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사랑하고 사랑하는 엄마딸 유림아..</P>
<P>잘 지내고 있다는게 느껴지는 구나</P>
<P>너의 편지글 밑에 적고 싶었는데.. 엄마가 준회원이라... 쓸수가 없어서 여기다 늘 적고 있단다</P>
<P>은성이도 아빠도 잘 지내고 있어..</P>
<P>여긴 걱정하지마.. 추운거 말고는 좋아.. </P>
<P>언니야 없는 덕분에 큰이모집에서 주말을 보냈단다..</P>
<P> 사랑하는 유림아.. 잘 먹고 잘 씻고.. 알지.. 잘~~~ 적응하고 </P>
<P>한국오면 더 많은 얘기해줘</P>
<P>지금 영어반이 어떤지는 궁금하지 않아</P>
<P>어학연수 후 좀더 여유러운 영어발음과 실력이 지금의 노력으로 답해주겠지.. 그치..</P>
<P>많이 배우고 많이 놀고 와!</P>
<P> </P>
<P>사랑하고 사랑한다.</P>
<P> </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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