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순절 기간에-
예수님이 우리의 죄를 대속하시고
구원해 주시려 십자가의 달려 돌아가셨습니다
그분은 멸시를 받으려,
간고를 겪으려, 질고를 지시려,
슬픔을 당하시려 이 세상에 오셨습니다.
그가 찔리고, 그가 상하셨습니다.
그가 징계받고, 그가 채찍에 맞았습니다
그로 해서 우리는 우리의 허물과
우리의 죄악을 용서받았고
평화를 누리고 나음을 입었습니다.
우린 다 삐뚤어진 양같이 제 갈 길로 갔지만
헤매 구덩이에서, 수렁에서, 빠져나오지
못하는 어리석음의 모습을 보였습니다.
그분은 선한 목자로 우리에게 오셔서
수렁에서, 구덩이에서, 헤매는 갈림길에서,
우리를 인도하셨습니다.
하나님께선 그분에게 모든 것을
우리 대신 감당시키셨습니다.
그분은 충분히 그 모든 것을 감당하실 수 있는
전지전능한 하나님이셨습니다.
우리의 선한 목자가 되셔서
지금도 변함없이 우리를 푸른 풀밭으로
맑은 시냇물 가로 인도하시는 구세주입니다.
사순절을 맞이하여 주님의 십자가의 고난을 생각하며
십자가의 사랑을 더욱 알고 깨달아 하나님께
더욱더 가까이 나아가는 사순절이 되시기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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