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대마도(對馬島/津島, つしま:쓰시마) 시라타케야마(白嶽山:519m)·아리아케야마(有名山:558m) 산행(4) ◈

[요산(樂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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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대마도(對馬島/津島, つしま:쓰시마) 시라타케야마(白嶽山:519m)·아리아케야마(有名山:558m) 산행(4)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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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길 안내

         김포공항(金浦空港) 국제선(國際線) 2층 1번 게이트(Gate) 앞 집결(8월25일,14:40)

         → KEA(Korea Express Air)편으로 김포공항(金浦空港) 출발(8월25일,15:40)
         → KEA(Korea Express Air)편으로 김포공항(金浦空港) 도착(8월27일,20:20)

   ▣ 세부일정

         ■ 제1편<2010년 8월 25일(수)∼8월 26일(목)>:
  

             ▷ 김포공항(金浦空港) 국제선(國際線) 2층 1번 게이트(Gate) 앞 집결(8월 25일,14:09)
             ▷ KEA(Korea Express Air)편으로 김포공항(金浦空港) 출발(8월25일,15:40)
             ▷ KEA(Korea Express Air)편으로 쓰시마(つしま, 對馬島/津島:대마도) 공항(空港) 도착(8월25일,17:00)
                 입국심사(入國審査) 후 숙소(쯔타야호텔)로 이동, 숙소(宿所) 체크인(checkin)
             ▷ 국분사(國分寺:코쿠분지) 방문, 석식(夕食) 후 저녁 산책(散策)
             ▷ 이즈하라(嚴原) 항구(港口) 부근 아침 산책(散策) 후 숙소(쯔타야호텔)에서 조식(朝食)

         ■ 제2편<2010년 8월 26일(목)>: 
  

             ▷ 대마도(對馬島/津島, つしま:쓰시마) 시라타케(白嶽)로 이동
             ▷ 대마도(對馬島/津島, つしま:쓰시마) 시라타케야마(白嶽山:519m) 산행(8월 26일,09:19∼14:19)
                 <5시간 소요: 휴식, 탁족(濯足), 촬영시간 포함>

         ■ 제3편<2010년 8월 26일(목)>:

             ▷ 산행 후 점심‘うどん(우동)’
             ▷ 거대한 화강암(花崗巖) 계곡과 은어(아유:鮎)가 돌아오는 아유모도시 자연공원(鮎もどし 自然公園),  瀨川(세가와) 淸流橋(청류교) 
             ▷ 대마도(對馬島/津島, つしま:쓰시마) 최남단의 미기산(尾崎山:자키야마) 공원(公園) 쯔쯔자키(つつざき:豆?崎) 전망대(展望臺)
             ▷ 미기산(尾崎山:자키야마) 공원(公園) 미녀총(美女塚:비죠즈카)
             ▷ 대마도(對馬島/津島, つしま:쓰시마)에서 채석된 판형의 돌로 지붕을 만든 일본(日本:니혼코쿠) 유일의 돌지붕 창고 이시야네(Ishiyane:돌지붕:石屋根)
             ▷ 대마도(對馬島/津島, つしま:쓰시마)의 야스쿠니신사(靖國神社:정국신사)인 고모다하마신사(小茂田浜神社)
             ▷ 미진도정(美津島町:미쯔시마쵸우)  湯多里(탕다리:윳타리랜드쓰시마) 온천(溫泉) 후 ‘和の宿’ 민숙(民宿) 집으로 이동, 석식(夕食) 후 휴식(休息)

        ■  제4편<2010년 8월 27일(금)>:

             ▷ 민숙(民宿) 집에서 조식(朝食) 후 항구(港口) 부근 산책(散策)
             ▷ 카미자카(上見坂:상견판) 전망대(展望臺) 도착 및 구경(8월 27일,08:13∼08:23)

             ▷ 대마도(對馬島/津島, つしま:쓰시마) 아리아케야마(有名山:558m) 산행(8월 27일,08:33∼11:59)
                 <3시간 27분 소요: 휴식, 촬영시간 포함> 
   
  

   ▣ 산행일시

         2010년 8월 27일(금): 08:33∼11:59

   ▣ 산행지

▲ 대마도(對馬島/津島, つしま:쓰시마) 아리아케야마(有名山:558m)

▶ 아리아케야마(有名山:558m)는 대마도(對馬島/津島, つしま:쓰시마)의 봉우리로 불리우며

    고대(古代) 일본(日本)의 시집(詩集) 만요슈(萬葉集)에서도 읊어진 역사와 낭만이 넘치는 명산(名山)입니다.

    이즈하라마치(嚴原町)을 둘러싸고 우뚝 솟아 있으며 아리아케야마(有名山:558m) 정상에는

    넓은 초원(草原)과 아름다운 풍경(風景)이 펼쳐져 있어 하이킹(Highking) 코스로도 제격입니다.

    산 정상에 서면 다테라야마(龍良山:용량산:559m), 야타테야마(矢立山:시립산:648.5m),

    黑土山(흑토산:499m) 등이 조망(眺望)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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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산행지도 및 코스

