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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2년 2월 경주법회 법문(20220206)
반갑습니다
새해복많이 받았습니까?
새해를 맞이한지 6일 이 지났네요
어영부영 할것이 아니라 나에게 주어진 사명은 업식을 녹이는 내 망념따라 다니지않게 열심히 정진해야한다.
망념따라 다니면 끝이 안 보인다
항상 망념하고 살았는데 그 순간 인생이 망가진다. 그것을 경험하셨기에 이제 망념은 내속에 남겨둬서는 안된다
우리는 눈만 뜨면 생각을 한다.
내가 이거 해야지하는 그것도 생각이다 아무런 느낌없이 몸만 움직이면 모든게 해결되는데 앞서서 나를 끌고갈려고한다.
나도 모르게 빠져든다
사소한 거기에 걸리기 시작하면 겉잡을 수없이 들어가 헤메다가 아차 할때는 이미 늦었다
바로 그것을 조심하셔야한다.
여러분들은 생각이 일어나는 것을 항상 관하고있어라
그것을 관하지 못하면 늘 놓지고 산다
육안으로는 생각을 볼 수 없다
내 마음의 눈이 열려있어야 내 망념을 볼 수 있다.
마음의 눈을 감고 살면 안된다. 항상 마음의 눈을 열어놓고 생각을 잡는데 전념을 해야한다.
그것만 잡으면 모든 것이 평정된다
그게 안되면 사방팔방이 절벽이다
이것을 명심하시고 새해부터는 이제 한발작 더 내 마음의 눈을 열고살아야겠구나 에 초점을 맞추세요
남들 수행 잘하는 것을 부러워 하지말고 내 마음의 눈만 열고 산다면 이세상의 나를 괴롭힐자가없습니다.
번뇌망상이 들어올길이없다.
나를 괴롭히는 것은 남이 나를 괴롭히는게 아니고 내가 나를 괴롭힌다.>>
또 지장보살이여!
미래세에 모든 국왕과 바라문 등이 모두 늙고 병든 이나 해산하는 여인을 보고, 만약 한 순간이라도 큰 자비심을 발하여 의약과 음식 와구(臥具)등을 보시하여 안락하게 한다면, 이러한 복리는 가장커서 가히 생각할 수 없느니라.
일백겁 중에 항상 정거천주(淨居天主)가 될 것이며, 이백겁 동안은 항상 육욕천주(六欲天主)가 될 것이며,
영원히 악도에 떨어지지 않고 백천생 동안 귀로 괴로운 소리도 듣지 않을 것이며, 필경에는 성불하리라.
또 지장보살이여!
만약 미래세에 모든 국왕과 바라문 등이 능히 이와 같은 보시를 하면, 한량없는 복을 얻고, 다시 능히 법계에 회향한다면,
많고 적고를 묻지 아니하고 필경에는 성불할 것이니,
어찌 하물며 제석이나 범천이나 전륜왕이 될 뿐이겠느냐?
그러므로 그대는 널리 중생들에게 권하여 마땅히 이렇게 배우도록 하라.
또 지장보살이여!
미래세 중에 만약 선남자나 선 여인이 불법 가운데 적은 선근의 씨를 머리털이나 모래알 티끌만치만 심어도 받는 복과 이익은 비유할 수가 없느니라.
또 지장보살이여!
미래세에 만약 선남자나 선 여인이 있어 부처님 존상이나 보살ㆍ벽지불ㆍ전륜성왕의 형상을 만나서, 보시하고 공양을 올리면, 한량없는 복을 얻을 것이며,
항상 천상과 인간에 태어나서 승묘한 즐거움을 받을 것이며,
만약 그 복을 능히 법계에 회향하면, 이 사람의 복리는 가히 비유할 수가 없느니라.
<<여기 법계라는 말은 무엇인가?
중생계는 무엇이고 법계는 무엇인가?
중생계라는 것은 세속의 기준을 가지고 세속에 우리가 배운 알음알이 기준틀에서 이것은 착하고 저것은 나쁘다 라는 기준의 틀로 착한일 좋은일 구분한다
법계는 법망에서 벗어나지 않는 내가 받을 공덕을 내가 받지않고 남에게 돌려주는 것을 법계회향이라고한다.
내가지어서니 내가 돌려받아야지한다.
