혼자 읽으면 부담스러울 수 있는 책들이지만, 함께 읽으니 책장을 넘길 수 있었습니다.
같은 구간을 읽어도 다른 부분이 눈에 들어오는 진기한 경험도 나누고 있고요.
두 책을 기간 안에 다 읽고 댓글을 달아주신 작가님들에게는 성평등위원회에서 도서상품권 5,000원권을 선물하기로 했습니다.
마감이 얼마 안 남았으니 참가하신 분들이 모두 받아가시길 바랍니다.
아울러 성평등위원회에서 같이 읽었으면 하는 책이 있다면, 여기 댓글에 남겨주세요.
조금 쉬었다가 하반기에 다시 책읽기를 시작하려 합니다.
성평등한 사고를 북돋을 수 있는 책으로 추천해주세요.
함께 읽으시는 여러분들이 자랑스럽습니다.
앞으로 작가님들의 작품이 더 깊어지리라 믿습니다.
감사합니다.
첫댓글 함께 읽어 든든하고 책임감이 생기는 독서였습니다. 역시 마감이 중요하다는 생각도 들었네요 ㅎㅎ
저는 최근 몇년 간 대두되고 있는 트랜스젠더 혐오에 관심이 있어, 수전 팔루디의 <다크룸>을 함께 읽어 보고 싶습니다. 600쪽이 넘는 분량이라 혼자 읽기 어려웠거든요 ㅠㅠ
또 페미니스트 시각으로 한국 현대문학사를 정리한 <문학을 부수는 문학들>을 같이 읽는 것도 좋겠다는 생각입니다.
다른 선생님들께선 어떤 책을 추천해주실지 궁금합니다. 어떤 책이라도 함께 읽는다면 이번처럼 좋은 경험이 될 것 같습니다. 감사합니다:)
책 추천 감사합니다. 두 권 다 흥미롭네요. 일단 후보 도서로 접수합니다.
문학을 부수는 문학들 저도 추천합니다
네, 선생님. 추천 감사합니다. 운영위에서 논의한 끝에, 성평등위에서 진행하는 책읽기는 한 번으로 마무리합니다. 다른 분과에서 이어가는 책읽기에 함께해주세요.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