        ⊙ 산행지도

        ⊙ 산행코스

             카미자카(上見坂:상견판)→ 전파중계소 대형 안테나→ 차단시설물→ 전파중계소 건물 →防災行政無線中繼局舍敷(방재행정무선중계국사부)
             → 無線中繼所用敷地(무선중계소용부지)→ ‘下原山國有林分收育林契約分收林(하원산국유림분수육림계약분수림)’ 안내판
             → ‘境界標(경계표)’사각표석(標石)→ 이정목<上見坂(상견판:카미자카) 2.3km, 有名山(유명산:아리아케야마:558m) 3.7km>
             → 안테나 시설물→스기나무와 히노끼나무가 울창한 숲 길→갈림길 이정목<上見坂(상견판:카미자카) 4.5km, 有名山(유명산:아리아케야마:558m) 1.5km>
             → 낙엽 깔린 오르막 길→ 넓은 초원→ 아리아케야마(有名山:558m) 정상→ 아리아케야마(有名山:558m) 정상 이정목<上見坂(상견판:카미자카) 6.0km,
                 万松院(만송원:반쇼인), 八幡宮(팔번궁:하찌만구우), 久田道(구전도), 資料館(자료관) 3.0km>
             → ‘有名山案內板(유명산안내판) ⑩’→‘삼팔(삼팔)’표석(標石) →‘有名山案內板(유명산안내판) ⑨’→‘三七七(삼칠칠)’표석(標石)
             → 삼거리 이정목<아리아케야마(有名山:558m) 정상 0.6km, 万松院(만송원:반쇼인)·八幡宮(팔번궁:하찌만구우)·資料館(자료관)>
             → ‘有名山案內板(유명산안내판) ⑧’→‘有名山案內板(유명산안내판) ⑦’→삼거리 이정목<아리아케야마(有名山:558m) 정상 1.0km,成相山(성상산:416m)>
             → ‘有名山案內板(유명산안내판) ⑥’→‘有名山案內板(유명산안내판) ⑤’→‘有名山 ← 登山口’이정목→‘有名山案內板(유명산안내판) ④’
             → 삼거리 이정목<아리아케야마(有名山:558m) 정상에서 2.1km, 資料館(자료관)·八幡宮(팔번궁:하찌만구우) 가는 길과
                 城跡(성적)∼八幡宮(팔번궁:하찌만구우)·資料館(자료관) 가는 길이 갈라짐>
             → ‘有名山案內板(유명산안내판) ③→‘有名山案內板(유명산안내판) ②’→‘今屋敷配水池 嚴原上水道(금옥부배수지 엄원상수도)’라고 씌여진 푯말
             → ‘有名山案內板(유명산안내판) ①’→ 골목 길→ 장기현립 대마역사 민속자료관(長畸縣立 對馬歷史 民俗資料館)→ 珠丸遭難者慰靈塔(주환조난자위령탑)
             → 朝鮮國通信使之碑(조선국통신사지비)→고려문(高麗門)→ 對馬市立嚴原幼稚園(대마시립엄원유치원)
             → 장기현립 대마역사 민속자료관(長畸縣立 對馬歷史 民俗資料館) 정문 입구 <3시간26분 소요: 휴식, 촬영시간 포함>

   ▣ 산행기록

○‘和の宿’ 민숙(民宿) 집에서 조식(朝食) ○

※ ‘和の宿’ 민숙(民宿) 집의 모습입니다.
→ ‘和の宿’민숙(民宿) 집 1층 룸에는 TV, 쇼파와 나무탁자가 놓여 있는 카운터겸 간이응접실(簡易應接室)이 있습니다.

☞ 2층 숙소(宿所)에서 짐을 미리 꾸려놓고 1층으로 내려와
간이응접실(簡易應接室) 옆 연회장(宴會場)으로 들어서니 아침식사가 준비되어 있습니다. 
 

○ 조식(朝食) 후 산책(散策) ○

☞ ‘和の宿’민숙(民宿) 집 옆 건물 앞에 세워둔 자동판매기(自動販賣機)에서 커피와 음료수(飮料水)를 뽑아 마십니다.

☞ 시골에서 흔하게 볼 수 있었던 정겨운 노랑, 분홍 채송화가 아침 햇살을 받아 함빡 피어나 눈길을 빼앗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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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和の宿’ 민숙(民宿) 집 앞에서 바라다본 전경 ★

☞ 마을 포구(浦口) 주변 풍광(風光)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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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배가 드나드는 개의 어귀인 포구(浦口) 주변에는 일본식 목조주택(木造住宅)의 평화로운  어촌(漁村) 마을이 자리잡고 있습니다.
 

§ ‘和の宿’민숙(民宿) 집에서 카미자카(上見坂:상견판:해발385m) 전망대(展望臺)까지 가는 길에서의 풍경 §

☞ 美津島(미쓰시마) 터널(tunnel)을 통과합니다.
대마도(對馬島/津島, つしま:쓰시마)에는 야산이 많아 터널(tunnel)이 많은가 봅니다.

☞ 카쯔미(Katsuminoura) 해안해수욕장(海岸海水浴場) 입구 옆 도로(道路)를 지나갑니다.

☞ 좌측은 嚴原(엄원:이즈하라) 가는 도로(道路)이고 우측은 竹敷(죽부:타케시키)·今里(금리:이마자토) 가는 도로(道路)입니다.
좌측 길을 버리고 우측 길을 따릅니다.

☞ 구불구불한 산길 도로(道路)를 따라 올라오니 도로(道路) 좌측에 長崎縣(장기현)에서 세워놓은
‘壹岐對馬國定公園(일기대마국정공원) 上見坂(상견판:카미자카) 園地(원지) 入口(입구)’ 라고 씌여진 팻말이 서 있네요.
日本國家指定(일본국가지정) 카미자카(上見坂:상견판:해발385m) 園地(원지)는
대마도(對馬島/津島, つしま:쓰시마)의 이즈하라마치(嚴原町)와 미쓰시마쵸(美津島町) 경계(境界)에 위치하고 있는 곳이며

385고지의 산에서 1245년도 대마도주(對馬島主) 자리를 두고 <아비류>와 <종>씨자 치열(熾烈)한 싸움을 한 곳입니다.

● 카미자카(上見坂:상견판:해발385m) 전망대(展望臺) ●

☞ 카미자카(上見坂:상견판:해발385m) 전망대(展望臺)에는
현재지(現在地)와 주변의 위치(位置,location)가 새겨진 지도(地圖)와
한글, 영어, 일본어로 설명(說明)이 되어 있는 대형 上見坂公園(상견판공원) 안내판(案內板)이 세워져 있습니다.
안내판(案內板)에는 ‘해발385m의 가미자카 공원 전망대에서 보면

눈 앞에 일본의 대표적인 리아스식 해안인 아소만이 그림처럼 펼쳐져 있습니다.
그 아소만을 천연의 연못 삼아 높고 낮게 이어진 산봉우리들, 반대편으로 끝없이 펼쳐진 바다와 하늘,

이곳을 찿는 많은 사람들이 천하의 절경이라고 손꼽습니다.
맑은 날인면 북쪽 바다 넘어 한국이, 남쪽으로는 멀리 규수의 산들이 보이는 전경은

국경의 섬, 쓰시마에서만 볼 수 있는 전망입니다.
또한, 여름 밤에 깜깜한 바다 위로 오징어잡이 배의 불빛이 반짝이는 황홀한 경관은

훌륭하다고 밖에 표현할 수 없고, 가족 모두가 즐길 수 있는 관광지입니다.‘ 라고 씌여져 있습니다.

