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로 택시” 제주를 품다. 제27탄
“해밀 사회봉사단” (무료 급식소)
haemil free food service center
(대구광역시/비영리 민간단체)
15년간 이어온 매주 2회(수요일, 토요일) 무료 급식 봉사를 시작한 지 처음으로 급식 장소(소공원) 환경개선 공사(2024년 5월~6월 26일)로 인하여 부득이하게 휴가 아닌 휴가를 받게 되어 평생 최고의 후원자이며 평생의 동반자인 김이순(부인)님과 함께 제주도 올레길 완주를 목표로 제주도 한 달 살기를 시작합니다.
-제주도 한 달 살기 26일차-
1. 제주도 올레길 20길은 김녕서포구에서 해녀박물관주차장 맞은편 제주올레 공식 안내소이다. 제주올레 20코스는 제주 북동부 바다의 아름다움을 오롯이 담은길이다. 도댓불을 지나면 희고 고운 모래사장위로 맑고 푸른 물빛이 일렁이는 김녕성세기해변에 이른다.
2. 해안도로를 따라 걷다보면 해안에는 해녀들의 물질하는 광경을 만날수있다. 뒤이어 호국영웅 고태문로에 이른다.
3. 한동리를 지나면 조선시대 거인 장수 부대각의 이야기를 간직한 평대리의 바다다. 평대리의 옛 이름은 "벵듸"인데 돌과 집풀이 우거진 넓은 들판을 뜻하는 제주어에서 온 말이다. 세화리 해수욕장을 만나 바다를 등지고 마을길을 따라 오르면 제주도 올레길 20코스 종점인 제주해녀박물관에서 오늘 일정을 마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