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월 5일(수) 오후 3시, 학내 성학관에서 … 한의전 입학식도 함께 열려
국내 최초로 부산대학교에 설립되는 한의학전문대학원이 오는 3월 5일(수) 오후 3시 부산대학교 성학관 101호 세미나실에서 개원식을 갖는다. 이날 개원식과 함께 첫 신입생 50명에 대한 입학식도 개최된다.
한의학의 과학화ㆍ산업화ㆍ세계화를 주도할 한의학전문대학원은 세계 최고 수준의 한의학 분야 전문가를 육성하기 위해 설립되었다. 부산대학교 한의학전문대학원은 기존 한의대와 차별화된 R&D중심의 운영과 한의학의 국가전략산업화를 도모하며, 한ㆍ양방 협진체체 구축과 다학제간 공동연구를 활발히 수행함으로써 한의학의 발전을 선도하게 된다. 특히, 한의학의 표준화와 과학화로 이룩한 성과를 세계시장을 상대로 산업화함으로써 우리나라에 새로운 성장동력을 제공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를 모으고 있다.
부산대학교는 이번 한의학전문대학원 개원을 계기로 부산캠퍼스의 종합연구단지 조성, 양산캠퍼스의 의생명과학 허브 구축, 밀양캠퍼스의 나노ㆍ바이오 특화 등을 통하여 동남권에 특화된 캠퍼스벨트를 구축함으로써 지역의 싱크탱크로서의 역할을 주도할 계획이다.
부산대학교 한의학전문대학원은 2006년 11월 설립인가를 받은 후 지난 2월까지 교육과정 개발, 교수요원 확보, 신입생 선발 등의 개원준비를 마쳤다.학사+4 체제의 대학원 과정으로 첫 걸음을 내딛는 한의학전문대학원 신입생 50명은 172학점의 졸업학점을 이수하게 된다.
부산대학교 한의학전문대학원은 지난 2월 22일 양산캠퍼스에서 기공식을 가진 한방병원에 이어 내년에 건립할 한방임상연구센터의 부속시설을 갖추고, 한의학연구소를 설립하는 등 인프라를 구축해 나갈 계획이다. 개원 첫해인 올해는 부산캠퍼스에서 운영되며, 2009학년도부터는 양산캠퍼스에 신축 중인 한의학전문대학원 교사로 이전할 예정이다.
※ 첨부 : 보도자료 한글파일(한의학전문대학원 개원식 및 입학식 일정 포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