☞ 카미자카(上見坂:상견판:해발385m) 전망대(展望臺) 주차장(駐車場)에서
카미자카(上見坂:상견판:해발385m) 전망대(展望臺)쪽을 쳐다 봅니다.
(2010년 8월 27일 금요일, 오전 8:13:16 상황)

☞ 좀더 가까이에서 바라본 카미자카(上見坂:상견판:해발385m) 전망대(展望臺)의 모습입니다.
해발고도(海拔高度) 385m의 上見坂(상견판:카미자카) 園地(원지)에 있는
카미자카(上見坂:상견판:해발385m) 전망대(展望臺)에 오르면
일본(日本)을 대표하는 리아스식 해안(ria coast:육지의 침강으로 생성된 해안)인 아소만(淺茅灣)이 눈 아래에 펼쳐지며
대마도(對馬島/津島, つしま:쓰시마)의 유일한 공항인 쓰시마공항(對馬空港)과
대마도(對馬島/津島, つしま:쓰시마)에서 자랑하는 시라타게산(白嶽山:백악산)이 손에 잡힐 듯 가까이 있으며
쓰시마해협(對馬海峽)의 짙푸른 바다를 전망(展望)할 수 있는 곳입니다.

☞ 上見坂(상견판:카미자카) 園地(원지) 잔디밭에서 바라본
카미자카(上見坂:상견판:해발385m) 전망대(展望臺)의 정면(正面)의 모습입니다.

※ 카미자카(上見坂:상견판:해발385m) 전망대(展望臺)에 세워놓은 上見坂公園(상견판공원) 안내판을 자세히 읽어 봅니다.
→ 전망대(展望臺)의 원형(圓形) 벽면에 타일을 붙여 그 위에 전망(展望)되는 곳의 지명(地名)을 표시한 그림을 길게 붙여 놓은
덕분에 중요지점(重要地點)의 위치를 알수 있어 조망(眺望)의 즐거움이 배(倍)가 되더이다.

☞ 카미자카(上見坂:상견판:해발385m) 전망대(展望臺)에서 아소만(淺茅灣/淺海灣)을 배경으로 한컷...
(2010년 8월 27일 금요일, 오전 8:21:02 상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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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카미자카(上見坂:상견판:해발385m) 전망대(展望臺)에서 바라다본 전경 ★
 

☞ 시라타케야마(白嶽山:519m), 남산포구(카이후나), 에보시타케(烏帽子岳:오모자악), 아소만(淺茅灣/淺海灣),竹敷(죽부:타케시키), 御嶽(어옥), 和板(화판),

島山(도산), 濃部(농부), 만제키바시(Manzeki Bridge,만관교:萬關橋), 쓰시마(つしま, 對馬島/津島:대마도) 공항(空港) 등이 조망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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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눈 아래에 펼쳐지는 일본(日本)을 대표하는 리아스식 해안(ria coast:육지의 침강으로 생성된 해안) 아소만(淺茅灣/淺海灣)을 내려다 봅니다.

※ 요산은 아소만(淺茅灣/淺海灣)을 배경(背景)으로 한컷...
→ 심비디움님은 시라타케야마(白嶽山:519m)을 배경(背景)으로 한컷...
 

☞ 어제 산행한 대마도(對馬島/津島, つしま:쓰시마)의 상징인 시라타케야마(白嶽山:519m)의
정상 부근에 짙게 낀 운무(雲霧)가 정취(情趣)를 더해 주네요.

☞ 카미자카(上見坂:상견판:해발385m) 전망대(展望臺) 주차장에서
카미자카(上見坂:상견판:해발385m)  園地(원지) 뒷쪽 산책로(散策路)쪽으로 올라가니
삼거리에 ‘兵舍跡(병사적) · 砲座跡(포좌적)’ 가는 방향(方向)을 알려주는 이정목이 외롭게 홀로 서 있습니다.
 

※ 兵舍跡(병사적)으로 가는 시멘트 포장도로(鋪裝道路)가 보입니다.
→ ‘兵舍跡(병사적)’ 에 관한 이야기를 나무판자에 흰글씨로 적혀 있는 안내판(案內板)을 자세히 읽어 봅니다.
메이지시대(明治時代:1868∼1912)에 건립된 일본군(日本軍)의 통신시설(通信施設)과
포대(砲臺), 진지(陣地), 참호(塹壕/塹濠) 등의 진지(陣地)가 있었던 흔적이 있습니다.
일본(日本) 군국주의(軍國主義)의 실상을 실물로 볼 수 있는 중요한 시설(施設)이며
이곳을 조선(朝鮮)의 신숙주는 가미자가(加美自加)라고 해동제국기(海東諸國記)에 표현한 곳이기도 합니다.
上見坂(상견판:카미자카)는 주변의 해안(海岸)이 잘 보이고 동태(動態)를 파악하기가 용이하여
이곳에 시멘트로 군사 요새(要塞)를 만들었다고 합니다.
러.일 전쟁 준비를 위한 포대(砲臺)와 콘크리트 병영(兵營) 숙소(宿所)는 두꺼운 벽으로 만들어져
웬만한 폭격(爆擊)에도 견딜 정도로 견고하다고 하네요.

※ 砲座跡(포좌적)으로 가는 시멘트 포장도로(鋪裝道路)도 보이네요.
→ 포대(砲臺)가 있던 砲座跡(포좌적) 자리에는 포신(砲身) 구멍만 숭숭 뚫여 있습니다.

☞소오다케유키(宗武志)의 시비(詩碑)를 담아가는 모습도 다양합니다.
사진기에 담는 사람, 메모장에 기록하는 사람 등등...
(2010년 8월 27일 금요일, 오전 8:23:58 상황)
▼

☞ 카미자카(上見坂:상견판:해발385m) 園地(원지) 잔디밭에
조선(朝鮮)의 마지막 황녀(皇女)인 덕혜옹주(德惠翁主)와 정략적으로 결혼(結婚)한 일본인 남편 소오다케유키(宗武志)가
1964년 대마도(對馬島/津島, つしま:쓰시마) 역사(歷史)를 한눈에 볼 수 있는
 "신 대마도지(新 對馬島誌)" 의 서문(序文)으로 쓴 작품(作品)을 새긴 시비(詩碑)가 세워져 있습니다.
시(詩)의 내용을 번역해 보면 소오다케유키(宗武志)의 숨은 야망(野望)을 엿볼 수 있습니다.
섬도 야위었지만 친구도 야위었다/  물고기를 조각하면서, 가만히 바다 조류를 본다.
그래도 나에게는 꿈이 있다/ 이렇게 말하면 친구는 웃겠지만
심야(深夜)에 세계지도를 펴고/ 콤파스를 잡고 대마섬을 축으로 크게 돌린다.

