”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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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01 안동수 법무부장관(60세) ‘충성메모‘ 파동으로 취임 43시간 만에 사임, 최단명 법무부장관 🌳 2006 한국 대만 일본 오키나와 시민들 야스쿠니반대공동행동 결성 🌳 2008 한국건설연구원 김이태 연구원(45세) 다음 아고라에 대운하 관련 글 올림 -- 물길잇기 기본계획 및 5대강 유역관리종합대책 수립연구과제를 수행하던 김 연구원은 국토해양부로부터 대운하반대논리에 대한 대안 내놓으라는 압력 받고 있음을 밝힘, 15,000개가 넘는 댓글이 달리고 김이태 지키기 카페 생겨남, 처벌하지 않겠다던 연구원은 약속 어기고 3개월 정직 🌳 2013 일본학자들 독도에서 ‘독도는 한국 땅’ 선언 🌳 2017 박근혜 대통령 공판 시작 🌳 2018 이명박 대통령 공판 시작 🌳 2018 문재인 대통령-도널드 트럼프 미대통령 정상회담(미국 백악관) 🌳 2018 북한 풍계리 핵실험장 폐기, 남측 취재 허용 🌳 2022 손흥민(토트넘 훗스퍼 30세) 23골로 아시아선수 첫 프리미어리그 득점왕, 아시아 선수 유럽 1부 리그 한 시즌 최다골 신기록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