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십계명(열 말씀) & 언약 언약의 열 말씀 강론 08_출애굽기 20:13 살인
김영대 추천 0 조회 122 23.06.21 14:01 댓글 4
게시글 본문내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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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 23.06.23 17:06

    첫댓글 목사님, 지난 번부터 "부지중에 살인한 자" 에서 의문이 생깁니다. 민수기에선 살인한 자는 죽여라. 라고 되어 있고, 부지중에 살인한 자는 복수당할 것을 피할 수 있게, 판결이 나기전에 죽임당할 것을 막기 위해서라고 되어 있었습니다.

    그럼, 부지중에 살인한 자는 구원을 받을 은혜를 처음부터 받은 것이고, 목적을 가지고 살인한 자는 은혜를 받지 못한 자라고 생각해도 될까요?

    이렇게 적으면서도 그게 뭣이 중한디? 라는 생각이 들기도 합니다만...ㅎㅎㅎㅎ
    "부지중에" 라는 말이 자꾸 머리에 남네요.

  • 작성자 23.06.24 11:19

    제가 깊이 생각하지 못한 부분을 질문 주셨네요
    덕분에 묵상할 수 있는 시간이 되어 감사드립니다.

    "부지 중에"라는 말은 '실수나 고의가 아닌 부주의에 의한 것'이라는 의미입니다
    죄는 악의 권세요 힘이기에 살인을 행한 것으로만 말할 수 없습니다.
    다시 말해서 살인을 행하든 행하지 않든 인간은 죄인입니다.
    그런 면에서 목적을 가진 살인이나 부지중의 상태나 다 동일하게 죄 가운데 있는 것입니다.
    그래서 살인이라는 것으로 율법을 통해 우리의 죄를 폭로하고 드러내 주시면서
    하나님의 심판 가운데 있는 상태를 말씀하시기 위함이고
    부지 중의 살인으로 대제사장의 죽음(희생)으로 자유를 얻는 것은
    예수 그리스도의 죽음으로 구원이 이루어지는 하나님의 은혜를 보여주시기 위함인 것입니다.

    "부지 중에 살인한 자는 구원을 받을 은혜를 처음부터 받은 것이고,
    목적을 가지고 살인한 자는 은혜를 받지 못한 자"라고 보는 것은
    우리의 행위에 대한 문제로 죄를 규정하는 것이고 또한 인간 구원에 초점을 맞춘 이해라고 생각됩니다.

  • 작성자 23.06.24 11:24

    집사님의 물음에 좀 찾아보다가 일요일 강론 준비로
    많은 시간을 할애할 수 없어서 몇 군데만 확인하였는데
    성경에 "부지중에"라는 표현이 많이 나오는데
    레위기 4장이나 5장 등과 민수기 35장에서의 표현이 다릅니다.
    다음에 기회 있으면 좀더 깊이 묵상하고 성경을 찾아보고
    말씀드릴 기회가 있으리라 생각됩니다.

  • 23.06.27 16:08

    @김영대 레4,5장과 민수기35장 표현이 다르다...
    읽어봐도 전 알 수가 없네요. ㅎㅎㅎㅎ
    표준새번역과 비교해 볼때, "깨닫지 못할 때" 와 "실수로" 정도인 것만 알겠습니다.
    계속 읽어보고, 생각해보겠습니다. 고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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