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청록망상어 : Ditrema viridis Oshima
► 외국명 : (일) Aotanago (アオタナゴ)
► 형 태 : 크기는 전장 20㎝ 정도이다. 몸은 난형이며, 체고가 약간 높고 옆으로 납작하다. 아래턱은 위턱보다 약간 길다. 측선은 연속적이며 완전하다. 꼬리자루는 비교적 길며 꼬리지느러미는 둘로 갈라진다. 비늘은 둥근 비늘이다. 머리와 몸은 등쪽이 어두운 갈색이며, 옆쪽과 배쪽으로 갈수록 연하다. 몸의 측면에 어두운 색깔의 세로띠가 많다. 눈 아랫부분에는 어두운 색깔의 삼각형 반문이 있다. 뒷지느러미의 기부가 검다. 눈에서 위턱 후단 쪽으로 갈색 선 1개가 있다. 이 선은 불분명할 때도 있다. 배지느러미에는 검은 점이나 검은 색상 없이 투명하다. 등은 황록색, 배쪽은 은백색이다.
크기는 전장 25㎝ 정도이다. 몸의 형태는 망상어와 비슷하다. 등지느러미는 1개로 극조부와 연조부가 막으로 연결되고, 극조부의 기조가 연조부의 기조보다 짧아서 극조부가 연조부보다 낮다. 꼬리지느러미 뒤 가장자리는 안쪽으로 깊게 패었다. 등은 황록색, 배는 은백색을 띤다. 눈에서 위턱의 후단부 쪽으로 1개의 줄무늬가 희미하게 나타나거나 줄무늬가 없다. 배지느러미는 무색이다.
► 설 명 : 연안 얕은 수심의 해조류 번성 지대에 산다. 태생이며 4~7월 사이에 약 30 마리의 새끼를 낳는다. 새끼의 체장은 약 5㎝ 정도이다. 우리나라에서는 서해에서 발견되고 있다.
식용하지만 그렇게 널리 이용되지는 않는다. 생선회보다는 조림이나 소금구이로 이용하지만 맛이 평범하고 감칠맛이 없어 그렇게 선회되지는 않는다. 오히려 초무침이 낫다는 의견이 있다.
► 분 포 : 한국(서해안, 남해안), 일본(아오모리 이남) 등 서북 태평양 연안에 분포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