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문화반대 카페]들을 내가 혐오하는 이유
(아래 본문글 들어가기 전에 먼저 개념정리부터 해야 할 필요성이 있군요.
즉, [다문화]라는 용어를 사실은 여러가지 의미로 사용하고 있다는 점이지요.
그래서 똑같은 어휘를 두고서도 상당히 혼란스러운 것 같습니다.
- 수구세력들이 말하는 [다문화]란 외노자 수입 확대정책을 의미하는 것 같고
- 개독세력 및 [다문화반대] 카페들이 말하는 [다문화]란
동남아계 유색인종, 이슬람계 인종 및 조선족동포 차별 또는 분리 정책을 의미하는 것 같고
- 소위 "진보세력"들이 말하는 [다문화]란 주로 외노자 및 한국거주 외국인, 특히
유색인종들에 대한 인권보호 및 생활지원을 의미하는 것 같습니다.
따라서....[다문화]라는 용어가 들어가 있다고 할지라도
그것이 과연 위 개념들 중 어느 것으로 사용되고 있는지
우리는 면밀히 음미해 보아야만 한다고 봅니다.)
그런 카페에는 이상하게도 개독 수구꼴통들이 바글바글 하더군요.
뭔가 조짐이 좀 이상하다고 직감적으로 느껴지지 않나요?
그리고 그 자들이 하는 짓들이란...유색인종들, 특히, 이슬람 계통
유색인종들과 조선족동포들에 대한 혐오증을 부추기는 방향으로
몰아가고 있는데...문제는 그 자들이 사실은 적은 비율의 사회적 문제들인데도
그것을 과도하게 침소봉대하여 궤변을 일삼고 있다는 점입니다.
물론, 나처럼 날카로운 눈을 가지지 못한 대부분의 일반인들은
아마도 그런 자들의 그런 궤변에 쉽게 속아 넘어가겠지요.
그런데 참 이상한 것은...
한국사회에서 도대체 어느 세력들이, 그리고 누가 주로 다문화 정책을 강력하게
추진하는지 찾아내어 그 세력들과 인간들을 비난하는 것이 아니라
그저 막연히 주로 이슬람계 유색인종들과 조선족동포들에 대한 혐오증만
부추기더라는 점입니다.
즉, 그 자들이 하는 짓은...우리 카페가 하는 일과는 전혀 방향이 다르지요.
우리 카페는 주로 다문화 정책을 강력히 밀어부치는 기득권층이 과연
누구인가에 촛점을 맞추고 있지요. 주로는 한나라당 및 샴숑, 조중동 등
수구 기득권층 세력입니다.
진정으로 다문화정책 반대를 하고자 한다면 먼저
그런 수구세력들의 본질을 까발려야만 할 것입니다.
그런데 그 자들은 그런 작업은 절대로 하지 않고
그저 힘없는 이슬람계나 동남아계 유색인종들과
조선족동포들에 대한 혐오증만 부추겨서 그들을 우리와 분리시키려고
하고 있습니다. 그 자들은 절대로 백인에 대한 다문화 정책은 거론하지 않습니다.
한국의 힘있는 세력들이 다문화정책 운운하며 외국인들이
한국에 쉽게 물밀듯이 들어오도록 조장하고 있기 때문에
그들 외국인들이 한국에 들어온 것이지....
한국인들이 그들 외국인들을 좋아해서 그들이 한국에 들어온 것이
결코 아니지요.
따라서...그들 외국인들이 한국에 들어오지 못하게 하려면
다문화 정책의 확장을 막으면 되는 일입니다.
참고로......
한국에서 추진되고 있는 다문화 관련 정책들에는 대체로
두 가지가 있다고 생각됩니다.
1) 대규모의 외노자 수입을 추진하는 세력 (주로 수구 기득권층)
2) 한국에 이미 들어와 있는 외노자들에 대한 인권 문제에 관심을 가진 세력( 주로 진보세력)
우리 카페도....이미 합법적으로 들어와 있는 외노자들이나
귀화 외국인들의 인권 문제는 분명히 보장되어야 한다는 입장입니다.
그렇다고 해서, 오히려 한국인들 보다도 더 나은 대우를 해주는
역차별적 수준이 되어서는 그러나 곤란하다고 보는 입장입니다.
北 큰 행사 초청장 `꼬박꼬박` 받는 `조선족왕` 누구
입력: 2012-07-13 17:14 / 수정: 2012-07-14 10:28
[특파원이 만난 사람] 표성용 중국조선족기업가협회 회장
베이징 등 21개 지부, 회원 3000명 달해…조선족 은행 곧 설립
북한 투자환경 우호적…협력할 사업 많지만 큰 돈 벌지는 못해
![](https://t1.daumcdn.net/cfile/cafe/173D684F500105952B)
▶북한에서도 사업을 한다고 들었다.
“북한에는 평양에 피복공장과 ‘금강전시장’이라는 상가건물이 있다. 금강전시장에는 식당과 소매점 등이 입점해 있다. 모두 우리 회사에서 직영을 한다. 피복공장도 현지에서 만들어 그곳에서 물건을 판다. 북한에서 사업을 한 지 오래됐지만 같은 민족이어서 그런지 특별히 불편한 점은 없다. 그렇지만 북한에서 큰 돈을 벌지는 못한다.”
