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이유환 강도사입니다.
오늘은 기도하며 준비했던 VIP 초청목장을 하게 되었습니다.
특별히 장년성도님들께서 준비하는데 많은 도움 주셔서 수월하게 세팅을 할 수 있었습니다 이 자리를 빌려 감사의 말씀을 드립니다^^
저희는 초청목장 2주 전부터 함께 주 1회 줌에서 모여 기도하고 각자 자리에서 친구들 초청을 위해 선물도 주고 초청장도 나눠주며 준비를 했습니다.
이번엔 감사하게 5명의 VIP가 목장을 방문했는데,
먼저 정훈이 친구 강주안(안경쓰고 흰 옷), 심재헌(마스크 쓴)
그리고 윤서 친구 (김)윤서(윤서 왼쪽에서 유진쌤 쳐다보고 있는)
그리고 학원 다니면서 늘 행사 때마다 참석해주고 친구도 데려와주는 준이(검정색 티에 고기 먹고 있는)와 준이 초대받고 온 학원 친구 민재(검정색 티에 고개 숙인)
이렇게 5명의 친구가 목장에 참석해주었습니다!
반석쌤 유진쌤이 열심히 구워주셔서 다들 배부르게 먹었습니다. 고기 굽느라 땀 뻘뻘 흘리신 두 분께 감사의 인사를 드립니다!
대부분 시험기간이라 공부하러 가야해서 어떻게 마무리 하면 좋을까 하다가 먼저는 우리교회 친구들이 데려온 친구들 소개하고 축하하는 시간을 가졌습니다.
그리고 제가 친구들 축복하면서 짧은 시간이지만 아이들에게 복음을 전하고 함께 예수영접기도도 드리면서 마무리를 지었습니다.
제 인생을 처음 바꿔놓았던 기드온 이야기를 시작으로 인생의 중요한 순간들마다 저와 함께 해주시고 인도해주신 하나님을 소개하고 우리 친구들이 이 좋으신 하나님을 나의 하나님으로 받아들이길 간절히 바라는 마음으로 함께 영접기도를 했습니다.
모든 순서를 마치고 아이들 보내기 전 어제 사놓았던 간식 선물을 증정했습니다~ 다들 기분 좋게 받아가서 참 좋았고, 정훈이네 친구들은 시험 끝나고 저와 또 한 번 만나기로 약속을 했습니다.
이번 초청목장을 준비하며 기도했던 부분 중 하나가
친구를 초청하기 위해 시간과 에너지를 쓰면서 하나님 마음을 알고 우리 안의 사랑의 그릇이 커지게 해달라는 것이었습니다. 이 자리에 데려오든 그렇지 않든 VIP를 향한 하나님 마음을 느낄 수 있다면 그것만으로도 성공했다 생각했었는데 감사하게 우리 생각보다 더 많은 친구들을 보내주셔서 전과는 달리 외롭지 않고 풍성한 잔치가 될 수 있었던 것 같습니다.
이 초청목장이 청소년부 부흥의 마중물이 되어서 연말에는 20명이상 출석하는 은혜를 누리도록 많은 기도와 관심 격려 부탁드립니다.
긴 글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