받는이것은 미약하다
내가 받지않고 남에게 돌려주는 것을 회향이라고하는데 그것은 끝없는 새끼를 치게된다. 계속자란다
내가 움켜잡은 것은 자라지않고 가두어 머물러버리지만 내가 갖지않고 회향을 하면 계속 불어난다.
그것이 바로 법계회향의 공덕이다.
우리가 복리라는 자체가 복리가 바로 이자이다
이자를 계속 늘려나갈 수 가있다.
그래서 우리는 가두지말고 돌려라 회향을 해라
내가 지은 복을 내가 지었거든 하는 순간 복은 사라진다
아사세왕의 법문이다
나는 과거 부처님 시절에 이렇게 이렇게 많은 공덕을 지었고 불법을 많이 전파했는데 그 공덕은 얼마나됩니까?하고 달마대사에게 물었는데 달마대사가 입을 닫고 대답을 하지않았다.
두 번 세 번째 물었을 때 대답을 했는데 아사세 왕이 왕위를 내려놓고 물었다.
그때서야 나도 평민이니 내게 말씀하셔도 됩니다
그제서야 달마대사는 공덕은 하나도없다라고하였다.
한 자리를 잊어버려야 하는데 상대는 항상 미안한 마음과 감사한 마음을 끝없이 가지는데 내 너에게 이렇게 안해줬나하면 그때부터 상대는 반감을 산다
나도 너에게 그 댓가를 해주었거든 한다
그러면 바로 대립이생긴다
대립은 적이다
이제까지 그렇게 살아왔다
내가 한자리가 없어라
왼손이 한자리를 오른손이 몰라라
지워야하는데 철저히 기억을 하고 되새긴다
철저히 버려라 나는 한게 없거든 나는 한게 없거든
한게 없는데 내가 할말이 있나 입을 닫을 수 밖에 없다
상대가 오히려 과거를 떠올려서 감사한 마음과 미안한 마음을 가진다
이게 법계회향이라고한다.
과보
과보라는 것이 그냥 받는 것을 과보라한다
좋은 것을 받는 것 나쁜 것 받는것도 과보라고한다.
돌려받는 것은 모두 과보이다.
우리는 좋은 것을 돌려받는 것은 입이 귀에걸리고 나쁜 것을 받았을때에는 상이 다 찌그러진다.
한결같아라
파장을 일으키지마라
이게 과보의 철칙이다
좋은것도 없고 나쁜것도 없어라
그러면 내입에서 어떤 말이 나오나
좋으나 나쁘나 받았을 때 아이고 감사합니다
예를 들면 내가 길을 가다가 넘어져서 팔이 부러졌다
내 다리 안부러진 것에 감사해라
걸어다니는데 지장이없으니
그런데 하나도 안다쳤다
다 부러질 상황인데도 나를 안다치게해줘서 감사합니다
나빠도 좋아도 그냥 그선에서 파장없이 무마가된다.
이 감정을 없애는 것이 제일 중요하다
이것을 중도사상이라고한다
중도가 다른게 중도가 아니다
중도라는 말을 극악하게 비약시켜서 나쁘게 악용을 한다.
법을 인용해서 법을 아주 교활하게 활용하는 그사람을 정상만이라고한다.
이것을 다시한번 되새기고 나는 이렇게 하지않아야지
이것을 년초에 강하게 부각시켜서 각인을 시켜놓아야한다.
작으나 크나 분별도 가지고있는 미혹이다.
복을 받는것이나 재앙을 받은것이나 과보의 근본은 내가 어떻게 회향을 할까 내 마음이 회향을 근본으로 삼았을 때 업식의 파장은 적어진다.
높낮이가 적어진다.
기쁜일이 있다고 너무 기쁘하지마라
슬픈일이있다고 너무 슬퍼하지마라
괴로운 일이있다고 너무 괴로워하지마라
아주 털끝같은것이라도 파장이 크면 안되니 파장을 극소화 할 수 있는 마음자리가 수행자의 도리이다
좋은 일이있으면 좋은 일을 내혼자만 누릴려고하지말고 내가 이런일을 했는데 이러한 일이 일어나더라
기뻤는데 이것을 도반들에게 알려주는 것이 법을 설하는 것이다.
아주간단하다
어떤게 법인줄 모른다
그래서 내가 느끼고 체험한 것을 여러분들과 같이 공유하고 나누어가지면 상대도 기쁜마음이들고 이어져간다.
