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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소년문화원정대 스크랩 청소년 문화원정대 해오름도 김반의 묘에 가다.(3월 24일)
혜영 추천 0 조회 53 12.03.29 20:21 댓글 0
게시글 본문내용

제일 화나는 일중의 하나가 집에 옷 두고 얇게 입고 나와 벌벌 떨 때다.한 겨울엔 당연 날씨가 춥겠지 하고 완전무장하고 나오니 별 문제가 없는데,항시 이른 봄철이 문제다.요즘 봄은 처녀의 가슴 속에서 먼저 시작되지 않고,남녘의 마늘밭에서도 시작되지 않고,이 놈의 테레비에서 먼저 시작된다.추위가 가시지도 않았는데 봄왔다고 호들갑을 떨어대니 진짜 봄이 온줄알고 얇게 입고 나섰다 개 떨듯 떨게 된다.

우리가 꼭 그 짝이었다.비는 오는데 몇몇은 옷들이 무지 얇다.나도 겨울 파카를 입을까 고민하다 좀 얇은 조끼를 입고 갔는데 추워 혼났다.

정빈이 어머니는 막내아들 정효가 추울까봐 입고 있던 조끼를 벗어 아들 입히는 바람에 더 추웠을 거다.흉년이 들면 배고픈 부모가 자기배가 고프니 자식배도 고플까 봐 하두 챙겨먹여 애들은 배가 터져죽고 부모는 배 골아죽는다더니 예나 지금이나 부모의 자식사랑은 크게 달라지지 않았다.

천하의 둘째가라면 서러울 효자,김만중선생의  정려문을 보러 왔으니 아이들이 부모공덕을 마음에 새기면 좋겠다.

 

 

 

 

 

 

 

 

 

 

 

공부 할 땐,여자아이들은  관찰을 하고 남자아이들은 장난을 친다. 정화활동을 할땐,남자 아이들은 쓰레기를 겁없이 줍고 여자아이들은 내 손 안에 들어 올 크기만 줍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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