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Daum
  • |
  • 카페
  • |
  • 테이블
  • |
  • 메일
  • |
  • 카페앱 설치
 
카페정보
카페 프로필 이미지
일본철도연구회
 
 
 
 
 

카페 통계

 
방문
20240714
162
20240715
172
20240716
165
20240717
140
20240718
144
가입
20240714
0
20240715
0
20240716
0
20240717
0
20240718
0
게시글
20240714
2
20240715
0
20240716
1
20240717
1
20240718
1
댓글
20240714
0
20240715
0
20240716
0
20240717
0
20240718
0
 
카페 게시글
하얀종이의 1주일간 일본철도 여행기(28+38편) 하얀종이의 2010.8 일주일간 일본종단여행기-2. 하마유호 이모저모, 시모노세키 도착 및 일본철도여행 개시
하얀종이 추천 0 조회 1,623 10.09.12 21:55 댓글 5
게시글 본문내용
 
다음검색
댓글
  • 10.09.12 23:46

    첫댓글 저는 부산에 사는지라 비행기보다는 배를 타는 게 아무래도 친숙합니다만 재미있는 건 배의 국적에 따라서 승객들의 분위기가 많이 다릅니다. 일본 배면 좀 조용하고 가라앉은 분위기이지만 우리나라 배면 시끄럽지요. 중국 배가 되면 이보다 한층 소란스럽고 승객들이 아무대나 바닥에 침을 뱉습니다. 물론 중국 배는 부산 출발은 없고 인천-단동 구간을 타 본 적이 있습니다.

    다른 이야기지만 이전에 제주도로 가는 배를 목포-제주 구간과 제주-부산 구간을 타 보았지만 분위기 역시 많이 다릅니다.

  • 작성자 10.09.13 00:17

    아, 역시 국적에 따라 분위기가 다르겠군요. 중국배는 조심해야겠습니다^^

    저도 전에 제주도 가는 배를 부산-제주(성산포), 인천-제주 두번 타봤는데, 부산발 배는 생각보다 조용하고 깔끔해서 기분좋았던 반면, 인천발 배는 한라산 등반패키지(이 패키지 가격이 원래 배표보다 쌈) 중년단체승객이 95% 이상(저도 그중 하나. 회사 산악회 총무였던지라 ㅜㅜ)이였는데, 사방에 술취한 사람에다 아예 선사측에서 갑판에 성인나이트처럼 놀게 음악과 조명을 준비해주더군요. 좀 웃기기도 하고, 하지만 다시 타라면 사양하겠습니다ㅎㅎ

  • 작성자 10.09.13 00:27

    참, 인천-제주간을 운항하는 '오하마나'호는 원래 일본 오오시마(大島)항로를 운항하던 배를 중고로 사와서 쓰는 것이더군요. 배 안의 안내문 같은 것이 곳곳에 일본어로 되어 있고, 선실 이불에 니시카와(西川)사 제품이라고 찍혀 있더니만, 세계 각국으로 팔려나간 일본 중고 여객선의 현황을 정리한 개인 홈페이지(일본인)에서 봤는데, 이 홈페이지가 은근 재밌더군요. 우리나라로 온 배도 많고.

  • 10.09.13 09:05

    우리나라나 다른 아시아 국가에서 운행하는 여객선의 경우에는 대부분이 일본에서 운행한 중고선이 많습니다. 한일 항로에서 한국 선적이면서 중고선이 아닌 경우는 부관훼리의 성희호만 있는 걸로 알고 있습니다. 유럽의 경우에는 북유럽과 영국이 새 배가 많고 나머지 지역은 이들 지역에서 사용하였던 중고선이 제법 있습니다.

  • 작성자 10.09.13 09:27

    아, 그렇군요. 참고하겠습니다. 참, 예전에 흑산도에 간 적이 있는데, 그때 탄 쾌속선(목포-흑산)은 스웨덴이었나, 덴마크였나 암튼 북유럽쪽 중고선이더군요. 왠지 가져오기도 참 힘들었을 것 같은데...

최신목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