이것을 회향이라한다.
입을 닫고있으면 무슨일이일어났는지 모른다
서로 공유하는 것을 권한다
법계회향은 공조하는 것이다.
나쁜것도 좋은것도 내놓고 공조를 할 때 그것이 서로가 상부상조하고
나는 그렇게 안해야지 나는 과거에 저렇게 했는가 내 죄를 돌아보게하고 내 빚을 갚을 수 있는 계기를 만드는 것이다
법계회향을 잘하면 모든 것이 순탄하고 자기업식을 빨리 정리해나간다
여러분들은 혼자 입을 다물고 정리한다
혼자는 답이없다
그러면 자기생각대로 몰고간다
내 생각은 나를 훔쳐간 도적이다 그도적은 절대 내가 잘되는 것을 못본다
그러니 결과는 나쁘다
그래서 좋은 일이든 나쁜일이든 내놓을 때 그 답을 쉽게 찾고 쉽게 얻을 수 있다
이것을 나눔회라고한다
스님이 석불사에 지장나눔회라는 나눔회를 만들어놓았다
이 나눔회를 잘 활용한다면 수행에 큰 도움이 되는데 각자 자기 개성이 철저히 살아있으니 자기의 치부를 드러내지않으니 고쳐지지않는다.
나의 치부를 빨리 털어놓았을 때 내가 홀가분해지고 둘째 그 해답을 찾을 수 있다
내가 찾을려면 못찾는다
이게 바로 법계회향이다
법을 구하는자도 법을 나누는 자도 다 회향을 하는 것이다
부산에도 지장나눔회가 만들어져있었는데 어느날 없어져버렸다
대구는 잘되어가지요
매일되고있습니다
부산은 그게 잘 안되니 안타깝다
전국에 불자가 부산사람이 제일 많다고합니다.
우리나라 불교계를 이끌어가는 곳이 부산이다.
전국 팔도를 쫓아다니는 팔방미인들이 부산에 다 있다
팔도 사찰을 다 먹여살리는 사람이 다 부산사람이다
그런데 법이 구성이 안되었다
양다리를 걸치고다니니
양다리를 어떻게 걸치나?
오늘 이길로 갔다가 다음날 저길로간다
이길 가다가 원점으로 돌아와서 다음 저길로 간다
그러니 많이 가면 많이 얻을 것이다?
욕심은 끝이없다
옛 속담에 한우물을 파라
여기 조금 파가지고 물이 안나온다고 포기해버리고 또 저기가서 물을 파보니 안나오더라
또 다른데가서 파보니 물이 안나오더라
근기가 없는 것이다
이런 잘못된 삶을 살고있는사람이
나는 부처님을 믿거든요?
부처님을 믿는게 아니고 형상을 믿는 것이다
부처님이 열반하실 때 열반송이 무엇이지요?
마지막 가실 때 나는 단 한마디도 한 사실이없으니 나를 믿지마라 너 자신을 믿어라
그래서 아란이 그 질문을 부처님께서 지금 40년동안 설하신 법은 무엇입니까?
과거세 나 아닌 수많은 부처님들이 설해놓고 가신 것을 내입을 통해서 여러분들에게 설한 것이지 내 말이 아니다
그러니 나는 단 한마디도 한 게 없다.
아주 무서운 일이다
우리는 내가 하지 않아 놓고는 내가 했다고한다
그런데 부처님은 그 많은 설법을 하시고 법문을 하시고 경전을 남겨두고 가셨지 만 한마디도 하지않았다 하셨다.
그러니 나를 믿지말고 너 자신을 믿어라고 경책을 했는데 그것은 어디로가고 길이 아니면 빨리 버려야하는데 아닌 그길을 계속 다니고 있다.
여기 절 참 좋네 이절에 와서 살고싶다.
부처님은 절대 노는 중생에게 밥을 주지않는다
이런 알음알이가 버려지지 않는 껍질을 보고 환상을 보고 쫓아다니는 무리가 많다는 것을 경책하는 것이다
내가 무엇을 찾아왔으며 내가 찾아온 목적을 달성해야한다
어느절이든지 그 목적을 밟아야하는데 목적없는 발걸음을 하는 것이 제일 문제이다
형상을 쫓아다니기 때문이다
내 목적이 뚜렷하다면 어떤절에 어떤 스님을 만나더라도 내 목적에 부합하지 않다면 빨리 버릴수가있다
목적이 없으니 버리지도 못한다
그래서 철새가된다
기후와 환경에 맞추어 계속 떠돌아 다닌다.
