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 탑승하고 돌아왔습니다.
용산역에 도착해서 플랫폼에 들어갔었는데 열차가 대기하고 있지 않더라고요.
예전에 장항선 정복하려 갔을때는 열차가 대기하고 있었는데 오늘은 어째 추석특별수송기간으로 접어들어서 그런지 8시 49분쯤 열차가 용산행 플랫폼에 들어섰습니다.
자연히 출발은 3분 정도 지연이 되어서 8시 52분에 출발하였고요 조치원역에도 한 2~ 3분 지연되어서 도착하였습니다.
조치원역에서 (미리 용산역에서 충북선 표를 끊어났음) 나가지 않고 그대로 대기하였고요. 제가 타고온 열차의 후속열차인 서울발 목포행 9:10 새마을호 통과하였고 그담 열차가 바로 추석특별열차 (남원역) 였습니다.
원래는 충북선 시간상으로 볼수 있어야 하는데 그 열차 5분정도 지연되는 방향에 조치원역에서는 보지 못했고요. 혹시나 볼수 있을것 같은 기대감에 충북선에 들어서는 순간에 경부선로에 열차가 나타나는데 소위 예전의 특전용 열차더라군요. (철도청은 특별수송열차나 특전용 집어넣나? 정기열차에 특전용 집어놓지..)
오늘 충북선에 화물 수송할 것이 많은지 정차역 통과역 포함해서 대기하고 있던 화물열차 5편정도 보았고 제천역에 내려서 청량리발 강릉행 10:00 출발 무궁화 (8100호대가 견인 를 보았고 제천에서 12:55분발 청량리행 새마을호 (8208호)를 타고 돌아왔습니다.
돌아오는 때에 11:00 청량리행 안동행 무궁화 (8000호대)를 보았고 12:00~ 15:00에 출발하는 열차를 보았습니다.
중앙선 정말 가면 갈수록 밖에 풍경이 정말 좋다는 것을 실감하게 되는군요. 특히 또아리굴.. ^^
이상 열차탑승기였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