§ 카미자카(上見坂:상견판:해발385m) 전망대(展望臺)에서 산행들머리 카미자카(上見坂:상견판)까지 가는 길에서의 풍경 §

☞ 도로 우측에 ‘壹岐對馬國定公園(일기대마국정공원) 上見坂(상견판:카미자카) 園地(원지)→ ’ 가는 길을 알리는 이정판이 세워져 있습니다.

○ 산행들머리: 카미자카(上見坂:상견판) ○

☞ 도로 좌측에 카미자카(上見坂:상견판) 현재지(現在地)가 표시되어 있는 有明山周邊案內圖(유명산주변안내도)가 서 있는 곳에서 산행을 준비합니다.

§ 산행들머리 카미자카(上見坂:상견판)에서 아리아케야마(有名山:558m) 정상까지 가는 길에서의 풍경 §

※ 산행준비를 마친 산님들이 시멘트 포장도로(鋪裝道路)를 따라 걸어갑니다.
(2010년 8월 27일 금요일, 오전 8:33:46 상황)
→ 붉은 글씨로 ‘334, 335’ 라고 쓴 고유번호(固有番號)가 적힌 표찰(標札)이 나무 둥치에 걸려 있네요.

※ 숲 속사이로 나 있는 시멘트 포장도로(鋪裝道路)를 따라 담소(談笑)를 나누면서 여유있게 걸어갑니다.
→ ‘山火事注意(산화사주의)’ 라고 씌여진 붉은 현수막(懸垂幕)도 눈에 띕니다.

※ 앞을 바라보니 전파 중계소(中繼所)의 대형 안테나(antenna)가 눈에 들어옵니다.
→ 도로 좌측에 전파 중계소(中繼所) 대형 안테나(antenna)가 세워져 있는 담벼락을 끼고 돌아 나오니
우측 도로 휀스 앞에 借入期間(차입기간)이 적힌 ‘借地(차지)’ 라고 씌여진 사각 푯말이 서 있는 곳에 닿습니다.

☞ 평탄한 트레킹(trekking) 코스로 잘 닦여져 있는 길이 계속 이어집니다.

☞ 도로(道路) 좌측 사면(斜面)에도 산림욕(山林浴) 효과를 내는 피톤치드(phytoncide) 함유량이 1위인 히노끼(편백나무)가 꽉 차 있습니다.

☞ 시속(時速) 20㎞ 이하 저속주행(低速走行)으로 경승용차(輕乘用車)가 다닐 수 있을 만큼
길이 넓고 곳곳이 포장(鋪裝)되어 등산로 다운 맛이 다소 떨어집니다.

※ 각 시설물에는 長崎縣對馬支廳長(장기현대마지청장)이 발급한 장소, 면적(面積), 기간 등이 기재되어 있는
 ‘借地權(차지권)’ 표찰(標札)이 붙어 있습니다.
→ ‘借地權(차지권)’ 표찰(標札)이 붙어 있는 전파 중계소(中繼所) 시설물(施設物)을 뒤돌아 봅니다.

☞ 도로(道路) 양옆으로 공터가 있는 곳에서 좌측 앞을 바라보니 전파 중계소(中繼所) 안테나(antenna)의 일부분이 보입니다.

※ 쇠사슬을 두개의 철제봉에 걸어 관계자외(關係者外) 일반인이 출입하지 못하도록 차단시설물(遮斷施設物)을 설치해 놓았습니다.
→ 산님들이 전파 중계소(中繼所) 건물(建物) 아래로 나 있는 길로 돌아가고 있습니다.

※  전파 중계소(中繼所) 건물(建物) 아래로 나 있는 길로 돌아나오니 넓은 공지(空地)가 나타납니다.
→ 우측 시설물(施設物) 철제 휀스에 걸려 있는 借地票(차지표)를 자세히 보니
用途(용도)가 防災行政無線中繼局舍敷(방재행정무선중계국사부)임을 알수가 있네요.

※ 여기서부터는 차단시설물(遮斷施設物)로 차량(車輛)을 통제(統制)하고 있습니다.
→ 도로(道路) 우측 숲 속에 세워놓은 ‘頭上注意(두상주의)’ 라고 적힌 푯말을 보니 하하하~ 절로 웃음이 나옵니다.

☞ 도로(道路) 우측 (株) 九電工對馬營業所<(구)전공대마영업소> 無線中繼所用敷地(무선중계소용부지)를 지나온 산님들이 숲 속으로 가고 또 갑니다.

☞ 이러한 숲 속 길이 한참동안 연이어 나타납니다.

※ 九州森林管理局(구주삼림관리국)에서 국유림(國有林)과
민유림(民有林)을 표시해 놓은 분수림구지도(分收林區地圖) 우측에 상세한 계약(契約)에 관한 내용이 적혀 있는

 ‘下原山國有林分收育林契約分收林(하원산국유림분수육림계약분수림)’ 안내판(案內板)을 도로(道路) 우측에 세워놓았네요.
→‘境界標(경계표)’ 라고 씌여진 시멘트로 만든 자그마한 사각 표석(標石)이 땅바닥에 누워 있네요.

☞ 上見坂(상견판:카미자카)에서 2.3km 지나온 지점, 산행로 좌측에 이정목이 세워져 있는데
有名山(유명산:아리아케야마:558m)까지는 3.7km라고 적혀 있습니다.

☞ 산행로 우측을 바라보니 멀리에서 시라타케야마(白嶽山:519m) 정상이 희미하게 마루금을 긋고 살짝 모습을 드러내 보이고 있습니다.

☞ 붉은 글씨로 ‘路○注意(노○주의)’ 라고 쓴 푯말이 산행로 우측에 서 있습니다.
노면(路面)이 미끄러우니 주의(注意)라는 말인지...
정확히 무슨 말인지 잘 모르겠네요.

