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의 한자지도사 합격기

[바라지]

30회 한자지도사 시험에 합격을 하였습니다~

사실 한자지도사 한문지도사의 경우, 사범급 시험에 합격을 하고 난 후 4년이 지난 후라 그 동안 꾸준히 한문 공부를 하지 않은상태 그리고 한자지도사 준비 기간이 짧아 내심 불안했습니다.

또한 29회부터 출제 경향이나 시험의 난이도가 꽤 달라 20회 때 진흥회 홈페이지에 올려져 있는 기출문제와는 판이했습니다.

약 두 달 간의 시험 기간을 잡고 접수를 끝낸 후 본격적으로 자료 수집에 들어 갔습니다

이전에 틈틈이 사 둔 한자 기초 관련 책자를 바탕으로 다시 중고등학교 교과서에 나오는 중요 고사성어와 한시 그리고 명문들을 수집하였고, 특히 한시의 경우, 한시 전문 홈페이지에 나오는 자료와 강의 등을 옽해 정리를 해 나갔습니다

또한 간체자 공부의 경우 간체자 2235자가 나오는 책을 한 권 구입하고, 진흥회 3급까지의 간체자를 모두 정리하여 익혔습니다.

다음으로 틈틈이 3급 정도까지의 선정한자를 꾸준히 쓰고 훈을 달며 익혔고, 교과서 한자도 다시 한 번 보면서 공부를 하였습니다.

가장 광범위한 내용으로는 한자의 전반적인 기초였습니다. 육서는 물론이고, 한자관련 문화나 생활 상식 등도 훑어 봐야만 했습니다

100점 만점에 80점으로 합격을 하였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