때론 “나”를 내려놓아야 합니다.
작은 인생을 돌아보면 모든 일을 다른 사람과 관계 속에서 살아온 줄 알았는데 결국은 나와의 심한 대립 속에서
살아온 것을 느낍니다. 작고하신 김수환추기경님도 모든 원인을 “나” 에게서 찾으라는 말씀이 유난히도 기억에
남습니다. 그러나 우리는 나에게서 문제를 찾기 보다는 언제나 남에게서 찾고 결론도 남에게 돌리고 마무리를
합니다. 나의 집착과 아집 그리고 이기심이 나를 꼭 붙들어 놓고 놓아주질 않아 많은 고통을 나 뿐만 아니라 주변에게도
주는 경우가 너무 많습니다. 우리는 목표를 설정하고 끝까지 관철시키기 위해 줄을 당기고 살아갑니다. 때로는 “나”라는
줄을 놓아줄 때도 있습니다.
어느 순간 저는 “핑계”를 치지 않기로 하였고 반드시 사실 그대로를 상대에게 말씀을 드리고 용서를 구하는 것을 생활해
보았습니다. 물론 순간을 피하기 위해 거짓 보다는 피해가 오는 경우도 많습니다. 그러나 자신에게 너무 떳떳하고 그로
인한 피해가 나의 반성으로 돌리는 경우가 많아 한결 자신에게서 자유로울 수 있었답니다.
나를 사랑하는 행동으로 때론, 너무 지친 나를 놓아주는 것이 곧 나를 사랑하는 일일 것입니다.
![](https://t1.daumcdn.net/cfile/cafe/152499434F042C462F)
첫댓글 나를 먼저 사랑하라 라는 박사님 말씀 공감 합니다.
그러기 위해선 “나”를 내려놓아야 한다는 말씀 명심 또 명심 하겠습니다.
창경가족은 이미 그러한 문화에 사시는것 같습니다. 참으로 좋은 문화를 이어갔으면 합니다.
박사님 좋은 말씀 감사드립니다. 세상사 살다보면 뜻대로 되지않는것이 많습니다. 지나고 보면 별것도 아닌것을
나보다는 남탓으로 돌린것은 없는지 반성해보며 박사님의 말씀을 생각하는 하루가 되겠습니다.
저도 명심할께요 ^^
내려놓음의 미학을 알기까지 우리 기업하시는 경영자 분들이 겪는 일련의 과정이 참 안타깝습니다.. 박사님의 열정적인 멘토링이 필요합니다. 의미깊은 글 주신 박사님 감사드립니다.~~
나를 내려놓는다는 말을 창경에서도 염고문님과 공감대를 형성한 단어입니다. 교만은 사람을 떠나게 하지만 겸손은 사람이 몰려듭니다. 몰려드는 창경포럼의 아름다운 문화 부럽습니다.
오늘의 대화에 저도 쪼금 끼여보고 싶습니다.교만의 결과는 외로움만 남기네~ 하며 슬픈노래 하겠지요!!
좋은글 감사합니다.퍼 갈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