☞ 키가 큰 나무들이 하늘 향해 두 팔 벌리고 오늘도 싱그럽게 자라고 있습니다.

☞ s자형의 평탄한 길이 끝이나고 하늘로 치솟은 나무 숲속 길 산행이 시작됩니다.

☞ 나무 숲속 길을 지나니 산행로 우측에 안테나(antenna)가 세워져 있는 곳에 닿습니다.
(2010년 8월 27일 금요일, 오전 9:26:32 상황)

※ 산행로 우측 공터에는 이러한 시설물(施設物)이 들어서 있습니다.
→ 임도를 바라보니 차량(車輛) 바퀴가 지나간 좌,우에는 풀이 없고
차량(車輛) 바퀴가 지나가지 않은 한가운데는 풀들이 연두색 잎을 빼꼼히 내밀고 싹을 키워내고 있네요.

☞ 꾸준한 오름 길이 이어지는 숲이 원시림(原始林)처럼 우거진 산행로를 만납니다.
좌우로 울창하게 우거진 숲 덕분에 강한 햇빛으로부터 피할 수 있고
또한 나무 사이사이로 부는 바람은 산행을 더욱 여유롭게 해줍니다.

☞ 산님들이 함께 모여 담소(談笑)도 나누고 사진도 찍고 걷다보니 왠지 마음이 고요하고 넉넉해 집니다.

☞ 낙엽 깔린 포근하고 편안한 흙 길을 한참동안 걸으니 스기나무와 히노끼나무가 울창한 숲 길이 나타납니다.

※ 산행로 우측 나무기둥을 바라보니 각종 벌레들을 퇴치(退治)하기 위한 향을 패트병(PET甁)에 채워 달아 놓았습니다.
→‘至有明(지유명)’ 이라고 적힌 푯말이 떨어져 땅바닥에 방치(放置)되어 있는 것을 바로 세워놓고 디카에 담았습니다.

☞ 낭만적인 풍경(風景) 속의 숲 길을 지나노라면 꿈길을 걷은 듯한 환상(幻想)}에 빠집니다.

☞ 산행로 우측 사면(斜面)에 키가 큰 나무가 빼곡히 줄지어 서 있는 모습이 너무나 멋집니다.

※ 갈림길에서 산님들이 기념사진(記念寫眞)도 찍고 다리쉼도 하면서 모여 있네요.
(2010년 8월 27일 금요일, 오전 9:51:12 상황)
→ 갈림길에는 각종 푯말들이 눈에 많이 띕니다.

☞ 上見坂(상견판:카미자카)에서 4.5km 지나온 지점, 산행로 좌측에 갈림길 이정목이 세워져 있는데
有名山(유명산:아리아케야마:558m)까지는1.5km라고 적혀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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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이정목이 세워져 있는 곳에서 한컷...
→ 심비디움님도 한컷...

☞ 이정목이 서 있는 곳에서 기념사진(記念寫眞)도 찍고 다리쉼을 한뒤에 산님들이

갈림길에서 좌측으로 꺽어 나뭇잎이 떨어져 있는 오르막 길을 올라가고 있습니다.

☞ 낙엽(落葉) 깔린 오르막 길, 삼나무 숲 길을 거치니 산행로 좌측 숲 속에 기이(奇異)한 형태의 나무를 만납니다.

☞ 낙엽(落葉) 깔린 오르막 길을 올라와서 앞을 바라보니
지금까지 올라올 때의 산행로와는 전혀 다른 분위기(雰圍氣)의 길이 눈앞에 펼쳐집니다.

☞ 잠시 어두운 숲 터널이 이어지더니 푸른 풀밭이 나타나자 갑자기 눈이 편안(便安)한 느낌이 들더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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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아리아케야마(有名山:558m) 정상 아래에서 바라다본 전경 ★ 

☞ 다테라야마(龍良山:용량산:559m), 야타테야마(矢立山:시립산:648.5m), 黑土山(흑토산:499m), 시라타케야마(白嶽山:백옥산:519m) 등이 조망(眺望)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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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아리아케야마(有名山:558m) 정상의 넓은 초원(草原)에서 시라타케야마(白嶽山:519m) 정상을 바라다 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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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시라타케야마(白嶽山:519m) 정상을 배경으로 한컷... 
시라타케야마(白嶽山:519m)는 두개의 암봉(巖峰)으로 이뤄져 남성적(男性的)이라면
산 전체가 육산인 아리아케야마(有名山:558m)는 어머니의 품같이 여성적(女性的)입니다.

※ 아리아케야마(有名山:558m) 정상에 다다르니 넓은 초원(草原)에 땅이 움푹하게 패인 구덩이가 있네요.
→ 아리아케야마(有名山:558m) 정상 부근 풀 속에 붉은 글씨로 ‘삼팔○(삼팔○)’ 이라고 쓴 시멘트 사각 표석(標石)이 박혀 있습니다.

☞ 아리아케야마(有名山:558m) 정상에 닿기 전에 소나무와 키재기하면서 한컷...

☞ 아리아케야마(有名山:558m) 정상의 넓은 초원(草原)이 마치 대관령(大關嶺) 목장(牧場)을 연상(聯想)케 합니다.
넓은 초원(草原)에서 시라타케야마(白嶽山:519m) 마루금을 배경(背景)으로 기념사진(記念寫眞)을 한장 남기기로 합니다.

☞ 펑퍼짐한 아리아케야마(有名山:558m) 정상에 먼저 도착(到着)한 산님들이 다들 기념촬영을 하느라 분주(奔走)하네요.

● 아리아케야마(有名山:558m) 정상 ●

☞ 아리아케야마(有名山:558m) 정상 깃발 아래에 서서 기념사진(記念寫眞)을 한장 남깁니다.
(2010년 8월 27일 금요일, 오전 10:25:26 상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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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아리아케야마(有名山:558m) 정상에서 바라다본 전경 ★
 

☞ 아리아케야마(有名山:558m) 정상의 넓은 초원, 다테라야마(龍良山:용량산:559m),
야타테야마(矢立山:시립산:648.5m), 黑土山(흑토산:499m), 지나온 능선(稜線)과 봉우리들이 조망(眺望)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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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펄럭이는 아리아케야마(有名山:558m) 정상 깃발 아래에 서서 한컷...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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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아리아케야마(有名山:558m) 정상 이정목 옆에 서서 한컷...