지금 우리나라 불자들에게 참혹하게 일침을 주는 것이다.
자기 자신을 돌아볼 수 있는 한해가 되었으면 하고>>
또 지장보살이여!
만약 미래세에 선남자나 선 여인이 대승경전을 만나서 혹 한 게송이나 한 구절을 듣고 소중한 마음을 내어서 찬탄하고 공경하며 보시하고 공양한다면,
이 사람은 한량없고 끝이 없는 큰 복을 얻을 것이며, 만약 이것을 법계에 회향하면 그 복은 비유할 수 없느니라.
또 지장보살이여!
만약 미래세에 선남자나 선 여인이 탑이나 사찰이나 대승 경전을 만나서 새것이면 보시하고 공양하며,
우러러보고 예배하고 찬탄공경 합장할 것이며,
오래 되어서 혹 헐고 무너진 것이라면 보수하고 관리하되, 혹 홀로 마음을 내서 하거나 한다면,
이와 같은 사람들은 삼십생 동안 항상 작은 나라의 왕이 될 것이며, 단월(檀越)인 사람은 항상 전륜왕이 되어 선법(善法)으로 여러 작은 나라의 왕들을 교화하리라.
<<이 대목도 똑같다.
우리가 생각으로 모든일을 추진할려고한다. 이 생각으로 하지않고 눈에 보이면 내가 보고 거슬릴때는 생각없이 몸으로 행하라.
그러면 다 되게된다.
내 생각이 들어가서 그것을 추진하면 많은 부작용이 일어난다
남에게 보시라하고 하면 니나 많이 해라한다
남에게 보시 하라 하기전에 내 능력것 하면 하는 모습을 보고 당신도 하는데 나도 하겠습니다 라고 자발적으로 찾아오는 사람이있다.
그러면 나는 여기까지하고 당신에게 넘겨드리겟습니다.
이것은 말로서 권선하는 것이 아니고 행으로 권선한다
내가 행을 할 때 자연적으로 동참자가 나온다 말이 필요없다.
우리는 입으로 쫓아서 없는 말을 만들어서 남을 현혹시킨다
좋은 말로 하면 권선한다고 한다.
이게 선업이 되지않고 과업이된다
마지못해서 하는 사람도 있고 체면 때문에 하는사람이 끼어든다면 그것은 죄가된다.
모든 것은 자발적으로 이루어질 때 자연스럽고 완벽해진다 부작용이없다
절이 낡았다면 아이고 이부분은 내가 힘을 써보겠습니다.
이게 시작이된다
전체를 다 못하더라도 시작을 해보자 이게 몸으로 부딫히는 것이다.
이것을 우리가 명백히 알아야한다.
그래야 동업죄를 짓지않는다
팔만사천대장경안에
특히 대승대집 십륜경안에는 동업죄에 대한 죄가 많이 나열되어있다
동종 같은무리
유유상종 끼리끼리 죄를 짓는다.>>
또 지장보살이여!
만약 미래세에 선남자 선 여인이 불법 가운데 심는바, 선근이 혹 보시공양하고 혹은 탑이나 사원을 보수하고, 혹은 경전을 잘 정돈(裝幀)하여 관리하되,
비록 한 털끝ㆍ한 먼지ㆍ한 모래알ㆍ한 물방울만한 착한 일이더라도 능히 법계에 회향하면, 이 공덕으로 백천생 동안 으뜸가는 묘(上妙)한 낙을 받게 되리라.
<<우리는 작은 것을 작다고 비방할것이 아니고 남이 바라볼때는 적다 크다 논하면 안된다. 행하는 사람은 자기 능력껏하는것이니 작은것도 항상 우러러볼 수 있는 내가 고개숙일 수 있는 마음이 될 때 그 사람을 치하할 수 있는 마음이 되어야한다
아이고 저걸 보시하나? 하고 무시를 하면 안된다
초파일에 절마다 제일 큰등 그다음 작은등 등의 순서를 가격에 따라 금액에 따라 등의 크기를 달리하여 보시를 받는다
부처님이 그 등을 받겟어요?
