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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체계
 
 
 
카페 게시글
선조의 남긴 자취 29世 백당(栢堂)공 휘 준식(準植) 유사(遺事)
인계 추천 0 조회 342 18.09.19 06:17 댓글 10
게시글 본문내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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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 18.09.20 14:36

    첫댓글 제가 어렸을 때 영천 아제집 지붕을 초가에서 기와로 고치는데 조금 거들어 드렸다고
    할아버지께서 칭찬해 주시던 인자한 얼굴이 생생하게 기억 납니다.

  • 작성자 18.09.22 19:31

    언어도통하지 않는 낯선 외국 땅에 누구의 도움도없이 혼자 뛰어드셔 토건업을 찰업하신 백당 숙부님의 유사를 정리하면서
    고개가 숙여졌다. 영웅도 때를 잘 타고나야 하드시 그때 정세가 도움되지못하여 환국하셔 큰 뜻을 접으신것이 한탄스러웠다.

  • 18.09.22 19:53

    자주 이야기로만 전해듯던 내용을 사진과 같이 보게되고
    존영사진에서 주위 친척분들의 얼굴도 느껴져 신기함도 같이 느껴지네요^.^

  • 18.09.22 20:19

    시골 첩첩 산중에서 어떻게 일본으로 가서 사업을 하셨는지 큰형님께서 그곳에 가셔서 공부를 하신일
    대단하신 용기와 지혜라 생각되어 지면이나마 존경의 마음을 올립니다^^

  • 18.09.23 03:30

    어렴풋이는 알고 있었지만 본문을 읽으니 기골이 장대하신 외모에 걸맞게 기개도 대단하신 분이셨다는 사실을 새삼 알게 되었습니다.

  • 18.09.23 18:09

    6.25사변후 만연필 수류탄 사고로 손가락 다쳐 긴급치료하고 지서옆 저근할아버지댁에서 동내 어른들께서 걱정하며
    위로하신일이 지금도 생생하게 느낌니다,
    하양할매 돌아가시고 초하루 삭망 지내때면 저근집에서 음복하고 월연 원산댁집에 갈려면 겨울 바람에 저가 어려서 이기지 못하고 늦게 집으로간 기역이 생생하고, 우리앞집에서 5,6학년때는 인동,주례아재와 같이 사랑방에서
    같이 자고 놀기도했지요,
    타국(일본) 생활하시면서 아버지 교육에 힘셔주신 저근 할아버지께 진심으로 고마움을 드립니다.,
    편히 영면하시고 극락왕생 하소서.

  • 18.09.23 12:56

    10여년전 일본연수시절 아버지에 대한 그리움을 해소하고자 에치코유자와를 방문 했을 때 아버지동급생의 아드님의 안내로 작은할아버지께서 사셨던 집을 방문했습니다. 당시의 집은 개축되어 사라진지 꽤 되었고 할아버지를 기억 하시는 분은 없었습니다. 폭설속에 찍은 사진이라 깨끗하지는 아니하였지만 연수에서 돌아와서 작은아버지와 형제들에게 보여드린적이 있습니다. 작은할아버지 덕분에 저의 아버지가 일본에 가셔 공부하셨고, 저 또한 그 곳을 방문햇었으니 그 고마움은 이루 말 할 수 없습니다.

  • 18.09.23 13:30

    멀리 이국땅에서 사업을 하시고 또한 큰아버님을 초청하여 교육하셔서 집안을 위한 크고 사려깊으신 마음을 되새겨 봅니다.

  • 18.09.25 11:21

    말로만 들었던 할아버지 역사를 사진과 글로 일목요연 하게 잘 정리해주신 능계아제께 먼저 감사의 말씀을 올립니다.
    아울러 어려운 시절에 창업과 개척정신으로 귀감이되신 할아버지에게 무한한 존경과 감사를 드리며 제삶의 철학으로 간직하겠습니다.

  • 18.10.06 20:15

    둘 째 적은 할아버지는 어릴 때 자양 우리집 바로 앞집에 사셔서 자주 뵀던 것 같은데 아른하게 기억어 납니다.
    적은 할머니는 한 번도 뵌 적은 없으나 사진으로 뵙네요.
    윗대 어르신 들께서 우애를 보여 주셔서 아버지 사촌 들과도 참 가깝게 지내시는 것 같아서 늘 감사하게 생각합니다.
    노황 아제도 늘 건강하셔서 오래오래 사셔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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