※ 붉은 색칠을 한 사각 나무와 뫼 山(산)자가 새겨진 시멘트 사각 표석(標石)을 디카 한장에 담아 둡니다.
→ 삼각(三角) 측량(測量)을 할 때 점의 위치(位置)를 표시한 네모난 돌인 삼각점(三角點)이 보입니다.

☆ 아리아케야마(有名山:558m) 정상에서 바라본 풍광 ☆

☞ 산사태(山沙汰)가 일어난 곳의 절개(切開)된 부분에 보수공사(補修工事)를 해놓은 듯 하네요.

☞ 방금 지나온 전파 중계소(中繼所) 안테나(antenna)들이 멀리서 보입니다.

☞ 上見坂(상견판:카미자카)에서 6.0km 지나온 지점, 아리아케야마(有名山:558m) 정상에 세워져 놓은 이정목의 모습입니다.
여기서 万松院(만송원:반쇼인), 八幡宮(팔번궁:하찌만구우), 久田道(구전도), 資料館(자료관)까지는 3.0km라고 적혀 있습니다.

§ 아리아케야마(有名山:558m) 정상에서 장기현립 대마역사 민속자료관(長畸縣立 對馬歷史 民俗資料館) 정문 입구까지 가는 길에서의 풍경 §

☞ 아리아케야마(有名山:558m) 정상에서 조망(眺望)을 마친 산님이
万松院(만송원:반쇼인) 가는 하산 길에서 뒤돌아 서서 두손을 번쩍들고 환호(歡呼)하고 있습니다.

☞ 노란 꽃에 벌이 날아앉는 순간포착(瞬間捕捉)의 장면(場面)인데 기다림의 보람입니다.

☞ 하산 길에서 뒤돌아 보니 아리아케야마(有名山:558m) 정상에 꽂혀 있는 깃발이 보이네요.

☞ 하산 길에 아리아케야마(有名山:558m) 정상 아래 능선(稜線)에서 바라본 이즈하라(嚴原) 항구(港口) 부근 풍광(風光)입니다.

※ 아리아케야마(有名山:558m) 정상에서 150m내려온 지점,

現在地(현재지) 표고(標高) 540m‘有名山案內板(유명산안내판) ⑩이 서 있는 곳에 당도(當到)합니다.
→ 여기서부터는 나뭇잎이 많이 깔려 있는 급경사(急傾斜) 내리막 길이므로 주의를 요하는 구간입니다.

☞ 급경사(急傾斜) 내리막 길을 내려서서 다시 올라치면

산행로 좌측에 나무가 자태를 뽐내고 서 있는 능선(稜線)을 만납니다.

※ 다시 능선(稜線)을 내려서면 산행로 우측에 ‘삼팔(삼팔)’ 이라고 쓴 시멘트 사각 표석(標石) 주위에 돌을 쌓아놓은 곳이 나타납니다.
→ 산행로 좌측에는 낙엽이 잔뜩 깔려 있는 곳에 멋진 나무들이 마치 도열(堵列)해 있는 듯 줄을 서 있습니다.

☞ 짧은 길이지만 오르락내리락을 반복(反復)한 산님들이 막돌을 수북이 쌓아올린 돌무더기 옆을 지나 내리막 길로 내려서고 있네요. 

☞ 막간을 이용해서 카키색 낙엽(落葉) 쌓인 산행로에서 푸른 잎이 우거진 나무를 배경으로 한컷...

※ 아리아케야마(有名山:558m) 정상에서 450m내려온 지점,

 現在地(현재지) 표고(標高) 490m ‘有名山案內板(유명산안내판) ⑨’이 서 있는 옆을 지나갑니다.
→ 나뭇잎이 깔려 있는 미끄러운 흙 길이 연이어 나타납니다.
→ 산행로 우측에 서 있는 시멘트 사각 표석(標石)을 쳐다보니 희미하게‘三七七(삼칠칠)’ 이라고 쓴 글씨가 새겨져 있습니다. 
→ 산님들이 낙엽(落葉) 깔린 미끄러운 내리막 길을 조심스럽게 내려가고 있네요.

☞ 내리막 길 산행로 좌측에 이상야릇한 각도(角度)로 오그라들고 휘어진 나무가지가 특이(特異)하여 디카에 담아봤습니다.

☞ 아리아케야마(有名山:558m) 정상에서 0.6km내려온 지점, 삼거리에 이정목이 서 있네요.
久田道(구전도) 길을 버리고 万松院(만송원:반쇼인), 八幡宮(팔번궁:하찌만구우), 資料館(자료관)가는 길을 따릅니다.

☞ 내림길에서 쭉쭉 뻗은 삼나무 열병식(閱兵式) 숲 앞에서 한컷...

※ 내리막 길을 내려서니 산행로 우측에 아리아케야마(有名山:558m) 정상에서 750m내려온 지점,
現在地(현재지) 표고(標高) 420m ‘有名山案內板(유명산안내판) ⑧’ 이 서 있는 곳이 나타납니다.
→ ‘有名山案內板(유명산안내판) ⑦’ 이 서 있는 곳을 막 지난 산님들이 숲 속으로 다시 들어섭니다.

☞ 아리아케야마(有名山:558m) 정상에서 1.0km 내려온 지점 삼거리에 成相山(성상산:416m) 가는 길을 알려 주는 이정목이 세워져 있네요.

☞ 양 옆에 아름드리 수목(樹木)이 하늘을 찌를 듯 빽빽하게 서 있는데 그중 한 나무는 커다란 밑둥에 구멍만 뻥 뚫린 채 서 있습니다.

☞ 앞을 내려다 보니 쓰러진 나무들을 밟으면서 희미한 내리막 길을 내려선 산님들이
숲 속을 빠져 나가고 있는 모습이 보입니다.

☞ ‘有名山案內板(유명산안내판) ⑥’ 이 서 있는 곳을 지나 산행로 우측을 바라보니
이곳이 청정지역(淸淨地域)임을 알리기라도 하듯 큰 나무둥치에 푸른 이끼가 자라고 있습니다.

☞ 강한 바람에 꺽여진 나무들이 어수선하게 널부러져 있고
밑둥이 빠지거나 꺽여진 덩치 큰 나무들이 길을 가로 막고 있어 정말 안타까운 마음이 듭니다.