아주 가난한 사람이 자기 먹을 음식을 동냥을 해서 그 음식으로 기름을 산 그 가난한 보살이 그날따라 바람도 있고 비도오고 천둥번개를 치는데 그 비바람이 모든 불을 다 등을 다꺼버렸는데 자기가 사흘을 굶고 올린 그 등은 밤이 새고 날이 새도록 그 불은 유일하게 꺼지지않더라
안꺼지는 그불을 강제로 끌려고하니 아서라 그불은 너의 힘으로 끌수가없노라
그게 작은것이에요?
생명을 걸고 올린 공양이다
사흘 굶으면 일어서겠어요?
그러니 하늘도 알고 이 법계에 무수한 부처님들이 다 공양의 뜻을 알고 지켜주는 것이다
그래서 이 석불사에는 절대 차등의 등은 없습니다
등을 안올려도 석불사에 등재되어있는분은 다 달아드린다.
왜?
그분의 마음자리를 알기 때문이다.
비록우리는 큰 것을 가지고 무엇을 할려고 하지마라 내가 돈을 많이 벌어서 우리나라에 훌륭한 절을 만들 것이다
그것은 망념일 뿐이다
그사람은 절대 성공할 수 없습니다
적은데서부터 몸으로 행하고 내 능력것할 때 공덕이 쌓인다
입으로 내가 다음에 큰 절을 지어드리겠습니다
야 이놈아 헛소리하지마라
가차없이 짤라버린다
헛소리는 처음부터 안해야한다.>>
다만 자기 집안 권속이나 자신의 이익으로 돌린다면, 이와 같은 과보는 삼생의 낙을 누리게 될 뿐이니,
이는 만에서 하나만을 얻게 되는 것이니라.
지장보살이여!
보시의 인연공덕은 그 일이 이와 같은 것이니라.』
지장보살본원경 교량보시공덕품
<<우리는 작은 것을 내 만 받을려고하면 한생 한순간이다
그런데 이것을 법계에 회향을 하면 금생에만 받는게 아니고 그다음생에 또 그다음생에 그 과보를 받게된다.
하나로 만족할것인가 두고두고 만족할것인가
법계회향은 무량무변한다.
이런공덕을 못짓기 때문에 금생에 잘못살은 그업을 내생에 갚아야한다
갚다가보면 그 다음생에 우리가 인간의 몸을 받아올 때 그 과보로인해서 봉사도 되고 벙어리도 되고 귀머거리도 되고 사지가 뒤틀어진 소아마비도 된다
공덕이 없으면 그렇게 된다
우리가 자그마한 보시공덕이라도 제대로 만들어놓았다면 절대 돌아오지않는다
과보의 업은 피해갈 수가 없다.
안받을려고 해도 자연적으로 받게되어있다
그래서 죄를 짓지말고 항상 복그릇을 키워라
적은 그릇이라도 나누어주면된다
한꺼번에 다 지을려고하니 욕심이다
나의 현실에 맞는 공덕을 쌓아간다면 이것이 최상의 공덕이다.
많이 갖추어야만 많이 할수있다고하는 망념이 끝까지 죄만짓고가는 것이 된다.
말을 뱉은것에 실천이 안되었으니 구업이된 것이다.
입만 띠면 죄업이다.>>
제十一품.지신호법품(地神護法品) ★지신이 법을 옹호하다.
그때에 견뇌지신이 부처님께 사뢰어 말씀드리기를,
『세존이시여!
제가 옛부터 한량없는 보살마하살을 우러러 뵈옵고 예배 하였사오나 모두가 불가사의한 신통과 지혜로써 널리 중생을 제도 하시지만,
이 지장보살마하살은 모든 보살들보다도 서원이 매우 깊나이다.
세존이시여!
이 지장보살마하살은 저 염부제에 큰 인연이 있으므로 저 문수ㆍ보현ㆍ관음ㆍ미륵보살도 또한 백천으로 형상을 나투어 저 육도의 중생을 제도하시지만,
그 원에는 끝이 있사온데, 지장보살 마하살은 육도의 일체중생을 교화하시니, 서원을 세운 겁수는 천백억 항하의 모래 수와 같다고 하시나이다.
세존이시여!