▶중국에서 사업하면서 조선족이기 때문에 겪는 애로는 없나.
“다른 곳은 모르겠지만 선양에서는 전혀 없었다. 선양에는 조선 사람이 한국인을 포함해 15만명이나 된다. 조선족기업가협회도 조만간 중국 정부에 정식으로 등록을 신청할 생각이다. 중국 정부에서도 호의적이다. 우리도 중국 정부의 개방정책으로 발전한 덕분에 고맙게 생각하고 있다.”
▶북한과도 교류가 많은 것 같다.
“북한에 공장을 짓고 시장도 만들어줬다. 주로 그쪽에서 요청한 것이다. 지난해엔 단둥(丹東)에서 옥수수 120만t을 사 북한에 보냈다. 좋고 나쁘고를 떠나 우리는 한민족이고 한 핏줄이다. 힘들고 굶은 사람에게 밥 한 숟가락이라도 먹여서 살려야지 발로 차면 안 된다. 재작년 북한 노동당 창건 65주년 행사, 작년 김정일 국방위원장 장례식 그리고 올해 김일성 주석 생일 100주년 등 큰 행사에는 우리 회장단이 모두 참석했다. 그쪽에서 우리를 인정하고 초청해주기 때문에 간다. 한국이 여는 한민족기업가대회나 세계한인무역협회(World-OKTA) 행사에도 빠짐없이 참석했다. 우리는 중국에 사는 동포다. 북한과 한국 어느 쪽도 버릴 수 없다. 한쪽은 어머니고 한쪽은 아버지다. 누가 좋고 누가 나쁘다고 말 못한다. 다만 부모가 화해하면 좋다. 그래서 부모님 집을 모두 왔다갔다 해야 한다.”
▶북한 제도나 북한 관료들의 사고방식 탓에 현지 투자가 어려울 수도 있을 텐데.
“그 전에 무슨 문제가 있었는지 모르겠지만 약 3년 전부터는 많은 중국 기업이 북한에 투자를 늘리고 있다. 북한 내 투자 환경은 괜찮다고 본다. 협력할 사업도 많다. 북한에서 사업하면서 여지껏 별다른 문제가 없었다. 오히려 그쪽에서 더 잘해주려고 적극적이다.”
▶조선족 사회가 빠르게 해체되는 조짐이다.
“걱정된다. 랴오닝성에서 지난 10년간 조선족 초·중학교가 150개에서 50개로 줄었다. 많은 조선족 처녀들이 한국으로 시집갔다. 결혼해서도 애를 안 낳으니 문제다. 이런 식이면 10년 내 자치주도 해체될 수 있다. 해체를 막을 뾰족한 방법이 없다.”
▶개인적인 목표가 있다면.
“미국 내 한인타운처럼 중국에 해외동포 근거지를 만들고 싶다. 선양도 이곳 시다가 한인 밀집지역이다. 이곳에 한인타운을 만들 계획을 갖고 있다. 조선 사람들이 다 모여 장사도 하고 문화도 즐기는 근거지를 만드는 것이다. 60층짜리 쌍둥이 빌딩을 지어 조선족 상인들을 입주시킬 생각이다. 건물을 짓는 데 6억~7억달러가 필요할 것으로 보인다. 혼자 하는 것은 아니고 미국의 한인 사업가들과 공동 추진하고 있다. 은행과도 얘기하고 있다. 이달 안에 결론이 날 것이다.”
10여년 전부터 한민족기업가대회 등에 참여하면서 한국과 인연을 맺었다. 북한에도 사업체를 갖고 있으며 식량을 지원하는 등 대북 원조에도 적극적이다. 선양에 중국 조선족, 한국인, 북한인들이 어우러져 활동하는 조선인 타운을 만드는 게 그의 꿈이다.
http://www.hankyung.com/news/app/newsview.php?aid=2012071348381&sid=&nid=000<ype=1
조선 사람이 한국인을 포함해 15만명
좋고 나쁘고를 떠나 우리는 한 민족이고 한 핏줄
조선족, 한국인, 북한인들이 어우러져 활동하는 조선인 타운
위에 소개된 인물은.....한국인이건, 북한인이건 모두
조선민족(=조선인, 한민족)으로 인식하고 있다.
그래서 가능한 동포들을 모두 화합시키려고 하고 있다.
그것이 지극히 정상적인 사고방식이라고 본다.
그런데 한국의 수구꼴통들과 소위 [다문화반대 카페] 운운 하는 놈들은
기를 쓰고 조선족동포들을 한민족에서 분리해내고자 하고 있다.
그건 그들이 매국노적 사고방식을 갖고 있기 때문이라고
나는 단언하고자 한다.
따라서....우리 카페에서는 조선족동포들에 대한 근거없는 혐오증을
부추기는 글들은 절대로 용납하지 않을 것입니다.
첫댓글 적절한 시기에 세밀한 길잡이 역할의 글 잘 읽었습니다.
조선족을 완전히 분리 하려는 음직임이 계속 보이네요 이제는 인육까지 나오 더군요 이런자들이 노리는 것은 몰까요
제 생각과 일치합니다.
ㄱ감사합니다.
직필님의 사상을 좋와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