☞ 천수(天壽)를 다한 고목(枯木)들이 하나의 작품(作品)으로 환생(還生)한 듯 합니다.

☞ 万松院(만송원:반쇼인), 八幡宮(팔번궁:하찌만구우)·資料館(자료관) 갈림길 삼거리에서 조금 내려오니
산행로 우측에 아리아케야마(有名山:558m) 정상에서 1,650m내려온 지점,
現在地(현재지) 표고(標高) 220m ‘有名山案內板(유명산안내판) ⑤’ 이 서 있는 곳에 닿습니다.

☞ 삼나무, 편백나무와 어우러져 있는 산행로를 따라 천천히 삼림욕(森林浴)을 즐기며 산행을 진행합니다.

☞ 거리표시는 없고 방향표시(方向表示)만 되어 있는 ‘有名山 ← 登山口’ 라고 씌여진 이정목이 산님을 먼저 반깁니다. 방가 방가^^

※ 산행로 우측에 아리아케야마(有名山:558m) 정상에서 1,950m내려온 지점,
現在地(현재지) 표고(標高) 190m ‘有名山案內板(유명산안내판) ④’ 이 서 있는 곳에 닿습니다.
→ 아리아케야마(有名山:558m) 정상에서 2.1km내려온 지점, 삼거리에 이정목이 서 있습니다.
여기서 資料館(자료관)·八幡宮(팔번궁:하찌만구우) 가는 길과
城跡(성적)∼八幡宮(팔번궁:하찌만구우)·資料館(자료관) 가는 길이 갈라집니다.
→ 산행로 우측에 ‘注意 蜂(벌 봉) 危險’ 이라고 쓴 자그마한 푯말이 하얀 줄에 걸려 있는 것으로 보아
벌들이 서식(棲息)하는 지역임을 직감(直感)합니다.
→ 어느 덧 아리아케야마(有名山:558m) 정상에서 2,250m내려온 지점,
現在地(현재지) 표고(標高) 160m ‘有名山案內板(유명산안내판) ③’ 이 서 있는 옆을 지나갑니다.

☞ 산행로에서 좌측 위를 쳐다보니 城跡(성적)∼八幡宮(팔번궁:하찌만구우)·資料館(자료관) 가는 길에 세워놓은 이정목이 보입니다.

※ 산님들이 좌측 城跡(성적)∼八幡宮(팔번궁:하찌만구우)·資料館(자료관) 가는 길을 버리고
직진하여 통나무 계단(階段) 길을 내려가고 있네요.
→ 통나무 계단(階段)  길 우측에는 등산구까지는 300m 남았다는 ‘有名山案內板(유명산안내판) ②’ 이 서 있고
그 위 나무가지에는 城跡(성적)이 ‘국가지정사적’ 임을 알리는 일본어, 한국어로 된 안내판이 걸려 있습니다.
→ 내리막 통나무 계단(階段) 길을 내려서니 평탄한 흙 길이 나타납니다.
→ 또 다른 통나무 계단 길을 내려서면서 산행로 우측을 바라보니
‘今屋敷配水池 嚴原上水道(금옥부배수지 엄원상수도)’ 라고 씌여진 푯말이 붙어 있는 시설물(施設物)이 보입니다.

☞ 좌,우 갈림길에서 산님이 뒤돌아 보고 있네요.

※ 갈림길에서 내려서서 좌측으로 내려오니 도로(道路) 좌측에 ‘淸水山城跡(청수산성적)’ 안내판(案內板)이 세워져 있습니다.
→ 영어와 일본어로 표기된 ‘淸水山城跡(청수산성적)’ 안내판(案內板)을 자세히 읽어 봅니다.
‘淸水山城跡(청수산성적)’ 은 도요토미 히데요시(Toyotomi Hideyoshi:豊臣秀吉,1536∼1598)가
1592년 조선(朝鮮)을 침략(侵略)하기 위해 전진기지(前進基地)로 축성(築城)한 것입니다.

☞ ‘淸水山城跡(청수산성적)’ 안내판(案內板)이 서 있는 곳에서 이즈하라(嚴原) 마을을 내려다 봅니다.

※ 드디어 아리아케야마(有名山:558m) 정상에서 2,850m 내려온 지점,
現在地(현재지) 표고(標高) 55m ‘有名山案內板(유명산안내판) ①’ 이 서 있는 곳에 닿습니다.
(2010년 8월 27일 금요일, 오전 11:47:50 상황)
→ ‘登り口 國指定淸水山城跡(국지정청수산성적)’ 라고 씌여진 이정목도 눈에 띕니다.

☞ ‘淸水山城跡(청수산성적)’ 안내판(案內板)이 서 있는 곳 맞은편 넓은 공터에서 이즈하라(嚴原) 항구(港口)를 내려다 봅니다.

※ 갈림길에서 좌측 길로 내려갔다가 다시 우측 길로 올라와 쭉 도로(道路)를 따라 내려섭니다.
→ 쭉 도로(道路)를 따라 내려서다가 좌측으로 꺽어 내려올 때의 우측에 자리잡고 있는 주택(住宅)의 모습입니다.

☞ 주택(住宅)이 있는 곳에서 좌측 골목 길을 내려서면서 우측을 바라보니

최고급 산소통 (酸素筒)으로 불리는 곳이 대나무 숲이 시야(視野)에 들어옵니다.

※ 골목 길을 내려선 산님이 갈림길에서 뒤돌아 보고 있네요.
→ 대나무 숲 한가운데로 나 있는 도로(道路)를 따라 내려오다가 좌측 골목 길로 접어드니
시멘트 콘크리트 주차장(駐車場)에 흰색 경승용차(輕乘用車)가 한대 주차(駐車場)되어 있네요.

※ 골목 길을 빠져 나와 언덕 자락에 자리 잡고 있는 주택(住宅)들을 뒤돌아 봅니다.
→ 조용한 주택가(住宅街) 주변에는 도로(道路)가 잘 나 있고 오래된 나무가 많습니다.