제가 관하여보니 현재나 미래의 중생이 거주하는 곳에서 남쪽으로 정결한 땅에 흙이나 돌ㆍ대ㆍ나무로서 집을 만들고 거기에 지장보살 형상을 그리거나,
또는 금이나 은ㆍ동ㆍ철ㆍ등으로 지장보살 형상을 조성하여 모시고, 향을 사르고 공양하며 우러러 예배하고 찬탄한다면,
이 사람은 사는 곳에서 곧 열 가지의 이익을 얻게 되나이다.
어떤 것이 열 가지인가 하오면,
첫째, 토지가 풍년이 들 것이며,
둘째, 가택이 길이 편안하오며,
셋째, 조상들이나 죽은 권속이 천상에 나며,
四, 살아있는 가족들의 수명이 늘며,
五, 구하는 바가 뜻대로 이루어지며,
六, 물, 불로 인한 재난이 없으며,
七, 헛되이 소모하는 일이 없으며,
八, 나쁜 꿈이 없어지며,
九, 출입할 때 신장들이 보호하며,
十, 성스러운 인연을 많이 만나게 되나이다.
<<이게 열가지 얻는 공덕이다. 그러면 지장보살님을 찬탄하는 공덕이라고했다
열가지의 공덕을 얻게된다.
첫째, 토지가 풍년이 들 것이며, 굶지않는다는것이다
둘째, 가택이 길이 편안하오며,
집안이 평화롭다.
여러분들이 수행이 제대로 되었는지 안되었는지 돌아봐야한다.
셋째, 조상들이나 죽은 권속이 천상에 나며,
이게 제도이다
우리는 지장경 안에 천도라는 말이 유일하게 나온다 십륜경안에는 천도가 안나오고 제도라는 말이 나온다.
천도라는 말을 사바세계에서 많이 인용을 한다.
어떤무리들이 하나
무속인이나 사도에 빠진자들이 사도의 법으로 천도라는 이름으로 이용하여 중생을 현혹시키는 것을 사법이라고한다.
천도라는 말은 쓰면 안된다.
천도는 좋은말로 이야기하면 악도에 떨어져있는 중생을 하늘나라로 가는 길을 열어드리겠다것이다.
참 맞는 말이다.
그런데 열어준다고 갑니까?
악도에서 헤메고 다니는 그 사람이 그 망령이 생각 많은 망령이 내가 둥둥둥 북치고 장구치고 그사람을 즐겁게 해주어서 그즐운 마음으로 그길을 갈수있겠습니까?
한 순간 마음이 붕떠서 즐거웠다. 그런데 그것이 끊어지는 순간 그 망령은 또 망념이 덮어버린다.
마하살로 덮어버린다
그 망령은 제도 되지 않았기에 안된다
마음이 안바뀌었기 때문에 하늘로 모시고 올라가도 사흘을 못버티고 돌아오게되어있다.
하늘나라에는 산해칠보가 온천지에 깔려있는데 그 깔려있는 것을 바라보고 그 유혹을 못끊어내는 것이다
아이고 여기 돈이있네 금덩어리가 있네 하고 쥐는 순간 욕심이 올라붙는다.
아 그런게 있었네 하고 지나쳐야하는데 욕심이있는 사람은 반드시 잡게되고 잡는 순간 지옥으로 떨어진다.
그 망령의 생각이 바뀌지않는 한 해줄수있는게 아무것도없다.
그 탐욕을 끊을수있게 해줘야한다.
그 악습을 끊어줘야한다
이게 제도법이다
조상님들이 나의 행을 보고 아 나는 옛날에 저렇게 행동했는데 하이고 이 아이는 이쁘게 잘하네 나를 닮지않고
자기 모습을 보고 내 악습을 끊어야겟다고 마음을 바꾸게된다
그래서 이 열가지를 얻게된다
나를 바꾸니
四, 살아있는 가족들의 수명이 늘며,
五, 구하는 바가 뜻대로 이루어지며,
六, 물, 불로 인한 재난이 없으며,
七, 헛되이 소모하는 일이 없으며,
八, 나쁜 꿈이 없어지며,
꿈속에서 괴롭힘을 당하지않는다. 사나운 꿈을 꾸지않게된다
나를 죽이러 온다던지 도망을 다닌다던지 내 목을 조른다던지 내 몸을 묶는다던지
가위를 당하는 꿈을 없애준다.
