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업형 임대사업자의 중개업 겸업 허용 저지
임원 등 전 조직 풀가동 … “중개업계 말살” 정치권에 강력 문제제기
협회가 기업형 임대주택 활성화를 위해 기업형 임대사업자에 중개업 겸업을 허용하기로 했던 방안이 협회의 발빠르고 강력한 대처로 전격 철회되었습니다. 이로써 2015년도 대통령 업무보고 내용중 기업형 임대사업자의 중개업 겸업 허용은 포함되지 않게 되었습니다.
지난 1월 6일 기업형 임대주택을 활성화하기 위해 기업형 임대사업자에 대한 중개업 겸업을 허용하고, 13일께 ‘기업형 임대주택 활성화 방안’을 발표할 예정이라는 기사(서울경제 ‘중대형 임대주택도 국민주택기금 지원’ 등)가 보도된 바 있었습니다.
협회는 1월 7일부터 1월 12일 정부와 새누리당의 당정협의 직전까지 임원, 대의원, 지부장을 비롯한 각 조직을 총동원하여 국토교통위원회 소속 국회의원을 중심으로 기업형 임대사업자에게 중개업 겸업을 허용하는 것은 “중개업 말살과 국가자격제도의 근간을 흔드는 처사로 즉각 중단되어야 한다”는 입장을 분명히 했습니다.
이에 부동산중개업계와의 사전 협의 없이 일방 추진된 점과 업권 침해에 대해 새누리당 국토위 소속 국회의원 대부분이 국토부에 강력히 문제제기 해 주었습니다.
협회는 금번 기업형 임대사업자의 중개업 겸업 허용 추진은 저지시켰지만 향후 업권 침해가 예상되는 부분에 대해서는 보다 예의주시해 나갈 예정이며, 중개업역 확대 등 중개업 육성을 위한 방안도 함께 모색해 나가겠습니다.
첫댓글 정부가 할일이 없어서 쉽게 손댈 수 있는 곳에 눈독을 들이고 있습니다^^* 경제를 살린다고 하면서 부동산을 살려야 한다고 하고.. 부동산을 살린다는 말은 부동산 거래를 활성화하는 것이 아니고 부동산 가격을 인위적으로 끌어 올려보겠다는 심사고.. 우리의 업역은 우리가 지켜야 합니다^^*
공인중개사 자격증이 없어도 중개가 가능하다면..
이렇게되면 공인중개사 자격증이 유명무실하게 될지도 모릅니다. 정부는 국민의 삶의 안정보다 큰손들의 돈벌이에 협력한것 같습니다
어렵게 딴 자젹증 유명무실이 되면 앙대요 ^^
앙대요..
그런일이 있을때마다 업을 해야 되나 말아야 되나를 고민하는 우리 입장이 참 안쓰럽기만 합니다. 우리의 권리는 우리가 만들어 가야만합니다.
공인중개사 자격시험 제도는 왜 만들었는지? 묻고싶다..
허용을 저지했다니 다행임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