☞ 도로(道路) 우측을 바라보니 이즈하라(嚴原) 체육관(體育館) 운동장(運動場) 너머로
1669년에 소오요시자네(宗義眞)가 건설한 역대 대마도주(對馬島主)들의 거처였던
이즈하라(嚴原)의 킨세키죠(金石城) 정원(庭園)이 보이네요.
이즈하라(嚴原) 체육관(體育館) 뒷편 산 왼쪽 기슭에는 万松院(만송원:반쇼인)이 있습니다.
 

※ 방금 올랐던 아리아케야마(有名山:558m)와 지나온 길을 뒤돌아 봅니다.
→ 내리막 도로(道路)를 따라 내려오다가 우측으로 돌아 나오니 담벼락에 ‘有明山登山口’ 라고 적힌 흰 팻말이 붙어 있는 곳에 닿습니다.

☞ 長畸縣立 對馬歷史民俗資料館(장기현립 대마역사 민속자료관) 옆 珠丸遭難者慰靈塔(주환조난자위령탑) 앞을 지나갑니다.

※ 朝鮮國通信使之碑(조선국통신사지비) 앞에서 기념사진(記念寫眞)을 한장 남깁니다.
朝鮮國通信使之碑(조선국통신사지비)는 1m 정도 높이의 돌로 쌓은 기단(基壇) 위에
길이가 약 2m 정도의 자연석(自然石)을 세우고 朝鮮國通信使之碑(조선국통신사지비)라는 비문(碑文)을 새겨 놓았습니다.
→ 심비디움님은 朝鮮國通信使之碑(조선국통신사지비)와 珠丸遭難者慰靈塔(주환조난자위령탑)을 배경으로 기념사진(記念寫眞)을 한장 남기기로 합니다.
▼

☞ 朝鮮國通信使之碑(조선국통신사지비) 옆 직사각형의 검은 돌로 만든 비(碑)에는

한글과 일본어로 朝鮮國通信使(조선국통신사)에 대한 설명(說明)을 덧붙여 놓았습니다.

※ 도로(道路) 좌측을 바라보니 고려문(高麗門) 앞에 ‘高麗門’ 이라고 씌여진 푯돌이 세워져 있습니다.
고려문(高麗門)은 옛 이즈하라(嚴原)의 성문으로 朝鮮通信使(조선통신사) 행렬(行列)을 맞이하기 위해 만들어진 문(門)이며
현재의 문(門)은 태풍(颱風)으로 인해 훼손(毁損)된 것을 1989년 다시 복원(復元/復原)된 것이라고 합니다.
→ 고려문(高麗門) 옆에는 ‘棧原館の高麗門(舊棧原城門)’ 이라고 씌여진 안내판(案內板)도 보입니다.
본래는 대마도주(對馬島主)가 기거(起居)하던 ‘사지끼바라죠(棧原城)’ 의 제3문으로 세워진 것을
朝鮮國通信使之碑(조선국통신사지비) 옆으로 옮겨 복원(復元/復原)해 놓았다고 합니다.

☞ 고려문(高麗門)을 거친 산님이 對馬市立嚴原幼稚園(대마시립엄원유치원) 위로 나 있는 도로(道路)를 따라 내려가고 있네요.

☞ 뒤돌아 보니 좌측에는 對馬市立嚴原幼稚園(대마시립엄원유치원)이 보이고 우측으로는
朝鮮國通信使之碑(조선국통신사지비), ‘高麗門’ 이라고 씌여진 푯돌, 고려문(高麗門)이 보입니다.

○ 산행날머리: 장기현립 대마역사 민속자료관(長畸縣立 對馬歷史 民俗資料館) 정문 입구 ○

※ 장기현립 대마역사 민속자료관(長畸縣立 對馬歷史 民俗資料館)에서 정문(正門 )입구에 설치해 놓은
차량(車輛) 출입통제 바리케이트를 통과(通過)합니다.
→ 정문(正門  입구 좌측 벽면 앞에 아리아케야마(有名山:558m)와 万松院(만송원:반쇼인) 등이 소개(紹介)되어 있는
淸水山城跡周邊觀光案內板(청수산성적주변관광안내판)이 서 있네요.

☞ 382번 도로상(道路上)에서 오늘 산행한 아리아케야마(有名山:558m)와 ‘淸水山城跡(청수산성적)’을 바라보면서 산행을 마무리 합니다.
(2010년 8월 27일 금요일, 오전 11:59:28 상황)

- 제5편(마지막)이 계속 이어집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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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쁜걸]

제4편도 시간 가는 줄 모르고 잘 봤습니다.
이제 마지막 편만 남았다고 생각하니 너무 많이 기다려집니다
자세한 산행기록 올려주시느라 고생이 많으셨습니다.

[요산(樂山)]

예쁜걸님
산행기록 마무리 하는데 너무 오래 걸리네요. 아무튼... 마지막 편을 기대하세요
제4편까지 잘 읽고 잘 봐주시고 댓글 올려주신 점 진심으로 감사드립니다.

[반야]

유명산과 이즈하라에 우리 선조들의 흔적들을 돌아보며 우리가 모르고 지나온 곳을 답사하고 오니 우리의 문화가 이곳에도 있었구나를 하고 왔습니다.
아참 요산님 가지고 간 술이 없어 정상에서 고시래도 못하고 와서 조금 아쉽지 않소이까
2가족이 가서 오붓하기는 했지만 한가족이 빠져 대마도의 밤문화를 체험하지 못해 아쉬움이 쪼께 남는 기분 묘하네. 나도 모르겠네.
어째턴 유명산행은 정상의 늡지대와 자연림의 풍치를 함께 만끽하고 왔는데 산행기를 보면서 그때를 되세겨 봅니다.
요산님 수고에 감쏴를 띄웁니다.
깜박했네요. 심비디움님 모델료 넉넉하게 드리지유

[요산(樂山)]

반야님
제4편까지 한번도 빠짐없이 댓글 다는 것만으로도 번거러울실텐데
모델료까지 걱정하여 주시니 넘 감사합니다.
모델료... 이 대목에서는 영 찜찜합니다.
사실 『요산의 산행기』 전속모델()이지만 여태 모델료를 지불한 적이 한번도 없는 듯 합니다.
워낙 기업이 영세하여 모델료 지급 여력이 없는데 좀 챙겨주시면 안되겠습니까

[반야]

요산님에 답이 명쾌하여 할말이 없소이다만. 두분 모델료 보다 값진 마음을 주고 받는거 뭐라할까? 따끈따끈한 호떡같은 부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