九, 출입할 때 신장들이 보호하며,
출입은 바깥 나들이를 하거나 내집을 떠나는 것을 출입이라고하는데 우리는 외부로 나가게 되면 보호막이없어진다
마구니가 그때 설치게된다
길가다가 갑자기 벼락을 맞는다
길가는데 난데없이 차가와서 받아버린다
이런 것을 신장들이 보호하게 되어 이런일이 사라진다.
벼락치는것도 내가 만들어놓은 결과물이다
중생으로 살면서 내가 지어놓은 결과물이 돌아오는 것이다.
그러면 아 내가 가위를 눌리는 그 상대에게 참회를 하고 내 목을 내놓고 "당신 가져가세요"할때 그 원혼이 이제 니 죄를 알았나 내가 너를 죽이고싶었는데 화가 풀리니 그냥가는 것이다
상대의 마음을 바꾸어줄 수 있는 내가 되어야한다. 이것이 제도이다
나를 죽이러올 때 나를 죽이시오 할 때 나는 살아날것이고 내가 도망가면 상대에게 더 격한 감정을 심어주니 그 원한의 뿌리가 더 깊어진다.
수행을 함으로서 하나씩 깨닫게된다.
내가 바뀌고 버려질 때 그 조상도 벗어던질 수 있다.
내 생각이 안바뀌고 내 행동이 안바뀌면 아무것도 바뀔것이없다.
十, 성스러운 인연을 많이 만나게 되나이다.
여러분들은 다 누렸습니까?
아직까지 다 못누렸다면 내가 바뀌지 않았다는 것이다.
세존이시여!
미래세나 현재의 중생들이 만약 거주하는 곳에서 능히 저러한 공양을 지으면, 이와 같은 이익을 얻게 되나이다.』
견뇌지신이 다시 부처님께 아뢰었다.
『세존이시여!
미래 세상에 만약 어떤 선남자 선 여인이 거주하는 곳에서 이 경전과 보살의 형상을 모시고, 이 사람이 능히 이 경전을 독송하고 보살님께 공양하면,
제가 항상 밤낮으로 저의 근본 신력으로 이 사람을 보호하여 수재나 화재 도적과 크고 작은 횡액이나, 나쁜 일들을 모두 다 소멸케 하오리다.』
<<참 아이러니하다
견뢰지신 (堅牢地神)이 터신이다
내집의 터신이다
나와 동거동락하는 터신이다
이 터신이 부처님께 원을 세우고
미래 세상에 만약 어떤 선남자 선 여인이 거주하는 곳에서 이 경전과 보살의 형상을 모시고, 이 사람이 능히 이 경전을 독송하고 보살님께 공양하면,
이대목에서 여러분들은 하고있지요?
그러면 내가 당당해지고 자신이있어야한다.
이 견뢰지신이 이 말 하나로 신의 세계에서 벗어날 수 있는 동기부여가 되는 것이다
착하고 선하기 때문이다
그런데 만약에 이경전과 보살의 형상을 모시지 않았다면 이 견뢰지신은 어떻게 할까요?
죄를 지으면 바로 바로 하달하는게 터신이다.
그래서 우리는 쉽게만 생각한다
나의 잘못된 나의 행동을 바꾸지않는한 바뀔 것은 하나도 없다.
이경전을 접하고 내가 바뀌지않는데 무엇이 바뀌겠나?
스님의 입이 닳아도 거의 다 닳았다.
20동안 법을 설하면서
나를 바꾸어라 나를 바꾸어라
그런데 내가 와 그렇게 안바뀝니까?
내 탓이 아니고 내 생각과 놀기 때문이다
내 생각을 죽이면 된다
그러면 내가 바뀐다.
참 안타까운것입니다>>
부처님께서 견뇌지신에게 이르시길,
『견뇌여!
너의 큰 신력은 모든 신들이 따르지 못하노라.
왜냐하면 염부제의 토지가 모두 그대의 보호를 받고 있어서 초목이나 모래와 돌ㆍ벼ㆍ삼ㆍ대ㆍ갈대와 곡식ㆍ쌀ㆍ보배까지 흙에서 생겨나는 이 모든 것이 다 너의 힘을 입기 때문이니라.
<< 땅에 발을 딛지않고 사는 생명은 없다. 그러니 견뢰지신의 힘이 얼마나크나?
토양의 양분을 받아살아가면서 그 고마움을 알아야한다.
항상 중생에게 감사합니다 감사합니다 하고 살아야하는데 그 말이 인색해서 행이 안나온다.
춘자가 안되는게 그것 때문이다
처사가 죽일것 처럼하면 "아이고 감사합니다 당신이 나를 죽이고 행복해지고 편해 질 수 있다면 죽여주십시오" 하면된다
이게 상왕의 행이다
그 코끼리가 전다라가 상아를 뺏기 위해서 화살을 심장에 쏘았다.
코끼리 상아가 제일 큰 상왕에게 쏘았는데 "당신이 필요한 것은 내 이빨이지요 당신이 빼기전에 내 스스로 빼드리겠습니다."했다 원망하지않고
이말이 방금 처사가 몽둥이를 가지고 춘자를 죽이러와도 도망가지말고 당신에게 지은죄를 갚아야지요
그러면 그 처사가 몽둥이를 버리고 사라질 것이다.
죽일 마음이 사라진다.
죽일마음이 사라진다
목을 내놓으면 해결안될게 하나도 없다
내 목을 안내놓으니 해결이 안된다.
이게 바로 그말이다.>>
그리고 또 지장보살의 이익에 대하여 그렇게 찬탄하니, 너의 공덕과 신통은 저 보통의 지신들보다 백 천배도 더 되느니라.
<<이게 법계회향이다
다 돌려준 것이다
이게 말한마디로 천냥빚을 갚는 것이다.
오늘부터 완전히 바꾸세요>>
만약 미래세 중에 선남자 선 여인이 있어서 지장보살을 공양하고 이 경을 독송하되,
다만 이 지장본원경에 의지하여 한 결 같이 수행하는 자가 있다면,
너는 마땅히 근본신력으로 그를 옹호하여 온갖 재해와 뜻대로 되지 않는 일이 없고 나쁜 것을 보고 듣지도 못하게 하리니.
어찌 하물며 그로 하여금 죄를 받게 하겠느냐.
다만 너 혼자만이 이 사람을 보호하는 것이 아니니라,
<<이말은 견뢰지신만 터신만 우리를 옹호하는 것이 아니라
부처님이 토를 다신것이다>>
또한 하늘에 제석과 범천의 권속들이 모두 이 사람을 옹호하거늘, 어찌하여 이러한 성현들의 옹호를 받는 것인가? 하면,
<<팔부신중이 금강신중이 우리를 항상 옹호하고있기 때문에 모든 악업은 끊어진다. 그런데도 우리는 하다가보면 다치기도 하고 사고도 나기도 하고 한다.
그 이유는 뭘까?
춘자(고령보살)가 얻을려고하는 것이 욕심이 너무 많았다
내 욕심이 피해 가지 못하게 한 것이다.
욕심이 그 소굴로 들어간 것이다.
내 업식이 사라지면 신중의 보호를 받고 그때를 피하게 만든다
그런데 그 때를 쫓아간 것이 내 성품이다
1분만 더 빨리가도 1분만 더 늦게가도 그것을 피할것인데
그래서 바쁜 것을 버려라
바쁘게 설친 결과물이 이런 재앙을 받게 한다
다시는 그 길을 안가야한다.
스님도 재작년까지만해도 바쁘게 했다
이제는 정속을 지킨다.
그러니 카메라도 볼거없고 브레이크 발올릴 일이없다.
시내는 50KM넘는데 가 없다 아무리 바쁘게 가도 안된다.
이제 기어다니는 마음으로 살면은 느긋해진다>>
이는 다 지장보살의 형상에 예경하고, 이 지장보살본원경을 수지 독송한 때문이며,
자연히 끝에는 모든 고해를 벗어나 열반락을 얻게 되므로 큰 옹호를 받는 것이니라.』
지장보살본원경 견문이익품
<<바쁜마음을 버리고 정해진 복그릇대로 간다. 작은 그릇에 7부 이상 채우지마라. 그이상 채우면 이것은 내그릇이 아니다
7부만 채우고 나머지는 버려라
거기에 만족을 느껴라
만족을 못느끼면 재앙이 온다 반드시 다 털어야한다 거지가 될것인가 부자로 살것인가
오늘 법문은 여기서 마치겟습니다>>
첫댓글 보시공덕을 지어서 법계회향을지어서 수행자로서에 본분을 다하는 한해가 되겠습니다 스님에 가르침에 어긋나지 안토록 명심하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